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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제재는 별개" 미, 유엔에 북한 밀수입 문제제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혹독한 경제제재를 피하기 위해 공해상에서 밀거래를 시도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이 공식적으로 안보리에 문제제기를 하면서 드러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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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불법 환적 의심 현장 포착했다” 사진 공개
일본 외무성이 19일 새벽 북한 선적 유조선 '지송(JI SONG) 6호'와 중국 국기로 보이는 기를 게양한 소형 선박이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서로 측면을 댄 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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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전문] 이명박 “삼성 뇌물 혐의는 충격·모욕”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에는 그가 직접 작성한 친필 원고가 공개됐다. [사진 이 전 대통령 페이스북]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2일 구속영장 발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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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섬나라 정상 불러 “CVID,대북 압력 계속”외친 아베 총리
19일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아와키(いわき)시에서 폐막된 ‘태평양·섬 정상회의’ 공동선언에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 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 방법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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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북한 불법 환적에 한국배 관여...일, 한국 측에 조사요구"
한국 유조선이 북한 국적 선박의 불법 환적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사실확인을 요청했다고 13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대북 환적(옮겨싣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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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진도 팽목항 ‘눈물의 충고’…“안전한 한국, 아직 멀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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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에 바다 뺏긴 서아프리카 … 어부들이 해적 됐다
한때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노예선이 들락거렸던 서아프리카 기니만 일대가 해적에 대한 공포로 끓어오르고 있다. 기니부터 앙골라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출몰하는 이들 해적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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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어부를 해적으로 둔갑시킨 건 中 불법조업이었다
━ 통곡의 해안이 약탈의 바다로…'해적 온상' 된 서아프리카의 비극 2012년 대만 어선을 납치했다가 석방 합의금을 받고 풀어준 뒤 어선 앞에서 포즈를 취한 소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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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각종 불법행위로 2억달러 이상 벌어들였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교묘하게 피해 각종 불법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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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
불법 조업 중국 어선에 접근하는 해경.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연합뉴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3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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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선박 글로벌 경보 체제, 동맹국과 초강력 해상차단
미 제재 대상인 북한 화물선 금운산 3호가 지난해 12월 9일 공해상에서 파나마선적 코티호와 나란히 붙어 유류를 불법 환적하는 모습. 미 재무부가 23일 선박 28척 최대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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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달러 벌이 계속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연이어 채택했지만 북한은 아프리카 대륙를 달러벌이 통로로 뚫어 유엔 제재에 대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CNN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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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평창 대화중에도 대북 무더기 제재했다
일본 외무성이 북한 유조선 례성강 1호가 도미니카 선적 육퉁(Yuk Tung)호와 공해상에서 기름을 옮겨 싣는 사진을 24일 공개했다. 자위대 정찰기가 지난 20일 남중국해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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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中기업 포함 북핵 관련기관 9곳·개인 16명 등 추가제재
지난 10월 19일 북한 금별무역 소속 대형 선박 예성강 1호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대북제제 결의 2375호를 피하기 위해 정유제품으로 추정되는 화물을 환적하고 있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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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초계기 “상하이 앞바다서 北 유조선 환적 확인”
북한 선박 등에 정유제품을 넘겼다는 의심을 받아 억류돼 관세청 등 관련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파나마 선적의 유류 운반선이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평택ㆍ당진항 인근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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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식별장치 끄고 북한 항구 진입 … 중국 선박, 미국 위성에 딱 걸렸다
대북 제재의 틈을 노리는 북한과 중국 선박의 밀거래가 여전하다. 지난해 10월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왼쪽)가 북한 삼정 2호에 석유를 옮겨 싣는 모습이 포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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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장치 끄고 北항구 진입…中선박, 美위성에 딱 걸렸다
식별장치 끄고 북 입출항…미 위성에 잡힌 밀거래 현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수위가 최고조에 달했지만 제재 국면의 틈새를 노리는 북한과 중국 선박의 밀거래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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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안 1000㎞ 봉쇄 놓고, 한·미·일 vs 중·러 대결 본격화
미국이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유엔 제재를 피해 북한 유조선과 정유제품 밀수를 하다가 적발된 중국과 러시아 선박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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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바닷길 막아라…한·미·일vs중·러 '해상전쟁' 본격화
29일 오후 전남 여수항 앞바다 묘박지에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을 이전한 것으로 파악된 홍콩 선적 선박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가 정박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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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북 제재 효과의 이면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2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에 따른 에너지 연료 및 외화 유입을 추가로 막는 결의안 2397호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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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콩 선박, 北에 정유제품 이전…안보리 제재 위반”
북한 선박 자료사진. [중앙포토] 홍콩 선박이 공해 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을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29일 “여수항에 입항해 정유제품을 옮겨싣고 출항한 홍콩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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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 석유정제품 공급 200만 → 50만 배럴로 감축”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원 안)이 지난 21일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주석단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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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23일 새벽(한국시간) 새 대북제재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를 통해 석유제품의 북한 유입을 대폭 차단한다. 안보리는 22일 오후 1시(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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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中 유령회사 '션강' 동원 자금 조달 "국제감시망 노출로 꼬리잡혀"
북한이 제재 회피를 위해 역외 유령회사를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국제금융망에 노출되는 빈도를 높여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세종연구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