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가격 치솟자 미소짓는 LS…동박(銅薄) 품귀에는 속앓이
LS니꼬동제련 직원이 1250도 용광로 앞에서 구리 주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LS그룹이 오는 17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국제 원자재 시
-
'에브리싱 랠리'…'차이나 파워' 귀환에 비철금속·곡물값 들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중국의 제조업이 기지개를 켜면서 일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들썩이고 있다. 셔터스톡 국제 원자재 시장의 ‘큰 손’인 중
-
코스피 사상 첫 2900 돌파 “실적 발표되는 3월 조정 예상”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마감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첫 거래일 상승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
-
한국도 에브리씽 랠리? 새해 첫날 코스피 2900 가뿐히 넘었다
코스피 가 전 거래일 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모습. [뉴시스] 2900 허들은 높지 않았다.
-
‘내년 일자리 환경 어렵다’ 한국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감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중앙포토] 내년에는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도 일반고용허가제 외국 인력(E-9) 규모를 5만2000명으로 정했다고 2
-
[비즈스토리] 희소 금속 추출하는 TSL 공법으로 ‘자원 재활용’ 선도
영풍석포제련소 전경. 오른쪽은 2009년 자연과학인용지수(SCI) 기준 최우수 국제학회지인 ‘광물공학(mineral engineering)’에 실린 TSL 작동 원리. 영풍그룹의
-
[이코노미스트] 최종현 25년(CEO 재임 기간) 뿌린 씨앗, 글로벌 SK 열었다
‘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현 SK에너지)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
-
[분수대] 니켈의 몸값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원자번호 28번 원소인 니켈(Ni)은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금속이다. 미국의 5센트 동전을 ‘니켈’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20세기 초 미국에서 유행하던
-
[분수대] 니켈의 몸값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원자번호 28번 원소인 니켈(Ni)은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금속이다. 미국의 5센트 동전을 ‘니켈’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20세기 초 미국에서 유행하던
-
코스피, 2200선 넘어 상승출발…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27일 오전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포인트(0.14%) 오른 2203.4
-
베를린이 반한 한국 SF…3억5000만살 외계광물의 고단한 여정
단편 영화 '다공성 계곡 2: 트릭스터 플롯'의 한 장면. 오른쪽 문지기(임우철) 캐릭터와 마주보고 있는 금속광물이 주인공 '페트라'다. 김아영 감독은 "지구가 태어날 때부터 존
-
6월 BSI 68.9…외환·금융위기 때보다 회복 속도 느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6일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ㆍBSI) 조사 결과
-
[이코노미스트] 일본은 어떻게 소재·부품 강국이 됐나
메이지 유신 이후 화학·기계·소재 분야에 천착… 1999년 모노즈쿠리 기본법 만들어 전방위 뒷받침 전면전으로 치닫던 한일 경제전쟁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일본 경제산업
-
대기업·중기 의리 협업, 세금 혜택…소재 왕국 일본의 비결
일본은 수치심의 나라다. 수치심은 가정·회사·국가·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제 역할을 못했을 때 생기며, 이는 일본 특유의 ‘와(和)’를 깨뜨렸다고 생각한다. 『국화와 칼』을 쓴 루스
-
"탈일본, 과학기술로 나라 지킨다" KAIST 교수 100명 나섰다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 대상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자 대학과 지자체가 기업 돕기에 나섰다. 한국과학기술원 전경. 프리랜서 김성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6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인삼마을, 3조 광물 묻혀"···광산개발 놓고 주민 갈등
녹슨 암석 파쇄기만 남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 신평리의 옛 채석장. 코리아바나듐이 채굴광을 파려는 곳이다. 주민들은 ’먼지 때문에 채석도 멈추게 했는데 광산 개발은 안 될 말“
-
지난해 북한 1인당 국민소득 143만원, 한국의 3.9% 수준
조선중앙TV는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인 지난 8일 낮 12시 북한 주민들이 일제히 묵념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북한 주민들이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서
-
일 무역보복ㆍ달러강세에…코스닥 2.73%, 코스피 1.88% 하락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 확대 가능성 등 한일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며 8일 증시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오전 10시
-
제조업 르네상스 선언했지만…제조 기업 “체감경기 나빠져”
━ 골병드는 제조기업의 낙심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제조업 살리
-
이란이 핵농축 꺼내자, 美 "광물 수출 봉쇄" 긴장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8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합의(JCPOAㆍ포괄적공동행동계획) 일부 중단
-
21일도 미세먼지 ‘나쁨’…예비저감조치 이틀 연속 시행
수도권에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예비저감조치 시행 안내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서울 등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
21일 스모그 우려…20일 수도권에 첫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
최악의 미세먼지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일에는 수도권에서 첫 미
-
김용균 법 적용하면 작업 중지 대상 700여 곳…"안전관리 강화 서둘러야"
기업의 안전·보건 조치와 원청의 책임을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안이 27일 국회를 통과했다. 일명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 또는 '김용균 법'으로 불린다. 이 법을 지금
-
말 아끼던 허창수까지 “내년 경제 어렵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부터).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내년 한국 경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