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청업자 1명 자수 지하철 공사장 붕괴
서울 현저동 지하철 붕괴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수배를 받던 만승실업 토목십장 홍재표씨(30·서울 연남동 B지구 아파트2동 509호)가 20일 낮12시쯤 서울 서대
-
"교회문제는 언급없었다〃
○…20일저녁 삼청동총리공관에서 열린 정부와 민정당간의 당정정책조정회의는 3시간30분동안이나 계속돼 때가 때인지라 주목을 끌었으나 발표를 맡은 정종택정무제1장관은 정작『교회문제는
-
민정, 사태추이를 관전키로
○…20일 열린 민정당직자회의는 최근 일부 종교단체의 움직임에 관해 논의했으나 국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킬지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기로 결정. 그래서인지 봉두완대변
-
국회-사회-경기대책 논의
정부와 민정당은 20일저녁 상청동국무총리공관에서 올들어 세번째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부시」미국부통령의 방한및 이와 관련한 제1l1회 임시국회대책등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또 최
-
"그린벨트 확대할 필요"
【부산=김옥조기자】전두환대통령은 10일상오 부산시청을 순시, 김무연시장과 관계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전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지하철건설과 관련, 『서울지하
-
세계의 정보 미디어|tswls국서 거의 독점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가 주최하는 제30차 연례학술발표회가 세계30여 개국에서 1천7백여명의「커뮤니케이션」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18일부터 6일간「멕시코」의「아카풀크
-
동원탄좌 피해 30억|갱도·기계파괴 정상가동엔 2개월 걸려
연5일째 계속된 광부들의 소요사태로 국내최대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는 하루평균 4천5백t씩의 석탄생산작업이 완전히 중단된채 갱도보수·배기등이 안돼 채탄막장이 대부분 무너져
-
역사의 명암드리운|70년대 한국의 대사건
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격동의 한 세대」였다.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붕괴사건(70년 4월8일)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
-
「레일」보수공사의 부실
모든 교통수단에서 안전문제를 소홀히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하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의 일이다. 공로수송은 물론, 철도·해운·항공·고가삭도등 모든 교통분야에서 정비, 점검등 안전수칙
-
한나라속에 두 개의 정부 「팔레비」없는 「이란」은 어디로…
「이란」반정부세력을 이끌고 있는 회교지도자「호메이니」의 정치관과 그가 주장하는 「이슬람」공화국의 실체가 어떤것인지 아직정확하지 않다. 서독의 시사주간지 「슈피겐」은 「호메이니」와
-
공동에 나무토막|터널붕괴의 원인|건설연서 조사
【대전】속보=괴곡「터널」붕괴사고를 조사중인 대전지검 이건방 검사는 22일 국립건설연구소 기술심사부장 성백전씨·심사위원 박상조씨 등이 현장답사를 마치고 현재 수집된 자료를 분석중이라
-
은행
은행이라면 먼저 장중한 석조 건물이 연상된다. 석조가 아니라도, 육중한 현관문과 웅장한 「빌딩」은 모든 은행의 공통된 상징이나 다름없다. 그 속에서 일하는 행원들은 깍듯이「넥타이」
-
방사선 산재환자 발생|무지로 인한 안전 소홀
방사성동위원소로 각종「파이프」와 저장「탱크」의 용접부분을 촬영, 안전성여부를 점검하는 비파괴검사를 하는 동안 무지로 인한 안전 소 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에 의한 산재환자가
-
인간정신의 순화없는 환경정화란 있을 수 없다
72년의 세계는 정치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냉전체제는 적어도 원칙적으로는 붕괴된 듯하며 핵전을 피하려는 강대국간의 의도는 실질적척인 성과를 거둔 것 같다. 그러나 이와 같은
-
(중)「존·로빈슨」교수
「케인즈」혁명의 이론면과 정책면의 의미를 고찰 해보기로 한다. 이론면으로 「케인즈」의 일반이론이 주로 주장한 점은 균형의 껍질을 깨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과정, 특히 어제와 내일과
-
경제학 제2의 위기|「존·로빈슨」교수
최근 경제학은 현실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즉 실질적 내용을 담지 않는 지적 유희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판이 일고 있다. 제2차 대전 후 유례없는 물질적 번형을 구가하면서도 한편에서는
-
(28)|세계조류와 민족의 사상|대표집필: 신상초,
세계는 크게 변동하고 있다. 우리는 격동하고 있는 역사의 와중 속에 휘말려 있다고 표현하지만 역사적 사상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아내고 그럼으로써 자신이 놓인 위치를 확인하며, 나아
-
정권교체 따라 통독정책 달라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4반세기란 세월이 흘렀으나 독일문제는 여전히 미해결의 과제로 남아있다. 독일연방공화국 (서독)의 대련정에 이르러서까지 「브란트」수상(당시외상)의 연설이나
-
건축「모럴」의 붕괴
또 인천에서 3층짜리 「빌딩」 이 무너져 7명의 사망자와 20여명의 부상자를 낸 불상사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지진도 없는 이 나라에서 명색이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라고 하는 건조물
-
「아파트」의 안전도 점검
치안국은 지난번 와우「아파트」붕괴사고이후 전국의 모든「아파트」에 대한 부정공사여부를 수사한바 있었는데 24일에 발표된 1차수사 결과에 의하면, 전국의 관영「아파트」6백69동과 민영
-
봄을 맞아
오랫동안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도 물러가고 개나리꽃이 피고 봄바람이 불어와 이젠 완연한 봄을 즐기게 되었다. 봄철이라 온몸이 나른하고 고단하며 우선 만성질환자들의 병세가 악화될까 걱
-
(3) 정치적측면에서본 3·1운동
일제의 무단적통치하에서 우리의 민족적 자유를 요구한 3·1운동은 1919년3월1일에 일어난 민족적자부심·애국심의 집중적 폭발이었다. 그런데 1919년은 바로 제1차대전의 종결직후였
-
육군원호관리국의 부정사건
군수사기관은 육군원호관리국과 그예하부대의 고급장교가 군납업자로부터 약1천만원을 수뢰한 혐의를 포착하고 전면수사에 나섰다고 한다. 군당국에 의하면 전육군본부 원호관리국장 김모준장은
-
신구와 부인의 망언 속에|이, 판파니 외상의 사임 소동
「유엔」 총회 의장 「아민토레·판파니」 (57) 「이탈리아」 외상은 자기 친구의 발언이 불러일으킨 말썽과 또 자기 부인이 저지른 주책없는 짓으로 외상직을 결국 사임하고 말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