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정, 문대통령 6·15 발언 비난…"철면피 감언이설 역겨워"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2018년 2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
태영호 “저자세는 북한 무모함 부추겨”
태영호. [뉴시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군사행동까지 언급하는 담화를 낸 데 대해 야권은 14일 문재인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
태영호 "北 무례함 도 넘어···文정부 비굴한 모습 보이면 안돼"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한민국을 향한 김정은 정권의 무례함이 도를 넘어설 때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
통합당 "평화 내세운 냉면 공짜 아니었다…현실 직시해야"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뉴스1 미래통합당은 13일 옥류관 주방장까지 가세한 북한의 대남 공세를 거론하며 정부 대북정책의 전면적 전환을 촉구했다. “평화를 내세운 냉면도 공짜는
-
"지금껏 가만히 있다가…주권국가 맞냐" 고발당한 탈북민단체 격앙
‘자유북한운동연합’ 8명 회원과 ‘대북풍선단-서정갑’ 회원 3명 등 11명은 지난달 31일 오전 1시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서 ’새 전략핵무기 쏘겠다는 김정은“라는 제목
-
[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사목자인가 사육자인가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회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공동체인 듯 말한다. 그러나 수많은 상담사례를 보면 모든 문제의 근원이 가정임을 알
-
[선데이 칼럼] 길 잃은 보수정치에 붙여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보수 정치가 길을 잃었다. 정처 없이 찾아 헤맨 건 오래지만, 이제 완전히 길을 잃었다. 어디 서 있는지도 모르고, 돌아갈 길조차
-
[글로벌 아이] 코로나로 감추고 싶은 치부
서승욱 도쿄총국장 “그들은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다. ‘재조사하지 않겠다’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 2~3년 전 일본을 뒤흔들었던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 그 소용돌이 속에
-
외롭지 않으려 발전한 인류…발전할수록 더 외로워져
━ 미래 Big Questions 〈12〉 외로움 할아버지는 이미 잠들어버린 걸까? 따듯한 옷을 걸치고 구석에 앉아 아들, 딸, 손자, 손녀의 모습을 슬그머니 바라보는 것
-
[글로벌 아이] 코로나로 감추고 싶은 치부
서승욱 도쿄총국장 “그들은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다. ‘재조사하지 않겠다’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 2~3년 전 일본을 뒤흔들었던 모리토모(森友)학원 스캔들, 그 소용돌이 속에
-
[박보균 칼럼] ‘문재인의 한·중 공동운명체’ 그 치명적 진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말은 씨다. 말은 운을 가른다. 행운과 불운이 찾아온다. 그것은 언어의 오묘함이다. 어이없는 말은 불행의 씨앗이다. 그 이치는 나라에도 작동한다
-
[사설] 과도한 입국 규제조차 못 막는 총체적 외교 무능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인의 입국이 막히거나 어려워졌는데도 이를 해결해야 할 우리 외교는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특히 진두지휘해야 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우한 폐렴으로 재점화…문재인 외교의 중국 예속 논란
━ 신종 감염병 속 한·중 관계 조망 중국 우한 폐렴은 거침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꺼림칙한 두려움이다.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이 몰려든다. 청와대는 그것에 부정
-
병상 없어 중증 환자 못받았는데 감기환자가…오 마이 갓!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38) 한쪽에서 심폐소생술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다른 곳에선 119로 후송된 환자가 숨을 헐떡인다. 응급실에서는 경증의 일반환자는 후순위
-
이란, 핵합의마저 걷어찼다···중동 곳곳 미군기지 타격 가능성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보복을 경고한 이란이 5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불이행을 선언했다. 핵합의에서 정한 동결
-
눈앞에서 본 미국의 '드론 참수작전'···"김정은 충격 클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벽두 ‘장애물’을 만났다. 미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군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 공격으로 제거했기
-
홍준표, 황교안 사퇴 재촉구 “1년 동안 당 망쳤으면 이제됐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년 동안 그렇게 당을 망쳤으면 이제 됐다”며 “모두 내려놓고 대통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한국당 지도
-
할복하는 사무라이 뒤의 가이샤쿠, 요즘 왜 그가 생각날까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36) 사무라이의 칼날이 복부를 파고드는 찰나. 남자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새파랗게 날이 선 검을 번개처럼 휘둘렀다. 단칼에 목
-
[박보균 칼럼] ‘문재인의 경험 못한 나라’ 종착지는 어디인가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문재인 시대는 딴판이다. 다름은 헌정 궤도에서 과격한 이탈이다. 그것은 역대 정권과의 단순 차별화가 아니다. ‘문 대통령과 권력 이너 서클’은
-
여당 석패율제 반대에···한국당 " 4+1 야합의 자중지란 민낯"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마친 후 회의실을
-
[분수대] 천냥 빚
김승현 논설위원 빚 안 져 본 사람이 거의 없다. 평생 부동산과 씨름하는 서울살이엔 빚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크고 작은 빚이, 마음의 빚까지 포함하면, 오만가지 이야기를 만
-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영상으로 대중에게 접근하는 공연계
예술가들의 실험실로 여겨졌던 창작 공연들이 대중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나섰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 창작 지원사업인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이하 창작산
-
[박보균 칼럼] 문 대통령은 바뀌지 않는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탁현민은 옳았다. 20일 MBC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에 대해서다. 결과는 그의 걱정대로였다. 그는 진행 전에 “내가 청와대에 있었다면 하지
-
북한 또 대남 비방 "상전을 하내비처럼 여긴다"
북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수도 바쿠의 대통령궁전에서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안전보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북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