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공유가치 창출이 기업 가치 올리는 길
기존에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경영활동과는 별개로 여겨졌다. 하지만 경영활동 속에서 사회적 공유가치를 만들어 내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이
-
[사설] 세월호 참사 반 년, 정쟁 속에 안전은 후퇴했다
세월호 참사 6개월. 짧지 않은 이 기간을 지나온 대한민국호의 노정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294명이 숨졌고 10명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이 사고만 참담한 게 아니다. 온
-
북, 파주 이북서도 대북전단 고사총 사격
국감장 나온 육·해·공 장성들 국방부에서 13일 열린 국회 국방위의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 참석한 최윤희(해군 대장·왼쪽) 합동참모의장과 합참 지휘부가 선서하고 있다. 이날 최 의
-
[국감 브리핑] 군대 안 가려고 고환 적출, 손가락 절단도 外
군대 안 가려고 고환 적출, 손가락 절단도 자해 등으로 병역을 기피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늘었다.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10일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2010년 이후 5년간 병역면탈
-
유명 제약사도 품질 부적합 의약품 유통 논란
국회 국정감사에서 품질 부적합 의약품이 도마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유인순의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총 23개 제품이 품질부적
-
남한산성·쌍계사 등 문화재 33곳 불꽃감지기 '불량'
불량 불꽃감지기가 전국 문화재 33곳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회선 의원(새누리당, 서울 서초갑)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
-
119가 맡던 해운대 망루 … 해경 끼어들어 홀짝 담당
‘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한국해양구조협회’. 세월호 참사 이후 논란의 대상이 된 기관이나 단체다. 한국선급은 세월호의 ‘기형적 증축’을 편법 승인해준 의혹을 받고 있고 한국해운조합
-
"을지문덕함 조류에 떠밀려 NLL 넘었다면 어쩔 뻔했나"
23일 계룡대에서 진행된 해군에 대한 국정감사는 유승민(새누리당) 국회 국방위원장의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는 말로 시작됐다. 서해 방어를 맡고 있는 해군 2함대의
-
[사설] 주력 구축함 먹통 … '고장 잦은 해군' 정비 시급
서해 2함대의 주력 구축함인 을지문덕함(3800t급)이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5시간 동안 ‘먹통’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각종 미사일과 어뢰, 레이더, 음파탐
-
을지문덕함 5시간 먹통 … 그 시간 북이 공격했다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는 서해 2함대의 주력 구축함인 을지문덕함에서 지난해 12월 새벽 블랙아웃(대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어청도 부근 해상에서 5시간 동안 ‘먹통’
-
현재현 "아내 대여금고에 있던 건 한복 등 잡동사니"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왼쪽부터)가 17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고
-
[국감 클릭] 친박 감사원 사무총장 꾸짖은 친이 권성동
“(성용락) 감사원장 직무대행은 펜을 들고 받아 적고 있는데, 김영호 사무총장은 뒤로 딱 (허리를) 젖혀서, 아무런 역할도 안 하고 있다. 실세 총장이어서 그런가. 자세가 아주
-
벤조피렌 초과 가쓰오부시 쓴 식품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벤조피렌 기준이 초과된 가쓰오부시(훈제건조어육)를 공급받아 라면스프를 만든 (주)농심 등에 대해 회수 및 행정처분(시정명령)을 실시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
-
[국감 파일] 4년 연속 국감 파행 … 교과위 ‘불량 상임위’ 낙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정책을 따져 보지도 못하고 또다시 ‘불량 상임위’ 낙인이 찍혔다. 교과위 위원장은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고 여야 간사는 서상기(한나라당)·안
-
학술지 평가, 한국연구재단 손뗀다
정부가 교수·연구자들의 승진과 연구비 지원 등에 영향을 미치는 논문이 실리는 학술지의 평가 방식을 대폭 손질한다. 정부 감독하에 이뤄지고 있는 ‘등재(登載) 학술지 평가 제도’를
-
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 어떻게 달라지나
[손해용기자] 정부가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정비제도 전반에 메스를 들이댄 것은 정비사업의 중단 및 지연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국토해양
-
요즘 아기돌봄도우미,바닥에 과자 뿌려놓고…엄마들 뿔났다
아기를 안고 있는 아기 엄마 (자료사진=중앙포토) (출처=중앙포토) 육아 휴직 중인 김유정(가명·34)씨는 다음달 복직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15개월에 접어든 아
-
리콜, 같은 결함 2명 이상 신고해야 ‘조사’ 들어갑니다
[일러스트=강일구] 최근 최고급 수입차인 롤스로이스·메르세데스-벤츠·BMW의 잇따른 리콜 조치로 운전자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내 차에 원인 모를 이상이 생겼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
[취재일기] 엉뚱한 감정싸움 … 이틀째 공친 교과위 국감
6일 오전 10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교과부 과학분야 국정감사가 열린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16층 대회의실.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했다.
-
[2010 국정감사] 환자들이 먼저 낸 의료비 안 돌려준 양심불량 병원
병원에 선납한 진료비와 예약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진료 예약 후 사정이 달라지거나 마음이 바뀌어 진료를 취소했는데도 병원 측이 제대로 돈을 돌려주지
-
서울시, 문제점 알고도 해결 대신 보급확대
지난 9일 서울 행당동에서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의 연료탱크가 폭발해 승객 17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통이 있던 버스 아래쪽이 마치 종이짝처럼 찢어져 있다
-
"온라인 콘텐트 품질인증 확인하세요"
#1. 대학생 이모(24·여)씨는 최근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1만원을 결제한 후 최신음악을 내려 받았다. 그러나 이 씨가 재생하자 엉뚱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씨는 "
-
[노트북을 열며] ‘불량 국회의원님들’ 쇼 좀 그만합시다
꼴찌는 괴롭다. 운동선수·학생·기업체사장·교수 누구나 마찬가지다. 팬·부모·주주·학생 앞에 설 면목이 있겠는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 인지상정일 게다. 그만큼 꼴찌는
-
한나라 교과위원 12명 총사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소속 의원 12명 전원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위를 정상 운영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교과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