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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 소도시의 새해 불꽃놀이 취소가 훈훈한 까닭
[사진=중앙포토]세계 주요 도시들에겐 새해맞이 불꽃놀이는 빠질 수 없는 연례 행사다. 그러나 올해 이를 취소한 도시들이 있다. 이유는 다르다.사실상 유럽연합(EU)의 수도이자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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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자전거폭탄’ 경보… 뉴욕 새해행사에 백팩 금지
벨기에 당국은 연말 테러 공격을 모의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29일 무장 경찰이 브뤼셀의 그랑 플라스 광장을 순찰하고 있다. [벨기에 AP=뉴시스]세밑 세계가 테러 불안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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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긴장하는 세계…새해맞이 행사에 백팩 금지하기도
세밑 세계가 테러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인들은 29일 간발의 차이로 테러를 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영국 중앙형사법원은 이날 자살 폭탄 테러를 벌이려 한 무슬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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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곳곳에 테러 첩보 … 전세계 여행경보”
벨기에가 최고등급 테러 경계태세를 1주일 연장하기로 한 24일 브뤼셀 EU 집행위원회 본부를 경찰 특공대원이 경비하고 있다. [브뤼셀 AP=뉴시스]미국 정부는 23일 자국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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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오인 긴장…벨기에 브뤼셀 지하철역 폐쇄, 이틀째
`테러 오인 긴장.` 살라 압데슬람 자료 사진.'테러 오인 긴장'벨기에 경찰이 테러용의자 16명을 체포했다고 BBC 등 외신 등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체포된 사람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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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모든 지하철역 폐쇄 … "쇼핑센터·극장 가지 마라"
벨기에 브뤼셀의 명소인 그랑 플라스 광장에서 21일(현지시간) 군인과 경찰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평소 사람들로 붐비던 이 거리는 브뤼셀의 지하철 운행 중단과 각종 행사 취소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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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공격 대상 … ‘유비쿼터스 테러’ 시대
21일 가장 높은 단계의 테러 경보가 발령된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병력을 실은 군용차량들이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와 유사한 동시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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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의 IS 공습’ 겨냥해 극단주의자들이 보복한 듯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총격·폭탄테러가 발생한 13일 밤 구조대원들이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뉴욕의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 빌딩이 1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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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 IS 공습에 식민 종주국 반감까지
“이게 다 올랑드(프랑스 대통령)가 세계 곳곳의 무슬림들에게 피해를 줬기 때문이다.”13일 밤(현지시간) 파리 바타클랑 공연장에서 총기를 난사하던 범인은 이렇게 외쳤다. 올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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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기록2010.10.062010년 한국과 유럽연합(EU)의자유무역협정(FTA)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식체결. 한-EU FTA 체결로 한국은 유럽연합의 27개회원국과 동시에 FT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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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에서 살아보니] 여우·너구리가 사는 자연 속 도시
수입 절반 세금 내지만 연금 혜택 커 자연과 잘 어우러진 브뤼셀의 풍경.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을 한 마디로 표현하라면 ‘공존의 도시’라고 하겠다. 유럽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에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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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드 제인
또 하나의 영역에서 금녀(禁女)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테러리스트 세계에서 최근 벌어지는 일이라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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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독한 지하드 제인, 지구촌 떨게 한다
또 하나의 영역에서 금녀(禁女)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테러리스트 세계에서 최근 벌어지는 일이라서다. 파리 연쇄 테러 사건의 용의자 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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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도 에볼라 환자 … 접촉한 3명 격리 조치
미국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에볼라 창궐지역 중 하나인 기니에서 귀국한 내과의사 크레이그 스펜서(3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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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위대, 은행에 돌 던지고 차량 방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금융사들의 탐욕을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한 한 남성이 불타는 자동차 옆으로 뛰어가며 진압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던지고 있다. 이날 ‘월가를 점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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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만km ‘고속철 장성’에 10년간 875조원 투자
벨기에 대사관에 근무하는 이명순 재경관은 프랑스 파리까지 다녀오는 출장에 고속열차인 탈레스를 애용한다. 브뤼셀에서 파리까지 300㎞ 거리를 1시간20분에 주파한다. 왕복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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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지진 … 몸살 앓은 주말 지구촌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셰비 체이스 거리의 자동차들이 눈에 뒤덮여 있다. 이곳은 최근 사흘간 55cm의 눈이 내렸다. [셰비 체이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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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가장 비싼 도시는 모스크바
세계에서 가장 커피가 비싼 도시는? 정답은 모스크바다. 커피 한잔 평균 가격이 봉사료와 세금 포함해 10달러 19센트(약 1만 1000원)다. 미국의 컨설팅 회사 머서(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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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비행기 타고 가는 쇼핑 휴가, 휴가 쇼핑
외국 다녀온 턱으로 열쇠고리 선물을 하던 때가 언제던가요. 이젠 배낭여행을 갔다 오는 학생도 명품 가방 하나쯤은 들고 오는 시대이니 말입니다. 해외여행 풍경이 다양해졌습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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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를 만나고, 카뮈와 커피 마시고
세계 골목길 산책 / 파리 생제르맹 파리를 ‘게으른 산책자의 도시’로 이름 붙인 사람은 미국 작가 에드먼드 화이트다. 그는 “파리는 목적지 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발길을 내딛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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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르네상스’ 유럽을 가다 ① 오스트리아 빈 소각장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 잘 꾸며진 테마파크를 연상케 한다. 빈 시정부가 1992년 리모델링해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사진=성시윤 기자]7일 오스트리아 빈(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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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 런던에서는 더 벌까?
거리의 악사는 워싱턴보다 런던에서 더 벌 수 있을까. 1월초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워싱턴 랑팡 지하철 역에서 '거리의 악사'로 변신한 데 이어 이번에는 런던에서도 비슷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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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방화' 이대로 방치할 건가
미처 예기치 못한 대형 지하철 방화사건으로 온 국민이 경악과 안타까움에 빠져 있다. 우리가 방심한 틈을 타 방화 범죄는 독버섯처럼 사회 일각에서 몰래 자라났다. 연간 방화 범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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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해외주재원 시대 順航
지난해 3월 하순 경남 삼천포항 근해.전날까지 잠잠하던 파도는 현대상선의 석탄운반선 현대스피리트호를 집어삼킬듯 달려들었다.배의 꽁무니가 공중에 노출되면서 갑자기 엔진이 멈춰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