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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좋은데 일자리 줄어 … 금융권 고민
예대마진(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예대금리차)이 주는데도 실적은 좋아지고, 실적은 개선되는데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요즘 금융업계가 맞닥뜨린 역설적 상황이다. 9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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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경제 책사의 경제5개년 계획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올 5월 저장(浙江)성에서 화동(華東)지역 7개 성·시 지도자와, 6월엔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서남 7개 성 책임자와 좌담회를 가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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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실탄 1조원 … 애미·매미 300명 피 말리는 머니게임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 있는 S트레뉴의 외부 모습. 증권업계 관계자는 “S트레뉴 등에 둥지를 튼 개인투자자들은 1인 기업”이라며 “여의도에서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1인 기업들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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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 동부간선 라인은 새로운 ‘노도강’?
[황정일기자] 올해 서울 강북권 아파트 값 상승은 동부간선 라인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 한강 이북지역의 구별 집값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6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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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월수입 절반 육박…OC·LA지역, 전국 평균치 30%보다 훨씬 높아
세입자들이 지불하는 렌트비가 월수입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수입은 늘지 않는 가운데 렌트비 인상 행진이 계속되면서 세입자들의 등골이 휘고 있는 것. OC레지스터는 온라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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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아닌 '투자'여야 돈 번다
[박정훈기자] 여러분은 혹시 ‘도박’과 ‘투기’와 ‘투자’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저 자신이 부동산에 투자하든. 직업상 부동산투자에 대한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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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은 M&A 승부사 “이번엔 아버지 회사 인수 노려”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신동빈 회장이 이번엔 아버지 회사 인수를 노린다.”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한마디로 요약한 재계의 평가다. 형제간 다툼의 한 축인 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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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고소득층 세금 수준 낮다”
일러스트 강일구 관련기사 현실 인식 부정적이지만 … 국민 절반 “10년 후엔 삶의 질 향상” 조셉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는 지난해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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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이 불평등 원인" 27%… 해결해야 할 정부가 불평등 심화
조셉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는 지난해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2014 린다우 경제학 회의’에서 중앙SUNDAY와 만나 “불평등은 시장경제에서 어쩔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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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아파트 값 6년 새 두 배로 …‘보금자리 로또’ 터졌다
분양 때부터 반값 아파트로 불린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 본격적으로 주택 거래 시장에 나온다.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 거래가 가능해지는 강남구 세곡지구 보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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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대출 이어 용역로비 의혹 … 검찰, 최원병 회장 겨누나
검찰이 농협중앙회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농협에서 특혜성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리솜리조트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농협중앙회로부터 각종 건축 관련 용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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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왈리드, 그의 재산은 1초에 120달러씩 늘어난다
위기 때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는 법이다. 1990년 11월, 미국 씨티코퍼레이션(씨티코프·현 씨티그룹)의 부도 위기가 그랬다. 월가의 대표 은행 씨티코프는 부동산사업 손해와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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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금요일] '아라비아의 워런 버핏'에서 '중동의 빌 게이츠'로,알 왈리드
위기 때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는 법이다. 1990년 11월, 미국 시티코퍼레이션(시티코프ㆍ현 시티그룹)의 부도 위기가 그랬다. 1812년 창립된 월가의 대표은행 시티코프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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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근접하고, 넘어서고 … 불붙은 강남 재건축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추진 단지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35㎡형(이하 전용면적)은 최근 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새 5000만원이나 올라 2008년 글로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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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파워하우스 산시방…‘철삼각’ 주축 정치국·중앙군사위 최대 인맥 구축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84년작 영화 ‘황토지(黃土地)’는 중국 5세대 영화의 효시다. 베이징영화학원의 78학번 첸카이거(陳凱歌)가 연출을, 장이머우(張藝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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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기업인 사면해야 … 청년 일자리 힘 쏟겠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경제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정치권이 이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입법을 도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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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륙의 실수’ 샤오미, 도대체 넌 누구냐?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휴대전화 배터리, 공기청정기, 에어컨, 정수기, 선풍기, 체중계, 운동화…. 이런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면 무슨 업종이라고 해야 할까? 정보기술(IT)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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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9% “이념·지역·세대보다 빈부 갈등 더 심각”
일러스트 강일구 관련기사 고성장 → 저성장 전환기에 사회 진출 … 삶의 현장서 빈부차 절감 A씨(35)는 9년차 대기업 직원이다. 제때 취업했고 입사 3년 만에 결혼해 두 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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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한폭탄’ 1100조원 … 금리 인상 불붙기 전 선제 조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부동산 경기가 움츠러들 전망이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의 한 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이 나와 있다. [뉴시스] Q. 가계부채 관리대책 골자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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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침체, 일시적 넘어 점점 구조화 … 개혁 외엔 답 없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지난 22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3·4분기 성장률 1%대 넘기 어려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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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꽁꽁, 집값 넘사벽"…이념·지역·세대보다 빈부 차 갈등 더 심해
A(35)씨는 9년차 대기업 직원이다. 제때 취업했고 입사 3년 만에 결혼해 두 딸도 뒀다. 부인도 대기업에 다녀 소득이 적지 않지만 최근 다단계 부업을 시작했다. “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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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원짜리 경제 뇌관…금리인상 불붙기 전 선제 조치
'빚내서 집 사라'던 정부 부동산 정책이 '함부로 빚 내지 마라'는 쪽으로 급선회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대출 물꼬를 틀어막는 장치들을 담은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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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침체, 일시적 요인 아닌 구조적…구조개혁 외에는 답이 없다
한국 경제가 올 2분기에 전기대비로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재정절벽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낮아졌던 지난해 4분기 수준으로 다시 뒷걸음 친 것이다. 내용을 보면 더 우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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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신조어로 본 중국 증시
욕망은 거품을 낳고 거품은 말을 남긴다. 자산 거품이 이어진 400여 년간 변함없는 사실이다. 1640년대의 튤립 버블은 ‘바람 거래(windhandel)’란 신조어를 낳았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