-
[노트북을 열며] 대통령 부속실 논란 언제까지…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지난 5월 11일 미국 부통령의 남편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백악관 측과 주고받은 e메일 및 메시지는 100통이 넘었다. 주말과 새벽을 포함해 이뤄진
-
‘인간’을 그린 황용엽, 고향의 맛 못 잊어 평양냉면 순례
━ 예술가의 한끼 황용엽은 신체가 기하학적인 형태로 요약되고 환원되어 반복적인 선묘로 표현된 인간의 형상을 그렸다. 사당동 작업실에서, 2022년. [사진 황용엽] 황용엽
-
참모들도 몰랐다…대통령 부부의 주말 신발 쇼핑
“우리도 정말 몰랐어요.” 대통령실 관계자가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 오픈 라운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토로했다. 전날(14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백화점·전통시장 깜짝 주말
-
"尹 낡은 신발 본 김 여사가…" 참모도 몰랐던 깜짝 외출 전말
“우리도 정말 몰랐어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 오픈 라운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깜짝 주말 나들이로 백화점·전통
-
美 세컨드 젠틀맨 옆 남자…홍석천 택한 이유 3가지 있다 [뉴스원샷]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미국 축하 사절단으로 방한한 더글러스 엠호프(오른쪽) 세컨드 젠틀맨이 지난 11일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한 뒤 청계천변을 걷고 있습니다. 왼쪽은 방송인 홍석천
-
[단독]美부통령 남편 "여성 일 계속하게 돕는게 남자다운 것"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10일 용산 청사에서 악수하는 미국의 첫 세컨드 젠틀맨, 더글러스 엠호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현 대통령이 전세계가 지켜보는
-
이상과 사별 후 김환기 만난 김향안, 샌드위치 반쪽 즐겨
━ 예술가의 한끼 김향안, 뉴욕 베르디 아파트, 1986년. [사진 임영균, 황인] 김향안과 변동림은 이명동인이다. 김향안(1916~2004)의 원래 이름은 변동림이다.
-
설 연휴, 과연 나는 얼마나 먹었을까
오늘로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다이어터라면 명절 연휴는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고난의 시간이거나, 아예 다이어트를 잠시 중단해야 하는 시기죠. 가족들
-
늦가을 거둔 햇메밀, 눈 쌓이면 ‘제철 막국수’로 거듭난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셰프 유수창이 추천한 막국숫집 5선 강원도 인제 '전씨네막국수'의 물막국수. 육수는 김치 국물에 양념을 더해 붉은 빛이 돈다.
-
[라이프 스타일] 압구정동서 37년째 … 북한까지 소문난 평양만두집
━ 심식당 │ 만두집 이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 [사진 해비치] 소문난 미식가들이 가심비(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이번엔 해
-
감성마저 젊어지는 춤, 주머니가 가벼워도 OK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10) 장마철이 되면 태풍까지 가세해 비와 바람 때문에 나이 든 시니어들은 활동하기가 더욱 힘이 든다. 후텁지근한 장마철이 되면
-
[심식당] 압구정동서 37년째…북한까지 소문난 평양만두집
‘어디로 갈까’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 가심비(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心)식당 ’입니다. 이번 주는 해
-
[맛대맛 다시보기] 간장·생강으로만 맛 내는 전통 족발 궁금해?
맛대맛 다시보기 ㉖ 평안도집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식당
-
[오늘 문 여는 맛집] 쇠고기·대파·달걀지단만 넣은 개운한 육개장
「 추석 연휴 동안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고 서울에만 머문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다. 해외나 지방 휴가지로 떠나는 이들이 부럽지 않을 만큼 프랑스·일본·이탈리안·한식 등 다양한 맛집
-
[레드스푼 5] 전 1위는 맷돌에 녹두 갈아 즉석에서 부쳐 먹는 곳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추정임(왼쪽) 사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쉴 새 없이 빈대떡을 부친다. 명절이면 시장 끝까지 길게 줄이 늘어선다. [김경록 기자]江南通新이 ‘
-
[레드스푼 5] 전 1위는 맷돌에 녹두 갈아 즉석에서 부쳐 먹는 곳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추정임(왼쪽) 사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쉴 새 없이 빈대떡을 부친다. 명절이면 시장 끝까지 길게 줄이 늘어선다. [김경록 기자]江南通新이 ‘
-
[당신의 역사] 70년대 정·재계 며느리들의 요리 선생님 심영순씨
심영순(74)씨는 본명보다 ‘옥수동 요리 선생님’으로 더 유명하다. 장·차관 부인이나 재력가의 며느리와 딸을 비롯해 그로부터 요리를 배운 제자의 수는 수천 명에 달한다. 그가 처음
-
쫄깃쫄깃 치즈, 아삭아삭 오이피클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네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고 만지며 익히는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얻을 수
-
[김상득의 패러디 파라다이스] 여자 술꾼
야구 모자를 푹 눌러쓴 여자가 술집으로 들어왔다. 옷은 되는 대로 껴입어서 마치 갑각류 곤충처럼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동네 술집이긴 해도 혼자 술 마시러 오는 여자는 드물다. 자꾸
-
[맛대맛 라이벌] (3) 족발
족발은 야식, 또는 술안주로 사랑받아온 친근한 음식입니다. 젤라틴이 풍부해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사실 족발은 비타민 B가 많아 피로회복에 좋고 불포화
-
의사소통 서툰 나처럼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팀 버튼 도착! 바로 작품 살피러 미술관행.” 9일 트위터에 이 한 줄과 함께 팀 버튼(54) 감독의 사진이 떴다. 서울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을 살피는 모습이었다. “그가
-
의사소통 서툰 나처럼 괴물도 뭔가 오해받고 있어...그게 내 상상의 출발점
(왼쪽)2층 전시장에는 팀 버튼의 어린 시절 드로잉과 괴물 조각이 설치돼 있다.(오른쪽)팀 버튼:1958년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태생. 17세 때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했다.
-
[삶의 향기] 더 아픈 손가락
엄을순문화미래 이프 대표 사람마다 성격도 가지가지다. ‘힘들다, 아프다, 못하겠다’는 말을 달고 사는 ‘징징이’가 있는가 하면, 입만 열면 ‘재미있다, 신난다, 쉽다’고 하는 ‘
-
[f ISSUE] 꽃친구 임화공 … 육영수·박영옥 여사 가르친 플로리스트 1호
34년째 살고 있는 서울 통의동 10번지 3층 거실에 선 임화공씨. 50년 넘게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을 가르치면서 한복차림이 생활화됐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그건 운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