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생들 “조국 딸 부정입학 명백…입학취소 결정하라”
고려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1122 조O 부정입학 취소 집회 집행부'가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학 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22일 열었다. [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보다 많은 연봉 받는 공공기관장 9명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올해 문재인 대통령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공공기관장은 9명으로 확인됐다. 국무총리과 장관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공공기관장은 각각 42명,
-
[중앙시평] 대학과 사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박원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가끔씩 느닷없이 이메일을 보내오는 고등학생들이 있다. 어느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누구인데,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 주소를 알게 되었고, 바쁘
-
[양영유 曰] 대학을 함부로 대하는 나라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역대 어느 정부도 이런 적은 없었다. 입시·등록금·강사법 등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다. 정유라 사태 이후 10년치 중간·기말고사 답안지까지 보
-
머리끄덩이 잡아당겨···전광훈 목사 '文 하야' 회견장 난장판
전광훈 목사가 11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 한 참석자가 항의하다 머리끄덩이를 잡혀 쫓겨나고 있다. 오종택
-
전직 차관부터 하숙집 주인 딸까지…채용비리 온상 된 IBK투자증권
2016~2017년 IBK투자증권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전직 차관의 아들부터 인사팀 직원의 남자 친구, 인사팀장의 대학 시절 하숙집 주인 딸까지 각계각층의 채용 청탁이 있
-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무혐의에 '선거개입 수사' 다시 논란
기자회견을 하는 자유한국당 진상조사단. [사진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의 측근 비리수사를 했으나 검찰이 최근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병원·체육회가 ‘채용 비리’ 온상…재조사해 끝장 보겠다
━ ‘고용 부패 근절’ 외치는 박은정 권익위원장을 만나다 공공기관 채용 비리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있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김경록 기자] 지난 20일 정부가 공공기관
-
[시론] 지나친 규제가 사립학교 질식시킨다
홍사건 한빛학원(대전한빛고) 이사장 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오늘날 사립학교를 보는 사회 전반의 냉담한 시선과 재정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생각하면 학교를 설립·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답답
-
주민 130명이 가짜해녀 둔갑···21억 보상금 받은 마을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한 마을 주민 844명 가운데 130명(15.4%)이 한꺼번에 범죄자로 전락했다. 어업실적을 부풀려 보상금을 받았다
-
“공영형유치원, 비리유치원 막을 장밋빛 대안 아냐”
이인옥 원장은 2001년부터 운영하던 사립유치원을 지난 2017년 공영형으로 전환했다. 전민희 기자 “사립유치원 문제가 해를 넘길 때까지 해결되지 않을 줄은 몰랐습니다. 학부모와
-
신도시 보도블록ㆍ조경업체 선정 '비리 온상'…12명 적발
[중앙포토]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보도블록과 조경 등 관급공사를 사실상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금품을 받은 브로커와 공기업 직원, 지자체 공무원 등 12
-
"정권 바뀌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숙명여고로 격화된 ‘교육불신’
중3 딸을 둔 김모(44‧서울 도곡동)씨는 최근 자녀 고입을 앞두고 밤잠을 설치고 있다. 올해 초까지는 대입 실적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숙명여고에 들어가길 바랐다. 하지만 최근 숙
-
[시론] 공기업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로 진상 밝혀라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요즘 청년 일자리가 부족해 취업준비생의 취업 준비 기간이 재수·삼수로 길어져 간다. 공공기관과 대기업 채용 시기에 수
-
"지역 유지 모임 참석 안 해"…이재명·박남춘 등 탈퇴 잇따라
광역단체장들이 비공식·비공개 지역 유지 친목 모임을 잇달아 탈퇴하고 있다. 단체장은 물론 법원·경찰 등 기관장들도 탈퇴 조짐을 보이면서 1960년대부터 이어진 지역 유지 모임의
-
[e글중심] 아이들의 꽃동산, 유치원을 돌려주세요
■ 「 [중앙포토]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우리들은 유치원에 모여 살아요~ (중략)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꽃동산~”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동요 ‘우리
-
어린이집 교사도 폭로 "원장이 애들 밥값으로 술 사"
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어린이집 문제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받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소홀로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
카탈로그 승인에만 수개월···규제에 찔린 방위산업
방산업체 A사는 몇 년 전 중남미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에 수출 예비승인을 신청했다. 방산물자는 기본적인 제원·성능을 담은 소개자료를 보낼 때라도 반드시 사전 승
-
문 대통령 “공공기관 비리로 더는 국민 실망줘선 안 돼”
“그동안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의 편이 아니었다. 특권과 반칙의 온상이 돼 국민의 공복이라는 자부심을 잃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을 향해 따끔한 질책을 했다. 29일 오
-
"폐지" 1년 만에 지방의회 독식하자 '의원 쌈짓돈' 살리려는 민주당
지난달 2일 제11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서 도의원 39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35명이 민주당이다. [사진 전북도의회] ━ 검찰 수사 받자 "재량사업비 폐지" 선언…1년
-
참모 무시한 히틀러, 군대 못믿는 文정부…결과는 추락뿐이다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기무사 문건과 국방 개혁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이 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 이사령관은 계엄령
-
필기 부활한 ‘은행 고시’ … 뱅커 꿈꾸는 당신, 전략 바꿔라
연봉 1억원은 꿈이 아니라 평균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그렇다. 업무 강도를 고려하면 공기업 수준의 ‘신의 직장’은 아닐지언정 인간계 최고의 직장, 은행 얘기다. 지난해 남성 정규
-
'수시'vs'정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서도 격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입 정시모집을 확대하자는 주장과 이에 반대하는 주장이 앞다퉈 올라오고 있다. 그간 시민단체들의 집회나 교육부 토론회 등에서 두드러졌던 수시와 정시 갈등
-
[논설위원이 간다]"흙수저라 탈락시켰나" vs "점수조작 해달라 했나"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의 사사건건 강원랜드 226명 퇴출 놓고 갑론을박 현장 채용 비리는 헌법에 있는 평등 원칙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중대범죄다. 채용 비리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