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도약하는 지역 사회
경부 고속도로는 그 건설 효과가 단순히 서울과 부산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데 그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연변 도시의 확산적 개발을 통해 1일 생활권의 범위를 최대한 광역화하는데
-
저질의 악순화… 방화
한국영화인협회는 19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극동「호텔」에서 「시나리오·세미나」를 연다. 오늘날 한국의 영화는 가속되는 저질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관객들에게 철저히 버림받은 고
-
본보 창간 5주년 기념 「퀴즈 잔치」제4회 당첨자 발표
정답=제주도 중앙일보 창간 5주년 기념 애독자 사은 퀴즈 잔치 제4회 「부부 상봉도 맞히기」는 애독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 속에 지난 11일 마감되어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총 응
-
남부에 폭우
【부산】폭풍우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겹쳐 내려진 13, 14일 양일간에 부산에는 1백16·4㎜ 경남 지방에는 평균 1백30㎜의 집중호우가 내려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고 있다. 부산항을
-
한국 영화인협회 세미나
「한국 영화인협회」가 주최하는 「시나리오」작가 「세미나」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극동「호텔」에서 열린다. 5월 12일 열렸던 『전체 영화인 대회』에 이어 암담한 영화계의
-
천리가 이웃|부산 고속 개통의 날
7일 전장 428km, 1천여리의 경부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날-전국 곳곳은 경축과 환희로 뒤덮였다. 경부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서울, 수원, 오산, 천안, 청주, 대전, 영동, 금천
-
(2)득표예비운동
선거운동은 선거일이 공고된 후에나 할 수 있으나 선거에 나선 사람들이 예비운동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그 예비전의 양상도 여-야를 털어 가지각색이다. 선거구에서 있는 각
-
지구당개편 월초매듭
6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구당 개편을 진행중인 신민당은 28일까지 77개 당부를 개편했다. 신민당은 5월초까지 사고 및 부실당부를 제의한 1백10개지구당의 개편을 끝내고 5월9일
-
통사당서 서독수상 초청
『71년은 도시에서』-. 다음 선거에는 도시에서도 이겨보겠다는 공화당은 각계의 유력 인사를 도시 선거구에 내보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하고있다. 이 계획에 따라 교육계·언론계
-
「황산=눌메」여부에 초점
【부산】신라고대 진성여왕의 것으로 보이는 무덤이 지난13일 경남양산군물금면어곡리 화룡골에서 발견됐다. 통일신라말기인 서기888년∼897년 사이의 10년간 왕위에 있었던 이 여왕의
-
진성여왕묘 발견
【부산】신라51대 진성여왕의무덤이 지난달 13일 경남양산군 물금면 어곡리 속칭 화룡골에서 발견됐다. 진성여왕의 무덤은 그동안 기록이 분명치않아 이달들어 양산군 공보실에서벌인 매장문
-
고속도로주변 야산개발
박정희대통령은 경남지방의 수해복구현황과 경부고속도로 건설상황을 살핀 뒤 부산과 유성에서 머무르고 23일하오 자동차편으로 귀경했다. 박대통령은 22일하오 대구에들러 양택식지사로부터
-
공화 국회상임위원장 내정
공화당은 임기가 만료된 국회상임위원장을 전면 개선 재경에 김재순, 국방에 민병권 의원등을 내정했다. 박정희 공화당총재는 지난20일 윤치영 당의장서리와 상임위원장 인선을 협의한 것으
-
(225)주택
집은 소시민의 보금자리이며 조그마한 꿈이다. 예로부터 집을 짓는 일은 역사라 일컬어 어려운 일로 생각했으며 집을 한채지어 가지면 생활의 기반을 닦은 것으로 풀이 되고있다. 그만큼
-
물금면장 입건
【부산】동래·양산지구 수해복구자금 배정부정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김두수검사는 28일양산군내에서 20여건의 융자대상 선정부정을 밝혀내고 양산군물금면장 정성찬씨와 물금면산업계장등 2명을
-
(222)불타는가을
자연은 가을을 다시 잉태한채 신비스럽다. 산은 붉게 불타고 계곡은 더없이 맑고 깊다. 붉게 물들은 단풍을찾는 「항악의대열」이 산유곡에 묻히는계절. 올해전국의 「단풍의 명소」를 「가
-
무방비 물벼락|현지에서본 수방대책의 허점
14일밤 억수처럼 쏟아진 집중호우로 부산, 김해. 마산, 울산, 여수등 남부지방은 올들어 가장심한 수해의 참상을 빚었다. 중앙관상대에 따르면 우라나라의 경우 9·10월 「가을호우」
-
인부11명 실종
【부산】지난15일 상오1시부터 5시사이에 양산군동면내송리 경부고속도로 화일산업 공구자갈채취장막사가 급류에 휩쓸려 막사안에 있던 문영화씨(36)등11명이 실종됐다
-
태화강 범람위기|울산
【울산】14일 하오부터 퍼부은 집중폭우로 울산시내 육교등, 성남동등 7개동이 완전 침수되고 가옥 2천20동이 파괴, 1만2천5백88명의 이재민을 냈다. 14일 하오2시부터 내린 폭
-
삽시간의 물벼락에 아비규환|작물등「사라」이후 최대 피해
일요일인 14일밤 사이 느닷없이 쏟아진 집중호우는 부산·울산·마산·여수등 남부지방의 항도를 삽시간에 물바다로 만들었다. 갑작스런 물벼락으로 집이 물속에 잠기자 재산을 건져내려는 주
-
「결함차」로 결함드러낸 일 자동차 세계
세계제2위의 자동차왕국 일본에 「결함차의 포풍」이 몰아쳤다. 일본자동차계의 2대총아 「코로나」와 「블루버드」차에 결함이 있다는것이 밝혀져 일본자동차 「메이커」에 호된 비난이 쏠리고
-
대구에 살인강도
【대구】5일하오 1시쯤 금괴밀수범을 가장, 대구시포정동6 보금당금방에 찾아와 금방주인 아들이수학씨(37)를 친척집으로 유인, 쇠절굿공이로 때려 죽이고 돈1백여만원을 뺏어 달아났던
-
5량 탈선, 6명부상
【부산】2일 상오 5시쯤 경남 양산군 물금역 구내에서 서울발 부산행 제13여객 열차 여명호 (기관사 정용대·35)가 입환 작업 중이던 7003화물열차 (기관사 김종규·43)와 충돌
-
체육회서 추천
15일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태능선수촌에서 실시한 제2차신인발굴우수선수 서울초청 특별훈련의결과 우수하다고 판정한 남녀신인 15명을 체육장학생후보로 선발, 체육장학위원회에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