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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거리 내몰릴 위기
조총련 건물 전경.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18일 도쿄지방재판소에서 열린 627억엔의 부실채권 지급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중앙 및 지방본부 소유 토지와 건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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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민단·조총련 반세기만의 '악수'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대표가 반세기 동안의 대립을 극복하고 16일 처음 만나 화해.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 대표는 특히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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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사회도 급변/남북화합 “아리랑”/대화채널개방한 민단조총련
◎코리아탁구 계기 화해의 악수/남북 상호방문 창구역할 노력/자주 만나 통일 다짐도 세계탁구대회 코리아단일팀구성(4월)과 유엔 가입신청 등 북한의 현실적인 정책노선 변경은 재일동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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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아편 밀반입/재일교포 1명 체포/일 경찰 밝혀
【동경=방인철 특파원】 일본 경찰은 북한을 통해 밀반입된 것으로 보이는 아편을 소지한 혐의로 북한계 재일조선인 1명을 체포했다. 가나카와(신내천)현 경찰당국은 17일 다치카와(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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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8
◎「남존」은 옛말 … 여성지위 격상/맞벌이ㆍ모의 여권신장등 영향/남편이 식사준비ㆍ설거지 하기는 예사/대도시선 연애결혼이 반ㆍ혼전 임신도 한ㆍ중ㆍ일 동양 3국에는 예부터 「남존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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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의 해외국민등록증갱신과 앞으로의 교민정책
아버지는 「한국」, 어머니는 「조선」, 「조선」으로 되어있던 것을 첫째 아들은 「한국」으로 바꿨는가하면 「한국」으로 바꿨던 둘째 아들은 다시 「조선」으로 바꾸기를 원하고…. (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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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가는 직행 「비자」|「쌓아올리는 식」 일의 북한 접근|국회의원 낀 민간 사절
일본 외무성은 지난 5일 사회당 소속 국회의원 1명과 민간인 2명에게 목적지가 「평양」으로 적힌 여권을 발급했다. 「북송」에 이어 구랍 북한에 다녀오겠다는 조선계 교포 3명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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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민단계 포섭 쉬운 일 아니다
【동경=강범석 특파원】재일 한국인의 법적 지위 협정이 발효한 17일 권일 민단장은 『민단 단원은 물론 해당되는 전 재일 교포가 하루속히 등록을 마치도록 민단의 조직력을 활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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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계 한인 3명에 일서 재입국 허용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정부는 28일 북한에 일시 귀향하겠다는 북한계 재일교포에게 일본 재입국을 허가함으로써 북한에의 왕래를 허가하지 않는다는 종래의 방침을 깨뜨렸다. 일본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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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기본 조약정신 위배한짓
김영삼 민중당원내총무는 29일 일본정부가 북한계 재일교포 3명에게 북한여행을 허가해 준데 대해 『한·일간의 기본조약정신에 위배되는 처사로서 일본이 남북한의 장기적 분단을 원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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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곳이나 저지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학교의 분교가 북한계 조총련학원의 분교로 이양될 직전에 주일대표부의 맹렬한 저지교섭으로 일단 보류되었다. 조총련은 일본에서의 교육확장계획의 일환으로 일본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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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후에 펼칠 일본의 속셈(3)
【동경=심상기 특파원】일본에 살고있는 재일 교포는 57만. 재일 외국인의 88%를 점하고 있는 이 많은 교포가 한·일 국교정상화 후에 일본정부로부터 어떤 대우를 받아가며 살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