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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덜고 나누는 세상 부활은 헌신하는 삶이죠"
▶ 백도웅(左) 목사와 홍창진 신부는 어려운 사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게 부활절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2000년 전 유대 땅에서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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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언론정책 與의원 비판 빠져
새 정부 출범 이후 그런대로 순항하던 정부-야당 관계가 국정원 간부 인사에 부닥쳐 극한 대립으로 돌아섰다. 사태가 악화된 데는 객관적으로 보아 야당보다는 정부.여당의 책임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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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의미는 희생하는 자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엔 생명과 정의가 결국 죽음과 불의를 누른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그런데 그 깊은 뜻을 외면한 결과인지 우리 사회엔 어두운 구석이 많다. 빈부격차.환경파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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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성직 50년' 행사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이 사제의 길로 들어선 지 50년이 됐다. 12일 명동성당에선 그의 사제 서품 반세기를 축하하는 '금(金)경축' 행사가 열렸다. 추기경은 6.25 전쟁 와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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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액션물〈U-571〉부활절 주말흥행 1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잠수함 액션물〈U-571〉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의 북미 부활절 주말흥행에서 2583개 극장으로부터 1955만불을 벌어들이며 1위로 개봉하였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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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어머니가 미국 딸에 보낸 편지 인터넷에 공개]
은퇴한 기자 이반카 베세비치 (74.여) 는 유고 수도 베오그라드에 사는 세르비아인이다. 그곳에서 태어난 그녀의 딸 실비아 밀러 (30) 는 9년 전 미국인과 결혼, 샌프란시스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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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트 선교 경쟁 불꽃-천주교.이슬람교등 홈페이지 개설
「컴퓨터의 키를 두드려라 열릴 것이요,구하라 얻을 것이다」. 인터네트로 신의 은총에 다가갈 수 있는 전자예배시대가 다가왔다.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기해 인터네트에 홈페이지(웹사이트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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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정복량 목사
『한국 개신교계의 명실상부한 중추기관을 이끌게돼 책임을 느낍니다.우선 한국 교회가 하나되는 운동에 힘쓰겠습니다.』 최근 집단 지도체제로 헌장을 바꾸고 새로 출범한 한국 기독교교회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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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株價 폭락 42.61P하락 올 최저 기록
[뉴욕 AP.로이터=聯合]뉴욕 주식시장 주가가 4일 최근 수주간의 단기금리 급상승이 일부 투자자들의 주식매각 심리를 부추기는 바람에 폭락했다. 다우 존스 공업주가 평균지수는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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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시한·추가조치」 막판까지 미·중신경전/의장성명 채택 막전막후
◎“오늘 못하면 안된다” 일정 못박아/북한 직원들 “어떻게 될까” 정보수집 골몰 유엔안보리의 의장성명 내용을 놓고 협상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간) 아침까지도 합의도출에 진통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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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바른뜻 밝히는 이종철 민속박물관장(일요인터뷰)
◎“설은 새해 신명 다지는 원일”/휴가 아닌 「공동체 정서부활절」/전통계승 고향문화 알기서 출발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어린시절 추억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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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없는 교회 이재철목사의 부활절(일요인터뷰)
◎“힘이나 돈 나누어야 합니다”/“누구나 남에게 줄것이 있지요”/예배당안짓고 헌금 반써 구제 헌금의 50%을 구제와 선교에 쓰면서 예배당을 갖지 않고 교회를 이끌어가기로 약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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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목사 10명과 함께 예배|문익환 목사 등 방북경위와 행적
문익환 목사는 지난 25일 북경에서 북한측이 따로 마련한 특별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 4일째 체류하며 환영연회·부활절 예배 등에 참석하고 있다. 문목사는 방문중 동행한 재일 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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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가질 줄 알아야 합니다"|26일 부활절… 박홍 신부(서강대총장)인터뷰
지난 2월 서강대총장에 취임한 박홍 신부(48)는 산적한 학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수·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활절을 앞두고 바쁜 시간을 쪼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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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김수환 추기경에게 듣는다|인터뷰 성병욱 편집부장
개헌. 민주화. 학원소요. 계층간 격차. 근로현장의 문제 등 이사회의 여러 대립 현상이 또다시 한꺼번에 분출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입장을 달리하는 사회 제 세력간의 진정한 화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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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웬사 21일 석방설
【바르샤바6일AP=연합】 폴란드의 계엄령선포 이후 연금상태에 있는 폴란드자유노조지도자 「레흐·바웬사」가 오는 21일 그다니스크에서 있을 딸의 영세식에 참석하도록 석방될 것이라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