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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레임덕 피하기 위하여 임기 중 반일 강경론 포기 않을 것"
"지지율 저조에 허덕이는 노무현 정권은 지지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반일 강경 정책을 남은 임기 중에도 계속할 것이다." "노 정권은 독도를 소재로 내셔널리즘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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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1. 풀리는 레드 콤플렉스
“김일성과 대화를 한다니 당신 빨갱이 아닙니까.” 1972년 7월 4일 발표된 ‘남북 공동성명’작성에 깊숙이 개입한 정홍진 당시 중앙정보부 국장에게 모 여류인사가 쏘아붙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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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협력 추진위는…]
정부가 이달 중 가동할 '남북 화해.협력 추진위' (가칭)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6.15 공동선언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협의기구다.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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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세력조직 엄단을|국방부 당국자
전대협 임수경양의 평양도착 등과 관련, 3일 분석보고를 받은 이상훈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고위당국자들은『임양의 입북이 국내 고정 간첩단 및 북괴의 사주를 받은 국제조직과 연계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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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 전투 준비 강화
북괴 인민 무력부는 지난 2월 전군에 전투 준비 및 경계 근무 강화령을 내리고, 각종 시설을 위장하는 등 전쟁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난 7일 휴전선을 넘어 귀순한 전 북괴군8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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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어디로 가는 건지…"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요.』 개교 40주년을 하루 앞두고「대자보 파문」에 휩쓸린 14일하오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교를 나서던 한 교수는 『대학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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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신문사설 전재|서울대에 벽보나붙어
북괴의 신문사설을 전재한 벽보가 10일 하오3시40분 서울대 인문관 5동벽에 나붙어 경찰이 벽보를 즉각 수거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치안본부는 문제의 벽보(모조지 전지)가 북괴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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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테러」 각국서 일제히 비난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미국 정부는 15일 김포공항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에 의한 또 하나의 비극』이라고 논평했다. 「버너드·갤브」 미 국무성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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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했던 것 현실로 나타났다."|김포공항 테러를 보는 각국의 눈
【동경=최철주특파원】15일 일본의 각 신문들은 김포공항테러사건을 일제히 1면 및 정치·외신·사회면 등 5∼6페이지에 걸쳐 머리기사로 상세히 보도하고 사건의 배후세력에 대해 비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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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경제 위기직면
【홍콩=박병석 특파원】80년대 중반의 북한경제는 계획·조직·기술·무역·소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7일자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 지가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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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폭발」북한 테러범|구명탄원 본격검토
【랭군=연합】랭군의 서방외교관측통들은 버마 고위당국자들이 빠르면 이달부터 아웅산 묘소 암살폭파사건을 저질러 사형선고를 받은 북괴공작원 강민철과 진모가 제출한 구명탄원에 대한 허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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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전대통령 경호작전 만전
전두환대통령의 방일이 결정된 후 일본정부가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경호문제다. 일본에는 현재 약20만명에 달하는 조총련계가 살고있고 일본에서 암약하는 북괴공작원이나 그 끄나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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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을 뒤돌아보는 정치부기자 방담|대형사건에 눌려 국내정치는 조용
-돌이켜보면 금년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사건·사고가 많은 격동의 한해였읍니다.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빨리 이해를 마감해 음영을 청산하고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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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외교의 한계"를 넓힌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은 「나까소네」(중묘근강홍) 일본수상의 방한에 대해 『해묵은 한일관계를 개선하는 거보』이며「나까소네」수상의『과감한 결단』 이라고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고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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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미-북괴 교역설
정부기관이 지난 10여년 동안 발간해온 자료와 정부 당국자들이 말하는 주장이 상반될 경우 어느 쪽을 믿어야 할까? 그런 딜레머를 최근 홍콩에서 발간되는 파 이스턴 이커노믹 리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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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에 사상범 10만5천명
【워싱턴=김건진특파원】북괴당국은 현재 최소한 10만5천명의 반체재인사들을 수용소에 억류하고 있으며 북한내에는 이들사상범들을 위한 8개의 주요사상범집단수용소와 25개의 일반교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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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사위협감소 증거없어|한국지원을 계속
【워싱턴=김건진특파원】「알렉산더·헤이그」 미국무장관은 상·하 양원에 제출한 한국보고서에서『북한의 군사 위협이 어떤 형태로든 감소됐다는 징조는 전혀 없다』면서 『미국은 군사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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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보는 일본의 눈
한일간에 큰 견해차를 보이는 문제가 한둘이 아니지만 소위 북괴에 대한 인식에서 두나라가 완전히 상반되는 입장을 취하는것이 한일간에 신뢰관계가 성립되지 못하는 최대원인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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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안보 한국에 크게 의존|한국경제발전 일 협력 기대
【동경=신성순특파원】전두환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돌아온「이또」(이동정의)일본외상은 4일 「스즈끼」(영목선행) 수상에게 전대통령을 비롯한 한국고위층과 가진 일련의 회담결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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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일우호의 길
「스즈끼」일본수상의 김대중 재판에 관한 내정간섭발언에서 비롯된 한-일 양국의 불협화음은 아직도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좌익계총평은 김대중의 사형이 확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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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전엔 엄정중립
○…미국정부가 「이라크」를 침략자로 규정하고 「이란」이 미대사관원인질들을 석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외신보도가 나오자 외무부당국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미·「이란」관계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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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무분별한 외교노출
북한이 「이란」에 전쟁물자를 제공하다가「이라크」에 단교를 당한 사태를 두고 외무부당국자들은『앞뒤를 가리지 못한 무분별한 해외활동이 빚은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풀이. 한 당국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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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고위층 대한발언 신중
최근「스즈끼」수상을 비롯한 일본정부의 고위당국자들이 한국국내문제에 대한 발언을 신중히 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당국자들은 「후꾸다」전 수상이 지난 9월말의 방한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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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장 새로운 것 없다
○…북괴 김일성이 미국과 평화조약을 맺으면 소·중공과 맺고 있는 방위조약을 폐기할 용의가 있다고 한 발언을 일본신문이 새로운 주장처럼 크게 보드한데 대해 외무부 측은 16일 북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