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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새로 짠 축구협회…문체부 차관 출신 김정배 부회장 중심 재편
축구협회 신임 이사진 명단을 발표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뉴스1 승부조작 등 잘못을 저질러 징계 중인 축구인들을 기습 사면했다가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킨 대한축구협회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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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의 ESG인사이트] 쉬운 정책으론 똑똑한 시장 못 이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코브라 패러독스(paradox)’라는 말이 있다. 영국 식민 시대의 인도 델리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당시 델리에서는 맹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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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경영 실험’ SK 분석해보니...사외이사 59%, 여성 11%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 등 선임 단계부터 평가·보상까지 이사회가 관여하게 하겠다. 당장 올 연말부터 CEO 평가와 보상을 각 사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SK그룹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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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오보 놓고 KBS 이사회도 공방…공개 여부 놓고 기싸움 벌이다 종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이른바 ‘검언유착’ 오보와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는 KBS가 ‘검언 유착’ 보도 경위에 대해 보고를 놓고 이사회에서도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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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 넓히는 정의선 부회장…기아차 비상무이사→사내이사
━ 정의선 사내이사 선임한 기아차 주주총회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기아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한우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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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료 배분 음저협 비리 확인
지난해 12월 중앙SUNDAY 보도 내용. 음악저작권료를 징수해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신탁기관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를 둘러싸고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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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회의비 받고 직원 법인카드로 수천만원 쓴 이사들
━ [SPECIAL REPORT] 2000억대 음악저작권 들여다보니 음악저작권료를 징수해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신탁기관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비리 의혹에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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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에게도 저작권료 안 주는 ‘배짱 협회’
━ [SPECIAL REPORT] 음악저작권협회가 이상하다 지드래곤 현재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30·권지용·사진)이 입대 직전인 지난해 6월 8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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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평창 '팀추월 논란' 공식 조사 결과…"팀추월 고의성 없었다"
지난 2월 19일 열린 팀추월 경기 후반에서 앞서나가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 뒤처진 노소영 선수. [일간스포츠]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팀워크' '왕따' 논란을 일으켰던 스피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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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모른다" 부인에도 깊어지는 안종범 개입 의혹
━ 최순실 국정 농단 커지는 청와대 개입 의혹 안종범 수석안종범(57)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 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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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회장, 연설문 고치기 좋아해” “그건 대통령 연설문”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원대 자금을 갹출받아 세웠던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설립·운영 주도자와 관련 핵심 인물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미심쩍은 자금 운용 정황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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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청와대 ‘비선 실세’의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고발사건을 형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노승권 1차장은 5일 “미르 고발사건을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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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저축은행 사태 이후 주춤하더니…부활한 금피아 낙하산
한애란경제부문 기자신한카드는 지난 3일 회사 홈페이지에 ‘임원 선임 및 사임 공시’를 띄웠다.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이석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실 국장을 선임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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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 이사 과잉투자 우려에 “직원들 좋아한다” 무시
지난 1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조찬간담회에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왼쪽에서 둘째와 셋째) 등 공기업 대표들이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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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 이사 과잉투자 우려에 “직원들 좋아한다” 무시
지난 1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조찬간담회에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왼쪽에서 둘째와 셋째) 등 공기업 대표들이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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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택시 유봉식 신화, 지나친 자식사랑에 빛바래다
일본 MK택시의 창업자인 유봉식(일본명 아오키 사다오·85) 전 회장. 선풍적인 ‘MK 신화’로 각광받던 그가 ‘쿠데타에 의한 퇴출’을 당했다. 이유는 ‘부당한 세습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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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행운’ 덕에 양적 완화는 요지부동
미 기준금리와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FOMC 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위원장은 FRB 의장(벤 버냉키)이 겸임한다. 새해 초인 지난 4일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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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사외이사 ‘거수기’서 ‘감시자’로 거듭날까
새로운 아해들이 이사회를 질주하오. (이사회는 거수기로 전락한 곳이 적당하오.) 국민은행 노조도 사외이사를 추천한다 그리오. 신한은행 노조도 사외이사를 추천한다 그리오.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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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미용티슈 세계 1위 … ‘킴벌리클라크’의 CEO 톰 J 포크
139년 된 회사. 최초의 미용 휴지, 최초의 생리대, 최초의 요실금 패드 등 많은 제품을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회사. 현재까지 제품 대부분이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회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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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라응찬 ‘회장 퇴진’ 이후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직 사퇴로 이사회 중심의 과도체제가 들어섰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새 회장 선임 과정을 관리키로 했다. 그렇다고 그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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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씨 회장직 내놔 … 갈등구조 여전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굳은 표정으로 차에 오르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그는 대표이사 회장직을 사임했다. [연합뉴스] 신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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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회장 사퇴, 등기이사는 유지
관련기사 금감원·검찰 조사 따라 ‘빅3’ 완전 퇴진할 수도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30일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991년 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신한은행과 신한지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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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검찰 조사 따라 ‘빅3’ 완전 퇴진할 수도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30일 오후 이사회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그는 “ (신한 내분 사태 해결을 위해) 제가 할 것은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회장은 이날 회장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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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사퇴 시사 “새 체제서도 열심히 해달라”
라응찬(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금명간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직무대행으로는 류시열 비상근이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라 회장은 27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