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교단의 부조리

    『민폐 시정에 관한 국무회의 지시 사항』을 각시·도교위에 이첩하면서 24일 문교부가 밝힌 교육계 부조리 현상의 유형을 보면 착잡한 심정을 자아낸다. 주로 교육청 산하 공무원과 관련

    중앙일보

    1975.07.25 00:00

  • 밀도살고기 판매 처벌할 법이 없다|―농수산물도매시장법 미비로

    서울지검은 23일 지방에서 도살된 육류의 서울시내 판매행위를 금지한「농수산물도매시장법」이 입법미비로 수사기관에 입건 또는 구속된 관계사범을 처벌할 수 없음을 밝혀내고 농수산부로 하

    중앙일보

    1975.07.23 00:00

  • "「추악한 경찰관」 뿌리 뽑겠다"

    치안본부는 22일 경찰관들의 부조리 가운데 소매치기들로부터 금품을 받는 행위등 악질적인 「추악 경찰관」을 자체조사를 강화, 철저히 뿌리뽑고 각 경찰서 수사과장은 직위를 걸고 다른

    중앙일보

    1975.07.22 00:00

  • 국가 발전과 기업 활동

    최근 몇몇 탈선 기업가 및 그 가족 성원 일부의 외화 해외 도피·세금 포탈·방탕 생활 등이 보도되어 사회에 큰 물의를 자아내고 있다. 한마디로 이는 근자 사회적 책임을 몰각하고 외

    중앙일보

    1975.06.14 00:00

  • 도피성 이민

    「세르반·슈레베르」는 『미국의 도전』이란 저서에서 2차대전후 「유럽」이 쇠퇴하게된 가장 큰 이유로 미국자본의 「유럽」석권과 「유럽」 두뇌의 미국유출을 들고 있다. 가장 우수한 「유

    중앙일보

    1975.05.19 00:00

  • 서정쇄신과 민원「노이로제」

    공무원사회의 부조리를 추방하기 위한 서정쇄신작업이 시작된 지 두 달째가 되는 지금,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에 이에 못지 않은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지난달

    중앙일보

    1975.04.30 00:00

  • 관가에「서정쇄신」감사 회오리

    서정쇄신에 따른 한달 간의 각 부처별 자체 시정기간이 지남에 따라 정부는 22일부터 감사원을 동원, 기동반·암행반 등으로 나눠 부조리제거 진척상황 등을 확인하고 공무원 부정색출작업

    중앙일보

    1975.04.22 00:00

  • 일시 모면의 서정쇄신

    안보태세의 확립과 경제불황의 극복, 그리고 공무원사회의 부조리 추방―. 이 세 가지는 올 들어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시책들이다. 안보문제는 인지사태 이후 더욱 고조되고는

    중앙일보

    1975.04.18 00:00

  • 도피성 위장이민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데로 흐르나 인간은 이와 반대로 높은 생활수준을 찾아 이동하게 된다. 때로는 안전과 자유를 찾아서, 또 때로는 창조적 활동무대와 자립발전의 기회를 찾아 이동

    중앙일보

    1975.04.14 00:00

  • "북괴의 위협… 그 심각성을 점검했다"

    미국의 군사문제전문가 「제네·라·로크」 제독(퇴역)은 한국에 대한 북괴의 군사위협이 자기가 미국에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심각한 것임을 현지에 가서 알았고, 북괴는 서울∼DMZ간의 가

    중앙일보

    1975.04.04 00:00

  • 행정 부패

    언제부터인지「돈이 제일」이란 배금 풍조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팽배해 있다. 사회에 만연된 부패와 부조리, 자주 문제가 되는 도박 풍조와 끔찍스런 사고를 빚는 인명경시 경향 등은

    중앙일보

    1975.03.24 00:00

  • 고문 논란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관심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는 다름 아닌 고문에 관한 논란이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석방된 몇몇 학생들에 의한 주장으로 발단된

