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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엔 '태평양' 언급한 시진핑 "미·중에 지구는 충분히 넓다"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파이롤리 정원에서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파이롤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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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해제' 맨 앞 놓은 北 황당요구…美, 이례적 "한·미 이견"[뉴스원샷]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에서 차량들이 빠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종전선언 논의의 선결조건 북한이 종전선언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의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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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원 나비효과···초유의 APEC 취소, 미중 무역전쟁도 꼬였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칠레 반정부 시위로 31일까지 18명이 사망하고 7000여명 이상이 체포됐다. 칠레 정부는 19일 수도 산티아고에만 발령됐던 비상사태와 야간 통행금지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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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찰 개혁 우선, 조국 후임 인선 서두르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출입기자의 질문을 받지 않았고 헤드테이블에서 현안과 관련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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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검찰개혁 변수 만들까봐, 조국 후임 서두르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노영민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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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트럼프와 석 달 만에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6일)와 한·메콩 정상회의(11월 27일)가 열리는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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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뉴욕서 트럼프와 만난다…출발 열흘 전 전격 발표, 왜
문재인 대통령이 22~26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올해 6월 청와대에서 열린 한ㆍ미 정상회담 이후 석 달 만이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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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한국이 선제적으로 강제징용 해법 구체화해야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전공 교수 오사카 G20 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지 못했다. 아베 총리가 다른 국가 정상들과는 회담했음에도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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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폐기는 비핵화 입구” “올바른 방향, 하나의 단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양측 4명씩만 배석하는 소인수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믹 멀베이니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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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담 사전협의장 된 한·미 회담…美요구안 상당 부분 수용
문재인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회담을 이어가기 위해 선택한 카드는 조연 역할이었다. 대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인공이자 한반도의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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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군축 아닌 비핵화, 미국의 대북 협상 노선 분명해졌다”
지난달 28일 김일성광장에 나온 평양 시민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정상회담 소식을 보도한 노동신문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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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화·경협만으론 ‘비핵화 허들’ 못 넘는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한반도 정세는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3·1절 기념사에서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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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영변 아닌 다른 핵시설 알고 있어 북한이 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할 기자를 지목하고 있다. 오른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이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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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결렬에 이해찬 "아쉽다", 황교안 "정부 장밋빛 환상"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릴 소속 의원들의 2차 북미정상회담 TV 시청 계획이 취소되며 텅 비어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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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좌절시킨 비건의 '평양 보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평양에서 돌아 온 직후인 지난주 초 백악관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직접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실무협의 결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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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美, 북한 단계적 비핵화로 방향 틀었다"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핵 관련 시설의 폐기와 대북경제협력을 서로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셉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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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완화' 던진 文…"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바람 이뤄질까?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안데르센 동화는 이런 문장으로 끝난다. ‘그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며 “우리는 그런 결말을 원한다”고 말했다. 덴마크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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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정책기조 찬반 토론장으로 변한 뉴욕 국정감사장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부가 지나치게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과속하는 중이다.”(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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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앞서간다 불평 말고 북행열차 속도 높여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평양 주민들을 상대로 감사 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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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남북 GP 10개 내외 시범적 철수, 북한과 협의 중”
송영무(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송 장관은 DMZ내에 있는 GP철수에 대해 ’남북이 서로 가까운 것부터 단수로 몇 개 철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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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나온 송영무, "GP 10개 내외 철수 검토 중"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8.21/뉴스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비무장지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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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트럼프-김정은 회담 그 후 1개월, 본질은 변한 게 없다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1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회담의 흥분과 겉치레가 걷히고 본질을 차분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됐다. 미국과 북한은 1988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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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화 교류는 하루 이벤트지만 경협은 365일 일상”
신한용 회장은 ’경협은 70년간 벌어진 견해차를 좁히는 데 있어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재가동이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우상조 기자] “생산·납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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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과거 행동으로 北 단정하지 말아야...지금은 다 잊을 때"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11일 “북한의 과거 언동을 잣대로 앞으로의 행동을 판단해선 안된다”면서 “북한 비핵화의 성공확률은 90%”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