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
[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
이달의 웰빙식탁 ⑫ 감동젓무·귤물김치
곧 김장철이다. 과거에 김장은 겨울 대비를 위한 일상사였다. 1920대 초 일본인이 저술한 『조선의 제』라는 책엔 “가을 끝에 1년치의 김치를 담그기 때문에 집집마다 항아리를 사
-
28일은 단오, 제철 음식은
“그윽한 향과 신맛이 짐의 입맛을 돋우는구나. 대신들도 한번 맛보게나.”(동국세시기) 단옷날 조선의 왕과 신하의 정겨운 광경이다. 왕이 하사한 것은 ‘제왕의 음료’인 제호탕이다.
-
“대장금 밥상 여기서 만나네요”
얀 돈코 오스트리아 대사 부인右이 24일 서울 경희궁에서 열린 서울푸드페스티벌에서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에 대해 행사 관계자의 설명을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조문규 기자]
-
[서울 라운지] "대장금 음식 … 눈·입이 즐거워요"
부산 APEC 회의에 참가한 CEO 부인들이 16일 벡스코에서 열린 궁중음식 특별전에서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변선구 기자 "한국 음식은 모
-
"盧 아니면 鄭인데… 둘 합쳤으면"
충장로는 여전히 인파로 붐볐다.명절 때면 늘 그렇듯 광주 사람들은 시내 중심가로 몰렸다. 그러나 대선을 3개월 앞둔 지금 이곳에서 정치 열기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다. 김대중(金
-
질그릇.뚝배기등 부엌식기에 복고바람
얼마전 직장후배의 집들이에 갔던 회사원 이영길 (39) 씨는 상 한가운데 자글자글 끓고 있는 뚝배기에서부터 각종 찬을 담은 식기가 모두 옹기여서 깜짝 놀랐다. 투박하면서도 세련돼
-
북한에 가족을 두고 남하한 독신자|다시 결혼 위해 이혼소송 할 수 있다
6·25사변으로 북한에 처자를 두고 독신남하한 사람이 남한에서 다시 결혼하기 위해 북한에 있는 본부인과의 이혼소송을 제기, 재판을 받을 기회가 열렸다. 지금까지는 월남한 남편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