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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BI에 독성학 강의하는 미국 전문가 “맨손으로 맹독? 그런 독물 나도 몰라”
트레스트레일 김정남 피살 사건은 세계적 독성학(毒性學) 전문가들조차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미스터리의 핵심은 “여성 용의자들이 맨손으로 김정남의 얼굴에 맹독을 발랐다”는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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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남의 부검을 반대한 이유
김정남의 시신이 안치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 부검실. 쿠알라룸푸르=신경진 특파원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살해 당한 김정남의 시신에 대해 북한 당국이 “부검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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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부검샘플 화학분석 착수
말레이시아 CCTV에 포착된 김정남 살해 용의자 여성[사진 일본 뉴스 네트워크 캡처] 김정남(46)의 피살 사건을 조사 중인 말레이시아 당국이 사인 확인을 위한 부검 결과물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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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킬러’ 열쇠 쥔 북한국적 남성 추적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인 시티 아이샤(가운데 노란 티셔츠)와 도안티흐엉(자동차 뒷문에 가린 여성)이 16일 말레이시아 쉐팡 경찰서에서 이송 중이다.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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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족 운전사 포섭, 법져버리라” 7년 전에도 청부살인 노렸다
━ 김정남 피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도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하려 했다. 당시 국가안전보위부(현 국가보위성) 공작원인 김영수(가명)가 테러계획을 지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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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 브롬화네오스티그민 나온다면 북한 소행 ‘스모킹 건’
━ 김정남 피살 김정남 피살사건의 ‘스모킹 건(smoking gun)’이 나올까. 발사된 뒤 총구에서 연기가 난다는 뜻의 스모킹 건은 ‘결정적 증거’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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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스프레이설, 주변 피해 무릅쓰고 뿌렸을까
━ 김정남 피살 김정남 독살 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인 베트남 여성(사진)은 왜 경비가 삼엄한 공항으로 돌아왔을까. 현지 경찰이 용의 여성 등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인 가운데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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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김준영 특파원 말레이시아 르포] 먼저 잡힌 ‘LOL 여성’ 범행 뒤 머리 짧게 잘라 변장 시도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오른쪽)가 16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자히드는 “지난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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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 소행 판단 “정찰총국·보위성 등 최소 2곳 암살 합작”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생한 김정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 피살사건의 용의자들은 여권상으론 ‘다국적군’이다. 국가정보원은 그러나 이번 사건의 배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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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재작년 북한 갔다왔다 했지만 김정은 얘기 일절 안 해”
13일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이 최근까지 거주했던 마카오 현지 교민사회는 피살 소식에 술렁이고 있었다. 평소 김정남과 스스럼 없이 교류했던 한인들은 지금도 마카오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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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통과 쉬운 여성이 범행, 무기는 숨기기 좋은 독침”
━ 김정남 독살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병원 보안요원들이 14일 밤 병원 출입구를 차단하고 있다. AP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북한 남자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푸트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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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찰총국 암살용 독침·독총
탈북자 출신 간첩 안모씨가 북한 정찰총국에서 받아 가지고 있던 암살용 무기들. (위쪽부터)①뚜껑을 오른쪽으로 5번 돌리고 뚜껑을 밀면 발사되는 파커 볼펜형 독침. ②같은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