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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소수정당 몰락 부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배신’
다당제 지향하려던 선거법 개정, 위성정당 출현으로 양당제 강화 도구로 변질 총선 직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무용론 대두… 대통령제와 안 맞는다는 지적도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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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선거기술자, 시뮬레이션 그리고 위성정당
고정애 정치에디터 다시금 배신의 분루(憤淚)를 삼키고 있을지 모를 노정객 김종인의 저서(『영원한 권력은 없다』)에 여러 번 나오는 문구다. “정치는 1+1=2가 아니다. 1+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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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의 '무지개 국회', 박명림의 '1표1의'가 말하는 것
심상정 정의당 의원(가운데)이 5일 오후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한 대화 모임 '한국 정치의 새 길, 새로운 틀'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오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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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투표 시작, 한국시간 내일 오전 6시 출구조사 발표 오후쯤 윤곽
영국의 조기 총선 투표가 8일 오전 7시(현지시간) 시작됐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명분을 내세워 2년 만에 요청한 조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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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진박들이 기억해야 할 그 추웠던 겨울
서승욱중앙SUNDAY 정치에디터“지금 바로 여당 기자실로 가서 반장의 지시를 받도록~.” 1997년 12월 정치부에 발령받은 2년차 병아리 기자에게 부장은 귀찮다는 듯 한마디를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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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역구 1위 110명 … 정당투표 1위는 15곳 뿐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0대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지역구 선거에서 총 920만690표(38.3%)를 득표해 105석(의석 비율 41.5%)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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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가장 높은 중화2동은 ‘야당 보루’ 젊은층 많이 사는 신내1동은 여당 더 지지
2013년 4ㆍ24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출마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가 노인정을 방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인층은 여당을 지지한다고 본다. 그러나 중랑을에서 평균 연령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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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이념 따라 조직 분열 … ‘민주당 몰표’ 더 이상 안 통해
지난 5월 4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낙선 인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주시민들이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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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
장성민(사진)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DJ)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 올해 초 김대중, 다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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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
장성민(사진)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DJ)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 올해 초 김대중, 다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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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50, 나경원 22, 한명숙 15%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출마를 시사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전체 예비후보군(群) 가운데 지지율 1위로 급부상했다. 중앙일보가 3일 한국갤럽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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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구제 개편, 현 2표 병립제의 장점은 살려야
보름 전 사회통합위원회는 ‘지역주의 정치구조의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선거구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지역별 일당(一黨) 독점을 가져와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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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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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 - 1] 한나라 160+ α민주당 80+ α
18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 전체 299석 가운데 비례대표를 포함해 한나라당이 160석 이상, 통합민주당이 67∼100석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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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투표 용지
4·9 총선 부산 연제구 비례대표용지에는 통합민주당이 맨 위에 있는 반면 민주당이 출마하지 않은 지역구 투표용지에는 한나라당 후보가 맨 위에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투표 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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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적극투표 의향층 51% 이명박 지지
12월 19일 실시되는 17대 대통령 선거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조인스 풍향계 조사다. 올 한해동안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추이를 매주 목요일 전해왔던 풍향계는 선거법상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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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단숨에 20% 고지 昌의 방패는 '朴의 광팬'
김성탁 기자의 정치 분석 요즘 말로 ‘광팬’을 가진 정치인들이 있다. 과거엔 김영삼ㆍ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랬다.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기 때문이든, 지역주의를 대표했기 때문이든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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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아름다운 승복' 한나라 지지표 이탈 막았다
김성탁 기자의 풍향계 분석 대선 여론 시장의 ‘큰 손’ 한 명이 사라졌다. 지난 20일 한나라당 경선에서 1.5%포인트 차로 이명박 후보에게 석패한 박근혜 전 대표다. 지지율만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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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싹은 살려달라" 한나라당 "민심 보여주자"
제4회 지방선거가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1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선거에선 광역단체장(서울특별시장.부산시장 등 6개 광역시장, 9개 도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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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유시민,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
진보 논객 진중권(사진) 씨가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인터넷 정치 사이트 서프라이즈에 실린 지승호 편집위원과 장문의 인터뷰에서 "유시민씨는 원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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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정당 탐방 ⑥ 끝: 민주국민당] "민주 세력 계승… 개혁 보수 노선 추구"
"이번 총선에서 진보 좌파가 다수당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민주국민당은 우리 사회가 좌경화로 치닫는 것을 막아 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습니다." ▶ 민주국민당 김태룡 대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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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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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한나라 6·열린우리 144…혼전 91곳
중앙일보가 4.15 총선을 앞두고 전국 243개 지역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이 144곳, 한나라당이 6곳에서 오차범위를 넘는 우세를 보였다. 또 민주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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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가자, 원내로"…총선후보 125명 출정식
"가자, 국회로!" 민주노동당이 29일 17대 국회 진입을 위한 마지막 출사표를 던졌다. 17대 총선후보 출정식이 열린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는 출마자들과 당원들이 목이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