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부수상

박정희, 7·4성명 큰 의미 안 둬 … 유신 밀어붙여

“내가 평양에 다녀왔습니다.” 　1972년 7월 4일 오전 10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기자회견장에서 이렇게 첫마디를 꺼냈다. 국가안보에 관한 중대발표가 있을 거란 예고를 받고 몰

연형묵등 3명을 북한부수상 임명

【서울=내외】북괴는 1일 평양에서 「당정연합회의」를 열고 제1부총리 최영림을 해임, 후임에 당비서 연형묵을 임명했다고 2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김일성의 사회로 진행된 이회의에서는

북괴, 중공 근대화 칭찬|부수상 김영남

【동경=신성순특파원】북괴 부수상겸 외상인 김영남은 10일 중공의 근대화발전에 언급, 『조선인민은 최근 중국혁명이 새로운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아 중공인민의 생활에 근본적인 전환이 일

호요방 북괴에 경제·군사지원 다짐

【동경=신성순 특파원】북한을 방문중인 호요방 중공당 총서기는 방문 최종일인 10일 지방여행중인 청진에서 김일성과 3차 회담을 갖고 중공이 정치·경제·과학기술 등에서 북한에 대한 협

소, 대북괴 관계를 강화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미국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지는 30일 소련이「레이건」미국대통령의 중공방문으로 양국관계가 가까워진데 대한 대응책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중공과의 협상에서

북괴부주석 김일 |오랜 투병뒤 사망

【동경=신성순특파원】북괴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겸 국가부주석인 김일(74)이 9일하오 오랜 투병끝에 사망했다고 이날 동경에서 청취된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장례식이 11일

랭군만행 주도한 「최창수부대」란

랭군 아웅산 묘소 테러범들은 북괴총참모부정찰국요원들인것으로 밝혀졌다. 북괴정찰국은 전시에는 김일성이 총사렁관으로 돼있는 인민군총사령부 소속이지만 평상시에는 인민무력부(국방성) 총참

북괴부수상 박준기|애무바라크와 회담

【카이로 AFP=본사특약】북괴부수상 정준기가 2일 「무바라크」이집트대통령과 만나 회담했다고 공식 소식통들이 밝혔다. 정은 1일 카이로에 도착, 4일간의 공식방문을 마친뒤 북예멘으로

평양 인민위위원장 |북괴, 윤기복을 임명 |김환서기 부총리에

【동경AP=본사특약】북괴는 지난 15∼17일 열린 제6기 당중앙위원회 7차회의에서 안승학경공업부장과 채희정기획재정부장을 당중앙위원회서기로 임명했다고 북괴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두상전 틈바구니서 곡예하는 북한

최근 중공과 소련의 각종 대표단이 평양을 자주 찾고 있으며 대표단장도 외상·부수상등 고위인물들이 맡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같은 사실은 북한·중·소의 이른바 북방 3각 관계를 조명하

평양방송은 20일 북한 공식방문믈 위해 북경으로부터 평양에 도착한 오학겸이 이 날밤 북괴 부수상겸 외상회담이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오학겸은 중공과 북한이

소 부수상, 평양 방문|경제·과학 기술 협의

【서울=내외】소 연부수상 「N·V·달리킨」이 이끄는 대표단이 소·북괴간 「경제 및 과학기술협의위원외」 제18차 회의에 참석키 위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괴 보도들이 17일 전

(3567)제79화 육사졸업생들(20)|장창국|광복군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은 뒤 광복군이 창설된 것은 1940년 9월17일이었다. 그러나 편제만 갖추어졌을 뿐 실제의 부대는 없었다. 외국 땅에서, 그것도 정권이 안정되지 못한 채

베이루트 벗어나면 치안부재

【베이루트=김동수 특파원】다국적 평화유지군의 증강을 위해 한국 등에 파병요청을 한 레바논정부가 베이루트주재 해당국가 대사들과 접촉을 벌인 것은 11월초로 밝혀졌다. 한국대사관의 문

"북괴 김일, 병원에 연금돼 최현 처럼 독살 당할지도"

【동경=신성순 특파원】그 동안 연금설이 나돌던 북괴 부주석 김일이 김정일·오진우 일파에 의해 지난 9월부터 병실에 감금돼 있으며 지난 4월 사망한 최현 처럼 독살 당할지도 모른다고

채탄·벌목등 노역|옥수수·감자심어 자급

뉴욕타임즈의 보도로 비로소 세계에 그 일단이 공개된 북괴의 사상범 집단수용소의 존재와 그 실태는 새삼 폐쇄적인 북한사회의 가혹하고도 공포스런 내막을 실증시켜 주었다. 북한문제전문가

북괴, 방콕 국제무박서 망신|태부수상, 북한관 방문 거절

【방콕4일=연합】태국의 「차크리」왕조 2백주년기념 국제무역박람회 개막식이 거행된 4일 북괴는 이 개막식을 주재한 「프라마른」부수상일행을 북한관으로 안내하려다 거절당해 망신을 당했다

(11)숙청의 대외관계

김일성의 장기에 걸친 대 숙청 극에 대해서 공산진영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을 수는 없었다. 특히 56년의 세칭 「8월 종파사건」이라는 당내투쟁은 소련공산당 제 20차 대회에서의 스탈

(8)소련망명 전 북괴 노동당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5단계 숙청

김일성 시대는 한국역사상 가장 잔인한 탄압과 공포정치의 시대로 특징지어진다. 노동당위원장이며 최고 인민회의 상임의원장이었던 7순의 김두봉은 백주에 김일성의 앞잡이들의 돌팔매질로 머

서울뺏고 휴전하자

전술적 후퇴의 필요성과 유효성에 대해서는 중공에 지원군을 요청하러갔던 박헌영·이상조·유성철·이유민등에게 모택동이 충고한 바도있다. 김일성은 그러한 충고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았다

김일성·조자양 회담

【동경 22일 AP=연합】북괴의 김일성은 22일 중공수상 조자양과 만나 양국상호관심사를 토의하는 가운데『우리는 같은 가족으로서 우리들 사이에는 아무런 견해차도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군의 한국주둔을 비난|조자양 평양서 연설 “내정문제 스스로 해결해야”

【북경20일AP·로이터=연합】중공수상 조자양은 20일 평양에서 북괴수상 이종옥이 베푼 환영연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은 『주한미군의 존재로 빚어진 결과이며 미국은 한국의 내부문제

북괴 김영남, 북경방문 희붕비와 친선논의

【서울=내외】북괴당정치국원겸 국제부장 김영남이 21일 돌연 중공을 방문, 중공부수상겸 당대의 연락부장희붕비와 만나 쌈방간「친선협조」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21일 북경방송과 23일 북

특사외교 어제와 오늘

정부는 최근 특사외교강화를 위해 장관인 특사를 시한부 부총리로 임명할수 있는 법개정안을 마련했다. 특사(Special Envoy)란 일찌기18∼19세기 유럽에서 궁정 또는 국가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