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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김영란법 오늘부터 시행, 과연 세상이 바뀔까요?
오늘(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됩니다. 우리 사회의 접대 문화에 커다란 변화가 시작되는 셈이죠. 김영란법의 대상은 공무원·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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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동빈 회장 횡령 500억, 배임 1250억 혐의 적용”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해 온 검찰이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17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특수4부·첨단범죄수사1부)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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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 접대 장부 의혹…‘해운대 LCT 비리’ 전국 불똥 튀나
부산 지역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2조7000억원대 ‘해운대 관광리조트(LCT)’ 건설사업 비리의 불똥이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동부지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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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700억원대 횡령 등 혐의 구속영장 청구
지난 20일 오전 20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였다. 우상조 기자롯데그룹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동빈(61)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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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 1년간 쉰 날 딱 나흘” “한밤 퇴근, 잠든 딸 보면 찡해”
“앞으로 ‘통(通)’자를 없앴으면 좋겠다. 검사를 그렇게 구분하는 건 안 맞는 것 같다.” 2009년 8월 검찰 인사가 발표된 직후 “수사 책임자에 기획통이 많은 것 같다”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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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일 소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앙포토]롯데그룹의 경영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을 20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서울 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회장을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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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박수환·송희영 커넥션 규명 초점…추석 뒤 줄소환 예고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횡령·분식회계 등 일반인의 관점에서는 딱딱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실들이 하나둘씩 불거져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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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의혹 부장검사 SNS보니…"파트너 골라둘게" "예약 끝"
2015년 12월 7일 김모 부장검사(왼쪽)와 고교동창 김모씨가 주고 받은 SNS 대화 내용 [한겨레 제공]2016년 1월 20일 대화 내용 [한겨레 제공]‘스폰서 의혹’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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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중 극단 선택 10년간 90명
기업인·공직자 등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거나 받는 중에 목숨을 끊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성완종(당시 64세)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해 4월 9일 영장실질심사 당일 북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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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양아들 사칭해 1억여 원 뜯어낸 50대 구속
고 김수환 추기경의 양아들이라고 속여 가톨릭 신자에게 1억여 원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결국 덜미를 잡혔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혐의로 이모씨(52ㆍ무직)를 구속했다고 24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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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영장 기각…롯데 수사 '암초'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중앙포토]정부를 상대로 270억원대의 소송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허수영(65) 롯데케미칼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한장석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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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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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사기 의혹'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검찰 출석 "신동빈 회장 지시 없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11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 사기와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의 롯데그룹 비리 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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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신유미 이름 딴 경유물산, 롯데홀딩스 주식 차명 보유 확인
롯데그룹 신격호(95) 총괄회장이 2010년 이전에 셋째 부인 서미경(56)씨 모녀와 딸 신영자씨에게 증여한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가운데 서씨 모녀 지분은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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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입찰편의 봐준 전·현직 연구원들 무더기 구속
납품 대가로 뇌물을 수수하고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전·현직 국책연구기관 연구원과 기업체 대표가 무더기로 구속됐다.대전지검 천안지청(지청장 차맹기)은 비자금을 조성해 자신이 근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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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대표 10억대 비자금 조성 정황”
강현구(56) 롯데홈쇼핑 대표가 방송 재승인 로비를 위해 최소 1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중 일부를 로비 자금으로 활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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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설득없는 안보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반발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당장 유커 관광과 수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깜짝 발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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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 비자금 대부분 해외서 조성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상태(66·구속) 전 사장 재직 시절(2006~2012년) 비자금 조성이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진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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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신동빈 부자 출국금지…검찰, 롯데 총수 일가 직접 겨냥
검찰이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차남 신동빈(61)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롯데그룹 전방위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신 총괄회장 부자를 직접 겨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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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노리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주특기 방판으로 ‘웅진제국’ 재건
윤석금 회장은 주특기인 ‘방문판매’ 분야에서 새로운 영업 기법으로 재기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는 최근 들어 활발한 대중 강연을 하며 재기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재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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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밀금고·여비서 다이어리 눈에 불켜고 찾는다
#2006년 3월 26일 오전 7시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와 원효로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글로비스 압수수색팀은 사장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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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짜들의 행진
박정호논설위원영화 ‘아가씨’를 보면서 20여 년 전 히트한 유행가 ‘세상은 요지경’을 떠올렸다. 배우 겸 가수 신신애가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고 흥얼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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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씁쓸한 부전자전
부자(父子)는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분쟁으로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아버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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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두한 홍만표 “참담하다”
홍만표 변호사가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가 27일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