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미군 '수염깎고,독서하며 전투기 조종'파문
주일 미 해병대 이와쿠니(岩國)기지(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소속 전투기부대에서 손을 놓고 전투기를 조종하거나 비행중에 독서를 하는 등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규정 위반 사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가스불 못쓰는데, 참 맛있네" 143일 순항훈련, 조리병 비법
2019 대한민국 순항훈련전단 문무대왕함이 지난달 28일 진해군항을 출항해 필리핀 마닐라항으로 항행하고 있다. 영상캡처 = 공성룡 기자 군함을 타고 세계를 일주하려면 준비할
-
마오, 펑더화이에게 “미 10군단 장진호로 유인, 전멸시켜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베이징시 부녀 4만여 명이 참석한 항미원조 지지대회. 마오쩌둥 좌우로 김일성과 스탈린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1951년 1월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눈동자서 피 빠지고 기절도…F-15K 조종사 목숨 건 비행
한국 최초 스텔스 전투기 F-35A는 이달 29일 한국에 도착한다. 지난해 3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F-35A 6대 중 2대를 우선 들여온다. F-35A는 최대 속력 마
-
[전쟁과 평화] 직업 군인의 직업병
이철재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소설 『주홍색 연구』에서 셜록 홈즈가 평생 친구이자 조수인 존 왓슨을 만나는 장면에서다. 홈즈는 왓슨을 보자마자 그가 아프가니스탄 참전 군의관 출신이라
-
국방부 “남북 군사합의로 軍응급헬기 이륙 못한 거 사실 아니야”
지난 16일 오후 5시쯤 강원 양구군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머리에 총상 사고로 숨진 김모 일병이 홍천국군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뉴스1] 국방부는 강원도 양구 GP(감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국민의사’ 이국종이 의료계에 던지는 쓴소리
■ 문재인케어? 의료계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라며 그저 ‘돌격 앞으로’ ■ 화려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대형 병원들이 정작 의사·간호사 인력 충원엔 소홀해 ■ 보건당국은 의료
-
"독수리 5형제" 대한민국 지킨다…기동헬기 수리온 군·경찰·소방까지
국산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기동 헬기인 KUH-1(수리온)이 열추적 미사일 교란용 플레어를 터트리고 있다. [중앙포토] 독수리 5형제가 대한민국을 지킨다. 독수리에서 이름을 따
-
'이국종 후배' 젊은의사 3인 "365일 피말려도 쾌감 있다"
━ [사람 속으로]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이
-
“인생은 인연으로 완성…지금의 나를 만든 것도 작은 인연들”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2011년 서울아산병원을 퇴직하고 하나로의료재단 고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수필가 피천득의 차남인 그는 국내에선 생소했던 신생아학을 개척
-
이국종 “피 튀어도 수술했는데 … 인권 침해 얘기에 자괴감”
이국종 교수가 22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귀순 북한 병사의 상태에 대해 ’수술이 매우 잘돼 회복이 기적적으로 빠르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정말 더는 못
-
'귀순병 인권 침해' 비난 반박한 이국종 "깊은 자괴감"
22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이국종 교수가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회복 상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말 더는 못하겠습니다. 눈도 잘 안 보
-
“나도 세 자녀 둔 다문화 가족 강 선수가 차별 꼭 이겨내길”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혼혈 축구선수’ 강수일 만나러 미국서 온 영 브라운 여사 가을 햇살이 눈부셨던 9월 18일 서울 성북동 국화정원에서 영 브라운(왼쪽) 여
-
한인이 NASA우주비행사 후보에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한인이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후보에 올랐다.NASA가 7일 발표한 2017 우주비행사 후보 12명 중에 해군 장교 출신 조니 김(사진, 33)
-
발상 바꿔 戰勢 뒤집은 것처럼 한국 경제, 인천상륙작전 필요
김기환 회장은 “내 인생에도 대한민국에도 인천상륙작전이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전민규 기자 전쟁이 터지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1950년 7월 하순, 전선은 대구까지 밀
-
6.25 전날 북한 목함지뢰 부상 부사관 잠실야구장 선다
지난8월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도중 북한 목함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사(위)와 하재헌 하사가 2015년 12월 14일 태광그룹 일주문화재단과 에쓰오일로부터 장학증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감자, 세계를 바꾼 먹거리
이철재 기자SF 소설 『마션』은 화성에 홀로 남겨 진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의 생존 분투기입니다. 식량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그가 무사생환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는 척박한 화성에서
-
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 못하고… 그가 붙잡을 수 있는 것은 시뿐이었다
“저는 마종기구요, 아버지 전집이 나와 정말정말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올해가 돌아가신 지 50년째 되는 핸데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미국에서 수련의 과정 밟느라 장례식에도 참석 못하
-
“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
"체는 미래의 인간"…그가 벌인 진짜 혁명은 문맹퇴치와 의료복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아바나를 잇는 비행기 직항편이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양국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
한국전 참전 찰스 버스톤 교수…제자 퇴임식 위해 방한 중 별세
한국전쟁 참전 용사인 미국의 치과교정학 권위자 찰스 버스톤(사진) 코네티컷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한국 방문 중에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제자인 박영철(65) 연세대 치과대
-
한국전 참전용사 애제자 정년퇴임 기념 강연 왔다 별세
6.25 참전 용사 출신인 미국의 치과교정학 권위자인 찰스 버스톤 코네티컷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한국 방문 중에 별세했다. 향년 87세. 버스톤 교수는 아끼던 제자인 박영철(
-
동료가 주삿바늘에 스친 날, 우린 ‘에볼라 전우’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의 전염병과 싸운 24명의 ‘의료 영웅’이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치료활동을 벌이고 있는 긴급구호대(KDRT)
-
[단독] "에볼라 공포가 현실이 된 날, 우린 국적과 상관없이 모두 전우였다"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24명의 ‘작은 영웅’들이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서 치료활동을 벌인 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