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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에 10만원 있는줄 모르고 분쇄기에…
사진=네이트판 사진=네이트판 분쇄기에 갈린 오만원권 2장을 복구한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네이트판에는 '십만 원짜리 퍼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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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치즈에 으깬 호두 살짝 뿌리니, 음~고소해
다 익어 벌어진 호두 열매 속에서 딱딱한 호두껍질이 반짝거린다. 우리가 흔히 보는 호두는 이렇게 연두색 바깥껍질에 싸여있다. 호두나무에 연두색 열매가 잔뜩 달렸다. 말랑말랑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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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짝퉁명품 쓰면 거짓말 잘 한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짝퉁 명품을 지닌 사람은 스스로 부정직해지며 남을 불신하는 경향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8일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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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 하수구에 버리게 한다는데 …
현재 금지되어 있는 가정용 오물(음식물 쓰레기) 분쇄기의 판매가 8월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부순 뒤 하수구로 그냥 버리는 비율이 20% 이하라는 조건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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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몰트 위스키 명가 스코틀랜드 매캘란 가보니
보리를 발효시킨 맥아즙은 구리로 만든 증류기를 두 번 거치면서 알코올 도수 72도의 위스키 원액이 된다. 영국 스코틀랜드 크래켈러키에 있는 매캘란 증류소의 증류기들. [사진 매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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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男댄서들과…'파격' 퍼포먼스
송지혜 기자‘진정한 퍼포먼스를 아는 행위예술가’.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Lady Gagaㆍ26)의 공연을 보고 난 뒤 기자의 머리에 떠오른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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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기자의 CarTalk⑥] 감성으로 승부하는 푸조-시트로앵
관련기사 후추 분쇄기서 자동차까지, 프랑스 감성 디자인으로 승부 분가 없이 202년째 이어온 푸조 가문 경영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다 보면 작은 돌이 촘촘히 박힌 도로를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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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분쇄기서 자동차까지, 프랑스 감성 디자인으로 승부
부드러운 승차감의 대명사 시트로앵 2CV. 1948년 출시돼 90년 단종될 때까지 같은 디자인으로 장수했다. 1000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해 유럽인의 대중차로 사랑을 받았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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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 없이 202년째 이어온 푸조 가문 경영
푸조의 뿌리는 철강이다. 1810년 장 프레데리크 푸조와 장 피에르 푸조 형제는 집안 소유의 풍차를 개조해 강판을 제작했다. 주로 톱날ㆍ시계에 들어가는 스프링이었다. 올해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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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대, 꿈의 신소재 ‘그래핀’ 대량생산 길 열었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그래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UNIST(울산과학기술대) 친환경에너지공학부 백종범(46) 교수 연구팀은 28일 “1860년부터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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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CDS는 금융 살상 무기?
맞은 자는 다리를 뻗고 자도, 때린 자는 오그리고 잔다. 하지만 이 말에 정반대되는 일이 국제금융시장에선 더 흔하다. 그리스에 돈을 빌려줬다가 떼이는 채권자들, 피해자답게 몹시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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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막말하는 막장 여직원에 열광하는 이유는
회사 생활에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상사에게 소리를 지른다든지 아니면 책상을 엎고 뛰쳐나간다든지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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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막말하는 막장 여직원에 열광하는 이유는
회사 생활에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탈을 꿈꾼다. 상사에게 소리를 지른다든지 아니면 책상을 엎고 뛰쳐나간다든지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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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의 시작은 ‘대영청안채’에서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신혼부부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현실화되고 있다. 전세 대란 때문에 신혼집 마련을 매매로 하자니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현재 상황에서는 구매 판단이 잘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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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편해지는 아침 식사 ③ 타락죽
변비에 시달리거나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우유를 마시면 좋은 효과를 낸다. 하지만 우유도 아침에 차게 마시면 배탈나기 쉽다. 이를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부담 없이 소화도 잘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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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난감' 만드는 꿈의 공장, 직접 가보니…
덴마크에 위치한 레고 그룹의 본사 로비 [사진=씨넷] 전세계 아이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논다는 장난감 '레고(LEGO)'. 1949년 덴마크 완구회사 '레고 그룹'에서 처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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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선구적 기술, 파격적 디자인의 프랑스 ‘푸조’…CEO 뱅상 랑보
유리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자 갈색 구두와 갈색 정장 바지 사이의 양말이 시선을 붙잡았다. 점잖은 최고경영자(CEO)의 초록색 양말-. 색채의 자유를 즐기는 프랑스인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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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세계 최초 코코넛 껍질서 자일로스 생산
합자법인 ‘CJ도요타츠쇼 필리핀’은 19일 오후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에서 코코넛 껍질을 원료로한 자일로스 생산공장 준공식을 했다. CJ제일제당이 세계 최초로 코코넛 열매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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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차린 밥상으로 건강 챙기자
웰빙 열풍이 불면서 건강한 식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은 물론 간편한 외식에 입맛이 익숙해져 가는 요즈음, 정성담긴 ‘집밥’ 재조명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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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매일 2L씩 마셨더니 아직도 밤잠 설쳐”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한미영 팀장이 다양한 커피 원두와 경쟁사 컵 커피 제품의 맛을 보고 있다. 한 팀장이 개발을 주도한 카페라떼의 올해 매출 목표는 700억원이다. 매일 2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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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② 히트상품 ‘용각산’ 탄생비화
일본 류카쿠산 기술자들과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맨 오른쪽)이 용각산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당시 용각산은 일부 부유층만 먹을 정도로 귀했다. 2011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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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외국인 셰프들, 가래떡을 주무르다
멥쌀과 소금만으로 만든다. 이름도 생긴 대로 가래떡. 소박하기 그지없는 우리 음식이지만 설음식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게 가래떡이다. 우리는 이 떡을 섣달 그믐날 세신(歲神)에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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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통식품제조공장 건립
지난해 ‘천안 웰빙식품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 웰빙식품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천안시가 지역 식품산업을 이끌 전통식품제조공장을 건립했다. 시는 23일 오전 동남구 동면 죽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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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셰프, APEC 만찬용 금장 용무늬 접시 기증
본지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인 ‘미션투셰프’에 참여하는 셰프들도 각별한 의미를 가진 소장품을 선뜻 내놓았다. CJ푸드빌의 이상학 셰프는 금장으로 용을 새긴 접시(사진)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