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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 고금리, 절세 … 브라질 국채 회복 기미
자영업자 김모(48)씨는 지난 3월 말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의 추천으로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에 1억원을 투자했다. 투자 직전까지 망설였던 게 사실이다. 지난해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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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밤 11시30분, 미국 주식쇼핑 갑니다
이모(45·서울 서초구)씨는 올 1월 말 커피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국의 상장지수채권(ETN)에 5000만원을 투자했다. 커피 전문점을 하는 친구에게서 ‘브라질 가뭄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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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00개 사라진 일본 뒤따라갈 우려
여의도 증권가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한화·동양·KTB·SK증권 등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이면서 증권사 전체 임직원 수는 4만2802명에서 4만243명으로 2600명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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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환란의 데자뷰 터키·아르헨티나 등 취약국 환란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은 두바이 모라토리엄(2009년 11월)보다는 크지만 서유럽 유동성 위기(2011년 3월)보다는 상당히 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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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국, 신흥국입니까
한국 경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신흥시장 불안과 중국 경기 둔화 조짐, 미국 경기의 이상 신호가 한꺼번에 겹치면서다. 화들짝 놀란 전 세계 투자자금은 위험지대에서 안전지대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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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실탄 적은 아르헨·터키, 투기자본 1차 표적
자료: 블룸버그·FT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분기(일부 3분기), 증시·환율은 23일 기준) 관련기사 아르헨티나도 통화 위기 … 다우 지수 2% 가까이 급락 “2001년 위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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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인도네시아·브라질·남아공·인도+헝가리·폴란드·칠레 … 위험한 여덟 나라
‘F5(Fragile Five·외환위기 5대 취약국)’가 아니라 ‘E8(Edgy Eight·안전부절못하는 8개국)’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자산운용사인 슈로더와 함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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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본 소비세 인상 리스크 점검을
코스피 지수가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지난해 종가 대비 44.15포인트(2.29%) 급락한 1967.19로 장을 마쳤다. [뉴시스] 청마의 해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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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박자 '5기통 춤' 새해엔 멈출 듯
다섯 소녀가 춤을 춘다. 헬멧과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위아래로 깡총거린다. 세 명이 뛰면 두 명이 내려가고, 두 명이 무릎을 굽히면 세 명이 솟아오른다. 엇박자인데도 흥겹다. 호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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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직 신설 안 한다" 정부개편 오보 사과드립니다
1월 15일자 1면(왼쪽 지면)에 본지는 “경제·복지부총리를 두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지만 나중에 경제부총리는 부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오른쪽 지면은 2월 18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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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브라질 채권, 오피스텔 … 재테크 ‘미운 오리들’ 새해도 뒤뚱거릴 듯
자산가들에게 2013년은 ‘돈 굴리기 어려웠던 한 해’로 꼽힌다. 일부 선진국 증시에 투자한 이들 외에는 정기예금 이자만도 못한 수익을 거뒀거나 오히려 손실을 봤다. 하늘 높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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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브라질 채권, 오피스텔 … 재테크 ‘미운 오리들’ 새해도 뒤뚱거릴 듯
관련기사 미국 경제 거침없는 상승세 다우지수 연일 사상 최고치 절묘한 테이퍼링 시점에 시장 영향 제한적 금·브라질 채권 내년에도 회복 어려워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t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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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줄이고 선진국·국내 주식 담아라
‘예고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라는 금융시장의 철칙이 또 한 번 입증된 하루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출구전략’이 윤곽을 드러내자 증시는 오히려 반등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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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증권사, 인력 구조조정
-31.1%, -62.6%. 올 한 해 증권업계가 겪은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다. 올 들어 하루 평균 주식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31.1% 줄었고, 2013 회계연도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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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부인'들 브라질·호주서 돈 빼 이탈리아 채권 매수
일본 와타나베 부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던 브라질·호주·터키 같은 나라의 고금리 채권에서 돈을 빼 남유럽 국채를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아로의 자금 유입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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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선물 직접투자 길 열려
국내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통해 브라질 선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선물은 5일 브라질 달러·헤알화 선물과 보베스파 지수 선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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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보다 선진국, 채권보다 주식 비중 높여라
슈로더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내년 해외 증시가 올해 나타난 ‘신흥국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증시 매력 유럽 > 북미 > 일본 > 아태 투자전략가들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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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 서비스 강화
국내 시장이 침체하자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호주의 한 시민이 증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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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알화 급락, 브라질 국채 저가 메리트 충분"
‘고금리·절세의 매력 vs 금리·외환 리스크’. 최근 브라질 국채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누군가는 지금이 ‘적기’라고 말한다. 달러 대비 헤알화 약세 흐름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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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세금 0원 냅시다, 생계형저축 들고 ELS에 투자를
올 들어 은퇴 재테크족들이 만난 가장 힘든 장애물은 금융소득종합과세다. 경제민주화 바람이 분 국회는 지난 연말 갑작스레 기준금액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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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뒤에도 월급 받자' … 펀드·채권도 월지급식으로
앞으로 10년간 해마다 약 15만 명. 보건복지부가 추산한 베이비부머(1955~63년생) 세대들의 퇴직 규모다. 이들 모두 멋진 노후를 꿈꾸지만 현실은 간단치 않다. 갈수록 길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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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국이 세계 흔드는 시대 끝"… 채권국 중국의 도전장
중국 신화통신이 미국을 정조준해 한 방 날렸다. 13일 “한 위선적인 국가에 의해 세계가 좌지우지되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한 위선적인 국가’란 미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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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저성장 시대, 시간을 사는 게 가치투자
이상진신영자산운용 대표이사 가치투자와 배당투자가 최근 펀드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오랜만에 흥행몰이다. 그러나 가치투자 역시 하나의 ‘테마 주’로 한시적 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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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 이달 중 바닥칠 듯 … 투자 비중 축소 고려해야"
“10월이 채권을 던질 올해 마지막 기회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을 피하기 어려운 채권시장에 ‘반짝 강세’가 찾아왔다. 미국 부채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