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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리에서 시작했는데 종달리에서 끝나네요
얄궂다. 아니다. ㈔제주올레가 그만큼 치밀한 결과다. 제주올레 1코스가 시작하는 마을이 시흥리(始興里)이고, 21코스가 끝나는 마을이 종달리(終達里)다. 과거 제주목사가 부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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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옐로버즈·우즈맨…일년내내 목련 세상
지난 15일 콴잔벚나무 꽃잎이꽃분홍 융단처럼 곱게 깔렸다.미국 워싱턴 D.C.에서 매년 열리는벚꽃축제의 주인공도 바로 이 콴잔벚나무라고 한다. 봄꽃이 물러가고 여름 신록이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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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유채꽃, 양재천변 야생화 … 봄 교향곡 들리는 듯
벚꽃이 흩날리며 완연한 봄을 알린 것도 잠시, 철쭉과 붓꽃 같은 봄 야생화들이 화려한 색채로 봄나들이를 부추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길들이 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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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직사하게 고생했어요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나선 봄꽃여행. 한꺼번에 몰린 인파와 꼬리를 무는 차량으로 인해 꽃놀이 명소를 찾았다가 되레 짜증만 안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느긋하게 꽃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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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월명동 꽃축제 21일 개막
새봄을 맞아 꽃들이 생명력을 발산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운데 4월과 5월 사이 해발 340m 고지에서 수만 명의 인파를 초대하는 봄꽃 향연이 열린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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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거세도, 습기 차도 걱정 없어요
밀레의 모델 엄태웅(왼쪽)과 고아라.후각을 자극하는 봄꽃 향기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오색컬러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4월이다. 한들한들 봄바람에 한시도 가만있기 힘들다면 봄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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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과 함께 지리산서 춘향가를
봄꽃이 다투어 핀 연초록 숲길을 걸으면서 판소리 한자락을 배울 수 있는 걷기행사가 지리산 둘레길에서 열린다. 전북 남원시가 21일 진행하는 둘레길 소리여행이다. 이날 행사는 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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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하늘만 쳐다보는 ‘천수답 레저업계’
손민호 기자올봄에 꽃 장사는 망쳤다. 달력은 바야흐로 완연한 봄날인데 꽃 소식은 여전히 뜸하다. 지난주에도 서울에는 눈이 내렸고 강원도는 아예 폭설 피해를 보았다. 툭 하면 영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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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천하는 4월 봄꽃 여행
꽃샘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완연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4월,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봄나들이로 제격인 경기도 4월 봄꽃 여행지를 소개한다. [구리] 꽃과 나비, 사람이 어우러지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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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며 등산 할 수 있는 산행지 베스트 6
올해는 유난히 봄이 더디게 왔다. 예년보다 꽃샘추위가 오래 기승을 부려 봄꽃 개화 시기가 대체적으로 일주일 정도씩 밀렸기 때문이다. 3월 중순을 지나서야 전남 광양 백운산의 매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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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을 떠나요.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 이성부 ‘봄’ 가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한나절에 불어오는 훈풍은 어서 꽃망울이 터지기를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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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토부가 뽑은 드라이브 코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驚蟄·5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바람엔 찬 기운이 남아 있지만 이제 곧 봄꽃들이 전국 곳곳에서 얼굴을 내밀 겁니다.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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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정성 하나, 새내기는 신납니다
봄이 왔다.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계절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학교까지 새로운 입학생들로 교정이 활기차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부푼 꿈을 안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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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의자에 앉아 무소유를 생각해봅니다
1 법정 스님이 영화 ‘빠삐용’을 보고 직접 만든 ‘빠삐용 의자’. 스님은 떠났지만 여전히 불일암을 지키고 있다. 깊은 산에는 큰 절이 있다고 했던가. 전남 순천 조계산 자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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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설악 환상의 벚꽃 터널 속으로
경포 벚꽃.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경포대를 비롯한 경포 일대에 벚꽃이 만개했다. [강릉시 제공] 완연한 봄이다. 화신(花信)이 다소 늦은 듯 했지만 이번 주 들어 기온이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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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장으로 봄나들이 … 수도권에선 어디가 좋을까
골프장에도 봄이 피어난다. 4월 중순인데도 골프장엔 눈이 내린다. 봄꽃의 대명사 벚꽃이다. 골프장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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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꽃비 내리는 4월 진해
어느새 봄의 한가운데다. 개나리는 더욱 노랗고, 진달래는 더욱 붉다. 하얀 목련은 눈부시다. 아빠, 엄마와 봄꽃 구경을 나온 아기는 마냥 즐겁다. 젊은이들의 웃음소리는 봄 햇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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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봄나들이 명소
봄꽃이 한창이다. 꽃 보러 어디로 가면 좋을까?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00선 중 우리 지역에서 가까운 명소, 그리고 양천디지털포토클럽(이하 YDC)회원들이 추천한 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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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우리 동네 나들이 명소
햇살이 따스해졌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꽃 소식에 벌써 봄 소풍이 기다려진다. 올 봄엔 꽃구경과 나들이를 우리동네에서 해보면 어떨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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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즐기는 공부방엔 …
신학기가 다가온다.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높이는 데는 새가구도 좋은 수단이다. 부드러운 파스텔톤 컬러의 가구는 공부방 분위기를 살리는 일등공신. 전문가구브랜드 리바트가 아이의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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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부푼 마음 안고 꽃길 거닐어볼까 ②
월드컵공원 대표적인 봄꽃 군락지 잘 알려진 꽃길이지만, 매해 공원 곳곳 꽃 품종을 바꿔가며 심어서 언제나 새롭다. 작년에 보리 작황이 좋아 올해도 꽃단지에 보리를 심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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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⑧ 철도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은 절반도 채 달리지 못하고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멈춘다. 철길은 가끔씩 철도 중단점을 보러 온 관광객들의 발길만이 잠시 머물 뿐 고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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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도심공원으로 봄마중 갈까
지난해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앵무마을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들이 모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다가오는 일요일 21일은 춘분(春分)이다. 경칩과 청명 사이, 24절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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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차여행 3│봄꽃열차] 막히는 길 위에서 보내기엔 봄날은 너무 짧지요
국내 여행 업계는 1년에 두 번 성수기를 맞는다. 한 번은 봄에, 또 한 번은 가을에. 봄에는 꽃 피는 소식 따라 남녘으로, 가을엔 단풍이 드는 산을 찾아 북쪽으로, 긴 줄 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