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국무부 “남북 대화채널 복원...美압박작전 통한 증거”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중앙포토] 최근 남북 대화채널이 복원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자신들이 주도해온 최대의 압박작전이 효과를 거둔 증거라고 주장했다. 4일
-
브룩스 사령관 "북한 유화제스처 하며 마찰 꾀할 수도, 경각심 늦추면 안 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4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 “북한이 유화 제스처를 하며 주변국들의 마찰을 일으키기를 꾀할 수 있다”며 “북한의 (유화 제스처) 이
-
박지원 “安측, 박·천·정에 ‘당대표’ 권유”…유승민에 사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4일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한 바른정당 통합 추진파에 대해 “(통합에)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분들에게 ‘통합신당의 당대표가 되어라’ 얘기를 하면서
-
"한국, 北 전술에 넘어가···워싱턴 불쾌지수 높아질 것"
━ [진단]워싱턴 한반도 전문가 7인이 본 신년사 국면 "김정은의 제안을 열망적으로 받아들인 한국은 평양에 약점을 내보였고, 워싱턴엔 동맹 결속의 의심이 싹텄다.”
-
“신년사에 안심한다면 샴페인 취한 것” 맥매스터, 김정은 대화제의 평가절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핵 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는 사
-
연 47조 ‘차이나 중독’ … 아세안·인도가 출구
━ 신시장, 남쪽으로 가자 지난해 세계는 중국의 민낯을 봤다. 중국은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배치를 둘러싸고 한국에 국제규
-
[뉴스분석] 미 국무부 “김정은, 한·미 이간질” … 워싱턴서 커지는 경고음
도널드 트럼프 올해 업무를 시작한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한 성명을 쏟아내며 김정은의 유화공세에 화답하는 듯한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
-
트럼프 "더 큰 핵단추 있다" 김정은 손 잡으려는 文 견제
2일(현지시간)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두차례에 걸쳐 트윗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뉴스분석] 북한 신년사에 달려든 한국에 견제구 던진 미국 2일(현지시간)
-
美 “대북정책 변화없다…비핵화 위한 압박 가할 것”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중앙포토]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남북한 대화 재개 움직임이 가속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미국의 최종 목표는 한반
-
[시론] 북한 평화공세, 비핵화·한미동맹 견지해야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지난해 11월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으로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이 실현돼 전략적 지위가 더 높아졌다고 선언했
-
[중앙시평] 김정은의 오판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미국의 한 언론은 2017년을 ‘김정은이 트럼프를 이긴 해’로 평가했다. 핵과 미사일 실험으로 미국을 곤경에 빠뜨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
미 국무부 “한국과 긴밀히 협력 중” 신중 반응 … 트럼프는?
존 볼턴. [AFP=연합뉴스] “우리는 북한에 대한 일치된 대응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의
-
러 “북한에 대한 안보리 추가 제재 반대…이미 레드라인에 근접”
[연합뉴스]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제재나 개별 국가의 일방적 제재에 대해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러시아의 북핵담당특임대사 올레
-
김정은의 ‘평창 꼼수’에 곤혹스런 트럼프의 선택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 벽두부터 히든카드를 내놓았다. ‘통미봉남(通美封南)’이 아닌 ‘통남봉미(通南封美)’다. 김정은은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
[The New York Times] ‘트럼프 외교’ 1년, 성과 많았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1년간 미국에 엄청난 시련을 안겨준 나라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였다. 우선 북한을 보자.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
[배명복 칼럼] 김정은의 위험한 자충수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황금 개띠의 해라는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다. 각자 소망은 다르겠지만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하지만 우
-
[사설] 핵 위협과 평화, 양 극단 메시지의 김정은 신년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 첫날 훈풍과 화약 내음이 동시에 나는 양극단의 신년사를 내놓았다. 한국엔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와 이를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올리브 가
-
청와대 “국면 전환 시그널” … 미국과 의견 조율 거쳤다
청와대는 1일 ‘평창 겨울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시사하며 ‘시급한 대화’를 제안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
[뉴스분석] 핵버튼과 평창 사이, 김정은의 게임
핵을 앞세운 북한 김정은의 승부수가 ‘평창’을 겨냥했다. 새해 벽두 신년사를 통해 평창 겨울올림픽을 “민족 위상을 과시할 좋은 계기”라고 치켜세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대표단
-
한국당 “핵 폐기 없는 평화는 위장 … 꼭 무력도발 뒤따라”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 여당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지만 자유한국당은 “화전양면 전술”이라고 경계했다. 김현 더불어민주
-
김정은 핵무기 1인 통제 과시 … 트럼프 “지켜 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 마러라고에서 열린 송년파티에 멜라니아 여사(오른쪽)와 함께 참석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서는 ’지켜보겠다“고 말
-
“남북대화 채널 복원 필요하지만 대북 압박 공조 영향 줘선 안 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발표한 육성 신년사에서 한국과 미국을 향한 메시지는 명확히 대비됐다. 대미 메시지는 반발과 협박, 경고로 요약됐다. “미국의 반공화국 고립
-
트럼프, '한국엔 대화, 미국엔 핵버튼'에 "김정은 지켜보겠다"
[사진 CNN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남북대화를, 미국엔 “핵 단추가 책상 위에 있다”고 위협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 연설에 대해 “지켜 보겠
-
응답받은 文 평창 구상...전문가 "남북관계 개선도 대북 압박 틀 안에서"
1일 신년사를 발표중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날 산에 올랐다. 조문규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발표한 육성 신년사에서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