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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희롱 남성도 13% 상담 경험”
직장 내 남성도 여성 못지않게 사내 성희롱 관련 상담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Too)’ 운동이 최근 거세지는 가운데 남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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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입고 요리해야 밥맛 나지"…학교비정규직도 '미투'
“교장 선생님이 급식실로 식사하러 오시더니, 저를 보며 ‘음식 만드는 사람이 비키니를 입고 있어야 밥 먹을 맛이 더 나지’라고 하셨어요.”(조리실무사 A씨) “예순이 넘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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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담임한테 당한 상처 평생 남아” 초·중·고교로 확산되는 미투
━ 미투, 이제 시작이다 올해 고2가 된 한 여고생은 지난해부터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하고 있다. 해당 교사는 결혼도 한 유부남이지만 등·하굣길에 학생을 차로 데려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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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로 번지는 미투…제보창구 ‘스쿨미투’ 등장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스쿨 미투'] “늦은 시간 전화해 ‘오빠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전화를 끊지 않겠다고 했던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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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상담 연 10만명 … 유명인 아니면 묻힌다
━ 미투, 이제 시작이다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에도 사각지대가 있다. 이주여성과 장애여성, 비정규직·파견직 근로자 등이 미투의 세계에서 소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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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당해도 가만히"…집단 내 성범죄 숨겨진 이유 보니
알려지지 않았던 성폭력 사실들이 봇물 터지듯 수면 위로 등장하고 있다. 검찰과 연극계, 대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해당 분야에서 상당한 지위와 권력을 지닌 자들에 의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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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00시간 일해도 수당 없어 … 직장 갑질이 재난 수준”
직장 갑질 삽화 “전 국가기관에서 일합니다. 상사의 인격모독적 폭언에 업무를 못할 지경입니다.” 지난해 11월1일 오후 3시12분, 직장갑질119 오픈채팅방에 들어온 첫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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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갑질제보 5478건…"한국인의 직장생활은 재난수준"
서울 정동 직장갑질119 사무실에서 한 시민단체활동가가 직장갑질119 오픈채팅방을 점검하고 있다. 주변 상자는 최근 기자회견을 하며 갑질고발자들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된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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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임술년 검사 생활 시작…‘원숭이띠’ 박원순, 개띠해 인연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서울시 홈페이지] 1956년생 원숭이띠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띠는 아니지만, 개띠해와 인연이 깊다. 임술년인 82년 9월 1일 박 시장은 대구지검 검사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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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고위직이 성희롱? 앞으론 상급 기관이 직접 챙긴다
공공기관 고위직이 성희롱을 하면 상급 기관이 직접 사건 감독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중앙포토] 앞으로 공공기관 고위직이 성희롱을 하면 상급 기관이 직접 사건 처리를 감독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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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유명 한인 세무사 성추행 피소
맨해튼에서 활동하는 60대 유명 한인 세무사 최모씨가 20대 초반 한인 여직원 김모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피소됐다. 하지만 최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무고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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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여성에겐 모든 기업이 한샘…기업·사회 환경 바뀌어야"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여성에겐 모든 기업이 한샘이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여성노동자회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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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2만 명 넘긴 한샘 사태…회사 성범죄 문제 커가는 이유는
서울고용노동청은 7일부터 15일까지 한샘을 대상으로 수시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여부,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징계 등 조치 여부,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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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지원 늘고, '지역사회 초등 돌봄' 전국으로 확산된다
경기 과천시 마을돌봄나눔터에서 교사가 아이들과 학습 놀이를 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주민 등이 주축이 되는 초등학생 돌봄 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사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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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핥아줄게” 직장내 성희롱 여전…27% 상담
지난해 ‘평등의 전화 고용평등상담실’에 접수된 431건의 상담 중 118건(27%)이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사항이었던 걸로 조사됐다. [중앙포토]여성 근로자에 대한 직장 내 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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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성추행 폭로한 김포공항 비정규직, 폭염 속 108배 시위
폭염 경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앞.‘비정규직 차별철폐’라고 적힌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여성 40여 명이 아스팔트 위에서 108배를 하고 있었다.공공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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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례로 보는 ‘노인의 나라’] 억지·폭력·이기주의... 늘어 가는 ‘민폐노인’
고령자 비율이 38%에 달하는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뉴타운에선 젊은이를 만나기 어렵다. 최근 일본에선 늘어나는 고령자의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4명 중 1명이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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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내 얼굴 외워" 상식 벗어난 갑질 고객 막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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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성희롱 피해 5명 중 1명 회사 떠나
공공기관의 계약직원 30대 A씨는 부서 회식 자리에서 남자 상사에게 신체 접촉을 당했다. 자신의 허벅지를 만진 것이다. 회식 자리가 깨질까 봐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그런 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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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자가 되다] 수저색깔 한탄하는 청춘(靑春)의 자화상
노력의 ‘인플레’가 일어난 사회에서 성장의 자신감은 추락…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허리를 바로 세워 꼿꼿이 서는 것이 먼저다작가는 ‘수저색깔론’ 속에서 시대의 진실과 시대의 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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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줬다 반납 강요하고 근무 절반 자원봉사 처리도
“월급 들어갔지? 20만원은 다시 반납해.” 산업폐기물 수거 업체에서 경리사원으로 근무하던 A씨(27·여)는 지난해 6월 사장에게 이런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첫 월급으로 1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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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은 끝났지만, 우리의 직장 생활은 현재진행중
[슈어] 드라마 은 여러모로 직장인의 분노를 이끈다. 실제 우리의 사무실 풍경과 닮은 탓일 테다. 게다가 드라마 은 끝나겠지만, 우리의 직장 생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14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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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⑦ 늘어나는 프리터족, 잃어가는 청년의 꿈 - 이러다 진짜 ‘알바천국’ 되겠네요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키우려는 노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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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 乙들의 甲 향한 반격 … 일상의 민주화 계기 삼아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2일 서울 강서구의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검찰, 조현아씨 영장 청구 검토 한국도 ‘인정 투쟁’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