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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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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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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 조성 때문에 … 북비산 급식차 활동 중단
대구시 북비산네거리 앞은 6년 된 무료급식의 ‘명소’다. ‘하트’가 그려진 밥차(사진)가 수요일 점심 때면 2~3시간 이웃에 식사를 대접한다. 여기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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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구서 6년간 이어온 무료급식 '사랑해밥차' 중단된다
대구시 북비산네거리 앞은 6년 된 무료급식의 '명소'다. '하트'가 그려진 밥차가 수요일 점심 때면 2~3시간 이웃에 식사를 대접한다. 여기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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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0여 명 부상…물대포 맞은 68세 남성 의식불명
14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는 박근혜 정부 들어 최악의 물리적 충돌로 얼룩졌다. 집회 참가자가 물대포에 맞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경찰 100여 명이 다쳤다. 이번 집회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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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 집회 … "불법 단호히 처벌"
14일 서울 도심 집회를 앞두고 정부가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5개 부처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데 이어 검찰과 경찰 등 유관기관도 긴급 회의를 열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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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앞두고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업자들 대거 적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한우선물세트를 만드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소들이 서울시에 적발됐다.서울시는 지난 1~18일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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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혹시 내가 산 소고기도?"…무허가로 30억원어치 소고기 재가공 판매한 업자들
허가도 없이 소고기를 가공해 식당에 공급하고 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정식 허가 없이 소고기 250t(30억원 상당)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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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기·막찍기 … 낯설어 궁금하다, 12가지 맛 고래고기
1970년대 울산 장생포항에 잡혀온 고래를 아이들이 신기한 듯 구경하고 있다. 당시 이곳에선 20여 척의 포경선이 잡아온 고래가 매일 5~6마리씩 팔려 나갔다. [중앙포토]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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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IT가 만든 가상 광장서 무한 소통 … ‘수직 → 수평’으로 사회 패러다임
2008년 6월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 약 8만 명(경찰 추산, 추최 측 추산 70만 명)의 광우병 촛불시위 참가자가 결집했다. 6·10항쟁 21주년인 이날 열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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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소통 길 열었으나 방향성 모색엔 한계
20세기가 저물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했다. 당연히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논란이 거듭됐다. 뉴미디어를 과신하는 이들은 “신문은 사라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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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된 냉동고기 대거 적발…대륙의 냉동육
불법냉동육이 적발된 현장. 출처-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대륙에서 홍콩으로 밀수되던 냉동육들이 대거 적발됐다. 현장에서는 1970년대에 가공돼 포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냉동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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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처분 수입 쇠고기를 설렁탕 재료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자 적발
유통기한이 지나 개 사료 등으로 폐기 처분해야 할 수입 쇠고기 부산물(일명 소건)을 설렁탕과 도가니탕 등의 식자재로 유통시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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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름에 튀긴다고요? 몸에 쌓이는 지방 생각하셔야죠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우리 몸의 3대 필수 영양소다. 자동차로 따지면 셋 다 휘발유와 같은 에너지원이지만 쓰임새가 조금씩 다르다. 탄수화물은 즉각적인 힘을 내게 하고, 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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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5년 단임 대통령제의 고질병 ? 정권 레임덕 막으려다 '자살골'
2009년 5월 23일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불과 1년3개월여 전까지만 해도 국가원수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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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범 황소개구리는 많이 잡을수록 좋죠
유아현·강준혁 학생기자(왼쪽부터)가 김종범 소장을 만나 개구리 이야기를 들었다. 작고 귀여운 개구리는 점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동물입니다. 주위 환경에 민감한 탓에 오염이나 도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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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제수용품 국내산 둔갑 기승…신고포상금 3000만원
[사진 중앙포토] 관세청은 설ㆍ대보름을 앞두고 먹을거리 불법반입 및 수입산 제수ㆍ선물용품의 국내산 둔갑에 대해 26일부터 3월 6일까지 40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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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먹는 이유식인데…" 제조 실태에 '헉'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기하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한 작업장에서 제품을 제조한 이유식·간편식 제조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과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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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섹시녀와 대화” 성인채팅 시연, 괴물쥐 증인으로 세우기도
‘국감스타’란 말은 무색해진 지 오래다. 하지만 초선 의원들에게 국정감사는 여전히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무대다. 1988년 국정감사가 재개됐을 당시 송곳 질문으로 전국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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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닭고기 가공을 맡기는 진짜 이유
안전우려가 여전하고 경제적 인센티브가 거의 없는데도 미국은 닭고기 가공을 중국 공장에 맡긴다. 2006년 미국 농무부가 새 규정 목록을 백악관에 제출했다. 미국산 닭을 중국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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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로 알뜰살림 '스트라이크'
일러스트 강일구 40대 회사원 이 모씨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족이다. 최근 국내 백화점에서 30만원 넘는 옷을 86달러(한화 9만원)에 구매했다. 배송비를 감안해도 훨씬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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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시위도 자정 전 해산하면 불법 아니다"
해가 진 뒤라도 자정 전에 해산한 야간시위는 불법으로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해가 진 뒤부터 해가 뜨기 전까지 시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집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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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누가 간첩을 풀어주는가
김진국대기자 아직도 문서 위조를 인정 못한다고? 11일 민주당 의원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다. 국정원 간부들은 자살을 기도한 김모씨 외에 다른 협조자의 말을 믿는다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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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외환 통제 역풍 … 페소 하루 새 13%↓
터키에 이어 이번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 비상벨이 울렸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23일(현지시간) 달러당 6.96페소에서 7.88페소로 하루 만에 13.2% 추락했다. 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