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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 이닝 10점 맹폭
한 이닝 10득점. 프로야구 두산의 타선이 폭발했다. 두산은 27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3회초 10점을 뽑아냈다. 7타자 연속 안타 등 장단 8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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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종호 안타행진 39서 멈춰
▶ 40경기 연속안타는 이뤄지지 않았다. 프로야구 삼성 박종호가 22일 수원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 9회초 다섯번째 마지막 타석 때 3진 아웃으로 물러서고 있다.[수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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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이제 발동 걸렸어"
박종호(31.삼성)는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계속했고, '헤라클레스' 심정수(29.현대)는 뒤늦게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종호는 18일 두산과의 대구 홈경기에서 연속경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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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서 진 4팀 "멍군이오"
'멍군'의 날이었다. 프로야구 개막 이틀째인 5일에는 전날 개막전에서 진 팀이 모두 승리했다. 그래서 1승1패 동률로 8개 팀이 모두 공동 1위에 오르는 드문 경우를 연출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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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틴 메이저리거 이름 값
▶ SK-기아의 인천 문학경기. 8회 말 SK의 1루 주자 이진영(右)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인천=연합] 왜 메이저 리거인가. 지난 18일 트로이 오리어리(전 삼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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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외국인 투수 맘에 쏙"
▶ 대전 한화-LG의 시범경기. 3회초 무사 1, 3루에서 LG의 3루 주자 알 마틴(左)이 후속 타자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뛰다 협살에 걸려 3루에서 태그아웃되고 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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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外
***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지난 19일 외야수 클리프 브룸바(29.미국)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대아건설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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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국시리즈 통산 3회 우승
▶한국시리즈 7차전 - 2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현대와 SK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5회말 현대공격 2사 만루에서 부룸바의 적시타로 홈인한 심정수가 동료들과 하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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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가른 순간의 실수… 잘나가던 SK 수비 구멍
2승1패로 앞서가던 SK가 2연패를 당해 2승3패로 몰린 것은 수비의 구멍 때문이다. SK가 한국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기록한 실책은 5개. 현대의 2개보다 많았다. 준플레이오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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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스스로 무너진 SK
분수령이었던 5차전을 내준 SK의 패인은 두차례나 구멍이 뚫린 오른쪽 수비였다. 2회말 선취점을 내준 상황은 현대의 지능적인 주자 플레이와 팀 배팅에 의한 불가피한 성격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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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한국시리즈] 현대 "1승 남았다"
현대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K를 8-3으로 꺾고 2연승했다. 현대는 1승2패로 몰리던 시리즈를 3승2패로 뒤집고 1998년과 2000년에 이어 세번째 우승에 한 발짝 앞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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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한국시리즈] 승부 원점…"잠실서 보자"
포연이 자욱했다. 싸늘한 바닷바람에 실려온 가을 밤안개는 마치 쉼없이 터지는 타선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처럼 그라운드를 뒤덮었다. 현대-SK 두 팀이 기록한 안타 수가 모두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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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패 뒤 2연승…SK "짠맛 봤지"
잠시 부는 바람이 아니었다. SK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현대를 5-3으로 눌렀다. 1차전을 내준 뒤 연거푸 따낸 승리로 SK는 열세에서 우세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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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 21연승…심정수 46호포
'실력'과 '행운'의 두 날개가 정민태(현대)의 어깨에서 돋아난 듯했다. 정교한 제구력과 타자와의 수읽기, 그리고 여름을 넘기면서 다시 붙은 힘까지. 정민태는 31일 두산과의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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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이종범 "쥐구멍 없나"
야구 도사 이종범과 이강철이 왜? 현대가 7일 수원에서 벌어진 더블헤더 1차전에서 9회말 9-8로 역전승했다. 현대의 뚝심도 대단했지만 기아 이종범과 이강철이 뭔가에 홀린 듯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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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아깝다! 싸이클링히트
24일 대구 삼성-롯데전. 8회말 선두 타석에 나선 양준혁(34.삼성.사진)의 유니폼은 흙투성이였다. 평소보다 신중하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더욱 조심스럽게 타석을 골랐다. 일부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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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무대서 명성 떨친 프리마돈나
라스칼라 오페라단의『투란도트』내한공연에서 프리마돈나「투란도트」공주역을 맡는「게나·디미트로바」가 10일 서울에 왔다. 불가리아 데생의 소프라노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투란도트」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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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물자차관 1,800만불 승인
외자도입심의위원회는 24일하오 현금및 물자차관1천8백44만불과 자본재도입3천2백99만불, 외국인투자3백85만불(13건)등 도합5천5백28만9천불의 외자도입과 기술도입6건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