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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따분하나요 … 여기 '환상특급' 티켓 다섯 장
아라비아의 왕이 첫날밤 신부 세헤라자데를 죽이지 못하고 내일, 또 내일 하면서 1000일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순전히 이야기의 마력 때문이었다. 그 옛날, 어른들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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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김대중, 희망을 위한 여정(김홍균.한기홍 지음, 고즈윈, 192쪽, 1만원)=김대중 전 대통령은 왜 평양으로 가는가. 방북 준비 중인 김 전 대통령과의 대화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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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그 곳이 알고 싶다 창경궁
◆ 기억나세요? '춘당춘색고금동(春塘春色古今同)'이라. '춘향전'의 이몽룡이 과거를 치를 때 나왔던 시제입니다. '춘당의 봄빛이 예나 지금이나 같으니 태평성대'란 뜻이죠. 임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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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꽂이] 인문·학술 外
*** 인문.학술 아름다운 가짜, 대중문화와 센티멘털리즘(김혜련 지음, 책세상, 4900원)=엘리트주의적 고급 문화의 관점에서 벗어나 대중문화를 보는 새로운 틀을 제시. 종족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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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운세 - 11월 23일
[오늘의 운세 : 11월 22일] 쥐띠=[ 건강△ 사랑○ 금전○ 길방: 東 ] 24년생 남의 잔칫상을 내가 먹는 운이다. 36년생 병이 재발할 소지가 강하다. 신경 써야겠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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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기억하고 싶은 선구자들' 外
▨ 인문.사회 ◆기억하고 싶은 선구자들(한상우 지음, 지식산업사, 2만원)=음악평론가 한상우씨가 광복 이전에 음악을 전공하고 기성 음악가로 활동했던 윤심덕.이인선.정훈모(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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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딸, IT 갑부와 비밀 결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딸 후하이칭(33)이 지난달 하와이에서 중국의 IT 갑부 대니얼 마오(40.사진)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31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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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퍼즐] 6월 13일
가로 열쇠 1. 광고나 선전 따위의 대중 전달을 위한 간략한 그림이나 도표. ex) 000가 거리에 나붙다. 3. 한반도 남서 해상에 있는 한국 최대의 섬.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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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전정보' CD에 담는다
염기 30억쌍으로 이뤄진 인간 지놈의 비밀을 하루만에 해독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1997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US지노믹스㈜를 설립한 중국계 미국인 유진 챈(28)이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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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차지] 목걸이 열쇠 外
◇ 목걸이 열쇠(황선미 글.신은재 그림.시공주니어.6천원)〓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을 잇따라 선보이며 대표적 동화작가로 떠오른 황선미의 신작. 맞벌이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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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차지]〈목걸이 열쇠〉外
◇ 목걸이 열쇠(황선미 글.신은재 그림.시공주니어.6천원)〓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을 잇따라 선보이며 대표적 동화작가로 떠오른 황선미의 신작. 맞벌이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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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스타]여행박사 서강대 경영학부 홍승언씨
"처음 해외 여행을 떠났던 건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였어요. 학교선생님과 친구들에게도 비밀로 한 채 배낭하나 둘러매고…. " 렘브란트의 걸작 '야경' 앞에서 넋을 놓았던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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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행]20.태국 타포섬…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첩보영화의 대명사 007시리즈 (총18편) .숨막히는 첩보전 속에서도 미녀 '본드 걸' 과의 밀애가 항상 은막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74년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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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제재 곧 강화할듯
[워싱턴 AFP=연합]미 정보기관은 지난 6월25일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 미군기지 차량 폭탄 사건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인 폭탄 제조 전문가들이 개입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유에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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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틈만 잘내면 산 역사 여행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이 찾아왔다.급속한 산업화에 싫든 좋든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이날만은 손에 손을 잡고 고향에 돌아가부모형제를 만나고 일가친척에 인사를 드린다. 성묘를 일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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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힐 추리·모험소설-출간 "러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나 집에서 더위를 식히며 읽을 수 있는 추리·모험소설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종로서적이 「여름특선 SF 및 추리소설」코너를 만들어 3백여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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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연구가 이우형씨
30년 동안 우리의 강과 산을 누비며 30여종의 지도를 창작해 온 지리연구가 이우형씨(57·지도전문 출판사 광우당 대표)는 현대의 김정호로 불린다. 국내의 웬만한 강산은 발 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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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제니친, 가명 쓰며 극비 방일
【동경=연합】『수용소군도』발표를 계기로 74년 소련당국으로부터 국외 추방돼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알렉산드르· 솔제니친」씨가 지난달 16일 일본을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