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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브리핑제 문제투성이
정부 과천청사 1동에 자리 잡은 합동브리핑실이 문을 연 지 29일로 만 1년이 됐다. 독서실처럼 108개의 낮은 칸막이를 해놓은 90여평의 브리핑 룸에는 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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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률적 제한은 시장 원리 위배"
▶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10일 정부 중앙청사 브리핑룸에서 주식백지신탁과 관련해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 제도를 두고 위헌 논란이 일고 있다. 우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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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어긋난 두 브리핑
▶ 김종윤 경제부 기자 "일단 입법 예고한 뒤 재정경제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공정거래위원회) "아직 공정위와 합의가 안 됐다. 입법 예고 기간에 우리 안을 관철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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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년] 7. 교육·언론 (끝)
참여정부 1년의 언론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중앙일보.동아시아연구원(EAI)의 설문조사에 응한 언론 분야 전문가들은 대체로 실망스럽다고 답변했다.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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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년] 1. 일반인·전문가 여론조사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는 일반인이나 전문가나 부정 일변도였다. 두 집단 간에 영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참여정부의 성과에 대한 전반적 인식은 5점 척도에서 '잘못했다'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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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무는 총리가 하도록"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14일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재해 총리실과 청와대 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조정할지 제도적으로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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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개부터 확대해야"
고건(高建)총리는 최근 "언론사들의 취재시스템을 선진적.개방적으로 바꾸는 것은 좋지만 이에 앞서 행정정보의 공개가 확대되고 행정절차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먼저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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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기사, 건전·악의 잣대 뭔지"
청와대의 기사 분류 지침이 시행된 첫날인 11일 정부 주요 부처들은 대체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였다. 기사에 대한 평가나 판단 기준이 모호해 분류가 왔다갔다한 사례도 있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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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등 만나려면 공보관 통해 신청해야
조영동(趙永東)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브리핑이 끝난 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나눴다. 다음은 주요 내용. -취재지침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나. "브리핑을 실시하면 사무실 방문취재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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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취재 외국에선] "공무원 취재제한 옛 東獨서나 가능"
이창동(李滄東)문화관광부장관이 지난 14일 밝힌 '홍보업무 운영방안'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언론취재에 응한 공무원들이 그 내용을 상부에 즉시 보고하고 취재 실명제를 강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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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개혁 빙자한 언론통제 중단을"
한나라당은 17일 기자실 폐쇄.취재원 실명제 도입 등 정부의 언론 관련 조치들에 대해 "개혁을 빙자한 언론 통제"로 규정,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언론대책특위를 구성해 적극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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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자유 제한…국민 알권리 침해"
정부의 언론정책이 요동치고 있다. 이창동 문화부 장관이 14일 기자실 폐지, 기자들의 사무실 방문 취재 제한, 취재에 응한 직원 보고 의무화를 주내용으로 한 '홍보업무 운영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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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웬만한건 "다 안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청와대 대변인 체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제를 본떠 공개형 브리핑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 개혁의 골자. 그러나 대변인이 현안에 대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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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칼럼] 기자실 제도의 문제점
사람은 단체를 만들면 어쩔 수 없이 안과 밖을 가린다. 안에 있는 사람끼리는 단합하고 바깥 사람에게는 배타적이 된다. 요즘 논란이 되는 인천공항 기자단, 아니 대부분 출입처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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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허약한 대통령’ 부시의 험난한 미래
앨 고어 부통령의 측근들은 지난 12월 13일 조지 W. 부시 진영에 미리 귀띔을 했다. 고어가 패배인정 연설을 하기 15분 전인 오후 7시 45분(텍사스 현지시간) 쯤 패배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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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왕 안내로 전략촌 시찰 농촌개발 문제 등 의견교환
-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태국 방문 이틀째인 4일 상·하오에 걸쳐 「푸미폰」 국왕내의, 「프렘」 수장과 헬리콥터 및 자동차를 번갈아 동승하면서 방콕에서 동북쪽으로 3백20km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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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휴전 감시 4자 군사공동위|공산측 대표부를 가다.
「파리」월남휴전협정에 따라 월남휴전 및 포로교환을 감시하기 위해 창설된 미군·월남군·월맹군·「베트콩」으로 구성된 4자 군사공동위원회의 공산측 대표부가 두 달만에 처음으로 17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