    중앙일보

    1975.03.19 00:00

  • "공무원비위 집중 단속"

    김치열 검찰총장은 17일 공무원이나 국영기업체 및 정부투자관리업체 임직원들의 급행료징수행위 등 비위를 엄벌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김 총장은 이날「75년도 사정업무에 관한 범

    중앙일보

    1975.03.17 00:00

  • 국회 각 상위 질문·답변 요지

    ▲박한상 의원(신민) 질문=민주인사에 대한 고문사실은 국내 뿐 아니라 국외신문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왜 즉각 수사를 하지 않는가. 장관이 소신을 가지고 비인도적 고문행위를 한

    중앙일보

    1975.03.15 00:00

  • 관가에「부조리추방 서약대회」한창

    공무원의 대민 봉사 자세를 다지고 민원창구 급행료 등 뿌리깊은 부정행위를 일소하겠다는「부조리추방서약대회」가 관가마다 한창이다. 정부는 총무처·행정개혁위원회 및 각 행정부처별로 부조

    중앙일보

    1975.03.14 00:00

  • 「인권」·「투표부정」·「언론」문제 중점질문

    국회는 14일 각 상임위를 이틀째 일제히 열어 정책질의를 벌였다. 야당은 고문을 중심으로 한 인권문제와 국민투표부정·언론탄압 등 3대「이슈」를 중점적으로 따졌다. 신민당의김수한·노

    중앙일보

    1975.03.14 00:00

  • 투표부정 등 조위 제의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4일『임시국회를 열고 그 국회에서 ▲국민투표 부정실태 ▲구속인사에 대한 고문 행위 ▲동아광고 해약사태 등 세 가지 문제에 대해 여야 공동조사 위를 구성하자』

    중앙일보

    1975.02.24 00:00

  • 교회의 사회참여 시비|정은규

    2백년 한국 천주교회사상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일들을 우리는 최근에 목격했다. 우리는 성무 집행으로 만족해 온 교회가 사회참여를 부르짖는 교회로 변모하는 모습을 본 역사의 증인들이

    중앙일보

    1975.02.22 00:00

  • 여야, 대화 끊고 성명 전만

    국민투표 6일을 앞두고 공화당은 6일 「여야합동공명 투 개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야당에 제의했다. 그러나 신민당은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 제의를 즉각 거부, 이미 굳힌 국민투

    중앙일보

    1975.02.06 00:00

  • 금융인사의 기준

    수년 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금융정상화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계가 정화됐다는 뚜렷한 징조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편중융자의 심화, 연체률의 점증은 물론, 사고의 규모나 빈도도 증가하

    중앙일보

    1975.02.01 00:00

  • 구속수사 원칙으로「국민투표 보이코트 호소」

    김치열 검찰총장은 27일 국민투표 참여 거부를 호소하는 등 실질적으로 반대를 유도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일체의 범법 행위와 방송 및 출판물 등을 이용한 찬반선동·유도행위는 원칙적으로

    중앙일보

    1975.01.27 00:00

  • "국민투표 중지 요청하겠다"

    【동경=박동순-특파원】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7일 동경에서 내 외신 기자 30여 명과 회견,『귀국즉시 박정희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하고『이 면담이 이루어지면 박 대

    중앙일보

    1975.01.27 00:00

  • 종합병원에서의 부정 시약화

    장기 기능검사를 위한 시약이 불법 제조되어, 일부 종합병원에까지 그 판로가 뚫려 있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는 오염된 채혈병에 든 피의 수혈로 적지 않은 희생자가 생겼던 것인데,

    중앙일보

    1975.01.24 00:00

  • 서울시장의 지시 각서 제1호

    구 서울시장이 20일 시 산하 전 공무원에게 내린 각서 제1호 교훈적이다. 대민 봉사 자세를 혁신하라, 민원 중개 행위를 근절하라, 각종 공과금의 부과에 보다 적정을 기하라, 시가

    중앙일보

    1975.0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