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 4만원에 가져가요" 최악 불경기 서촌의 비명
서울 서촌 치킨집 앞 판매 중인 냉장고. 업종 변경하면서 헐값에 내놓았다. 김영주 기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서촌) 초입, 한 치킨집 앞엔 '4만원(1대)에
-
“인기는 최고, 매출은 글쎄”…BTS 팬클럽 아미 84명이 말하는 BTS 등장 게임은
“감동ㆍ개그ㆍ심쿵이 다 담겼다. 게임 하면 눈물 난다. (30대 여성 팬)” BTS 월드 플레이 화면 [사진 넷마블] 지난달 26일 넷마블이 출시한 방탄소년단(BTS) 매니저
-
반도체 불황에 ‘재팬 쇼크’…삼성전자 실적 회복 미지수
삼성전자가 5일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에서 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지켜냈다. 매출은 56조원으로 1분기(52조3900억원 )보다 6.89% 증가했고, 6조5000억원의 영업이익도
-
[이코노미스트] 실리 우선, 순혈주의 타파로 신사업 가속화
스마트폰 국내 생산 중지 결단력 발휘… LG화학·LG디스플레이 수익성 개선 시급 구광모 LG그룹 회장(오른쪽)이 서울 강서구에 있는 R&D 클러스터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직원과
-
삼성, 6조원대 영업익 선방? '애플 패널티' 빼면 뒤집힌다
삼성전자가 5일 발표한 2분기 잠정실적에서 6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지켜냈다. 매출은 56조원으로 1분기(52조3900억원 )보다 6.89% 증가했고, 6조5000억원의 영업이익도
-
선방에도 1년만에 '반토막'난 2분기 실적…삼성전자 하락 마감
[연합뉴스] 2분기 실적을 받아든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5일 개장 직전 발표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친 탓에 주가
-
[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5000억원…디스플레이 ‘깜짝 흑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이 매출은 56조원, 영
-
[미리보는 오늘] 김상조, 황교안 예방…경제 정책 놓고 신경전 예상
━ 김상조 靑 정책실장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만납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지난 3월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김상조 당시 공정거래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
[노트북을 열며] 한국 기업만 골병 든다
장정훈 산업 2팀 차장 세계 시장을 혼돈으로 내몰았던 미·중 무역분쟁은 어정쩡하게 봉합됐다. 아직은 화웨이에 대한 금수 조치가 풀린 것인지 지속하는 것인지도 분명치 않다. 그 답
-
車부품업체 만도 구조조정···임원 20% 감축·희망퇴직 접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사상 첫 대규모 임원 감축과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사진 만도] 자동차부품업체 만도가 사상 첫 임원 감축과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면
-
[이코노미스트] 라거는 ‘테라’, 에일은 수제 맥주로 인기몰이
종량세로 주세 개편도 호재 될 전망…올 들어 맥주 수입액 다소 둔화 맥주는 국내 주류시장의 45.6%(2017년 기준)를 차지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류다. 이런 주류
-
웅진코웨이 다시 매물로…무리한 차입경영 결국 발목
윤석금. [뉴스1] 웅진코웨이가 다시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10월 윤석금(사진) 웅진그룹 회장이 MBK파트너스로부터 인수를 결정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적잖은 파장이
-
웅진코웨이 두번 팔게 된 윤석금, '샐러리맨 신화'도 깨졌다
지난해 10월 29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코웨이 인수를 발표하고 있다. 웅진은 27일 지난해 MBK파트너스로부터 사들인 코웨이 지분을 다시 팔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
무자본 인수해 회삿돈 수백억원 유용, 밀항까지 시도한 ‘기업사냥꾼’ 일당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한 후 수백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유용한 ‘기업사냥꾼’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 오현철)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
신선식품 새벽 배송, 신세계도 가세
SSG닷컴은 27일부터 새벽 배송을 시작한다. 사진은 배송에 사용될 보랭백. [사진 SSG닷컴] 마켓컬리 등 복수의 업체가 출혈 경쟁 중인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선에 유통 대기업
-
기업들 도피하듯 '탈한국'…1분기만 16조 빠져나갔다
━ 위기의 메이드 인 코리아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컴퍼니를 16억7800만 달러(약 1조9500억원)에 인수했다. 1952년 설립된 슈완스컴
-
새벽 배송 뛰어든 신세계, 신선 식품 배달 시장 달아오른다
25일 진행된 'SSG닷컴 온라인 배송시스템 혁신' 기자 간담회에서 최우정 SSG닷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SSG닷컴] 마켓컬리 등 복수의 업체가 출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국산 맥주의 반격 어디까지
국내 맥주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수입 맥주의 공세에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국산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올 들어 수입 맥주 성장세는 주춤하고
-
왜 콕 찍어 이 여섯 곳?…KFC ‘닭 껍질 튀김’ 판매 매장의 비밀
.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는 전국에 190개의 매장이 있다. 이 중 127개는 서울과 수도권에 모여있다. 화제의 한정 메뉴, ‘닭 껍질 튀김’을 판매하는 매장은 전국에서
-
화웨이 제재 한달…반도체 ☂ 스마트폰·통신장비는 ☼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한 달이 지나면서 단순한 화웨이 옥죄기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글로벌 기업은 경쟁하면서 협
-
화웨이 사태 한 달…글로벌 '협력경쟁 생태계' 무너졌다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화웨이 리서치개발센터. [AP=연합뉴스] ━ 글로벌 '협력-경쟁 생태계' 파괴돼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한 달이 지나면서 단순한 화웨이 옥죄기에
-
매출 -2.4%, 수익성 -2.2%P…1년전보다 기업하기 팍팍
경기 부진으로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분기(1~3월) 매출 증가율은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이익은 줄었다. 부채 비율이 높아지는 등 기업의 체질도 나
-
빨간불 켜진 기업경영…1분기 매출 2년3개월만에 마이너스
1분기 국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1~3월 매출은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이익도 떨어졌다. 부채 비율도 높아지며 체질도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
-
경제불안이 금 투자 부추기고, 허약한 경제체질 금값 올려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금에 쏠린 시선 LS니꼬동제련이 만든 12.5kg(오른쪽) 및 1kg, 100g 순금 골드바. 송봉근 기자 경기 부진이 계속 이어지리라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