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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피겨 기대주' 박소연, '독립군 후손' 데니스 텐 아이스쇼 초청
'한국 피겨의 희망' 박소연(17·신목고)이 데니스 텐(22·카자흐스탄)의 아이스쇼에 초청받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연기를 펼친다. 박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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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육체 아닌 정신의 산물” 우리 시대 발레의 마지막 전설
20세기 최고의 발레리나 마야 플리세츠카야(Maya Plisetskaya)가 2일 8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이었고,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인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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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갯짓 멈춘 ‘볼쇼이의 전설’ 마야 플리세츠카야 타계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이자 20세기 최고의 ‘백조’로 불린 마야 플리세츠카야(사진)가 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89세를 일기로 날개를 접었다. 볼쇼이 극장은 프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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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전선 불려간 아버지 행방불명 … 대공포병 어머니 배급 빵으로 버텨
할머니에 안긴 스테판 소스닌(둘째줄 왼쪽 두번째)이 외증조할머니·이모 등 외가집 식구들과 1940년 율리아놉스크에서 찍은 사진. [소스닌 가족 앨범] 작곡가 스테판 소스닌은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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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vs클래식] '재키브·지용' 멋진 두 남자 vs '세종솔로이스츠' 강효의 사람들
듀오 리사이틀을 하는 지용(왼쪽)과 재키브 [사진 크레디아 A&A]듀오 vs 앙상블. 초겨울 추위를 음악으로 달래고 싶다면 멋진 두남자, 스태판 피 재키브와 지용의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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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전쟁과 평화 … 예술혼에 휩싸인 하얀 여름밤
1 발레 ‘안나 카레니나’ 중 브론스키 공작(알렉산드르 세르계예프)과 안나(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의 처절한 2인무.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곳 백야(白夜)의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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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전쟁과 평화 … 예술혼에 휩싸인 하얀 여름밤
1 발레 ‘안나 카레니나’ 중 브론스키 공작(알렉산드르 세르계예프)과 안나(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의 처절한 2인무.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곳 백야(白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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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박성웅등급: 15세 관람가1777년 발생한 정조 암살 미수사건인 정유역변을 소재로 만든 팩션사극. 어린 시절 아버지 사도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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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2일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프레스콜 행사가 진행됐다. ‘라 바야데르’는 지난 1877년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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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2일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프레스콜 행사가 진행됐다. ‘라 바야데르’는 지난 1877년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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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강수진, 블록버스터로 데뷔 인사
강수진 신임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첫 작품은 블록버스터 발레 ‘라 바야데르’다. 지난해 볼쇼이발레단의 거장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볼쇼이 버전을 수정해 ‘국립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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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10) 모스크바에 있는 국제학교, 앵글로 아메리칸 스쿨(AAS)
2010년부터 4년 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다 지난달 말 한국에 돌아왔다. 첫째 아이 대학 입시 때문에 아내와 둘째 인영(14)이는 2년 늦게 러시아에 따라왔다. 모스크바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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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해를 끌고 창공 가른 트로이카 … 강한 러시아 부활쇼
소치 올림픽 개회식 공연 중 하나인 ‘봄의 제전’. 트로이카가 공중을 가로지르며 태양을 끌고 오자 얼어붙은 바다가 녹으며 봄이 왔다. ‘러시아의 부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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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코드는 ‘뉴 러시아’ … 과거 유산으로 미래 향한 메시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회식에서 각양각색의 조명들이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소치 신화=뉴시스] 소치 올림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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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코드는 ‘뉴 러시아’ … 과거 유산으로 미래 향한 메시지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겨울올림픽 개회식에서 각양각색의 조명들이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다. [소치 신화=뉴시스] 소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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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야자수 해변 지나면 설국, 겨울올림픽의 혁명
열대의 야자수에 눈이 덮인 소치의 2013년 2월 풍경. [미하일 모르다서브]‘2014 소치 겨울올림픽’은 올림픽 사상 가장 비싼 올림픽이다. 8년간 준비에 500억 달러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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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혼돈 거듭되는 볼쇼이극장
볼쇼이극장(왼쪽)과 예술감독에게 황산 테러를 주도한 파벨 드미트리첸코. [로리, 포토 익스프레스] 지난 12월 초 볼쇼이극장 총지휘자 바실리 시나이스키가 사직했다. 음악감독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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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역사 새로 쓴 그, 12년 영광 뒤로하다
‘호두까기 인형’이 다음달 2일부터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 최태지 단장의 관심은 온통 여기에 쏠려 있다. “일에 몰두하는 게 잡념을 없애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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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공연장으로 만들 것”
최정동 기자 국립극장이 확 젊어졌다. 뻔한 국악공연은 이제 보기 힘들다. 전통 예술에 참신한 기획을 더한 세련된 무대들이 연간 프로그램을 화려하게 채운다. 지난해 9월 국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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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팝 스타들, 싸이와 함께 춤을 外
러시아 팝 스타들, 싸이와 함께 춤을 러시아어 대표 음악채널 MusTV는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개최를 위해 건설된 ‘올림픽 경기장’에서 6월 7일 연례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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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 4와 함께 하는 ‘내 삶의 동반자’ 발레리나 김주원 교수
김주원 교수가 ‘갤럭시 S 4’에 담은 퓨전 공연 ‘레블리카’의 포스터를 보여주고 있다. 발레리나 김주원 씨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다. 지난 달에는 ‘마그리트와 아르망’이라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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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비교체험
정제된 테크닉 대 형식을 풀어헤친 즉흥성. 9일 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14일까지)를, 1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윌리엄 포사이스의 ‘헤테로토피아’(14일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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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세기를 빛낸 발레리나 톱10
최민우 기자발레의 꽃은 역시 발레리나다. 그가 세상의 중력을 외면하듯 한껏 뛰어오를 때 관객은 집중했고, 인간의 신체를 거부하듯 가냘픈 움직임으로 무대를 거닐 땐 숨죽였다.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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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전女무용수 "후견인들과 잠자리" 폭로
볼쇼이 발레단의 전직 무용수인 아나스타샤 볼로츠코바가 발레단 여성 단원들이 거액의 금액을 후원하는 후견인들과의 잠자리를 강요당하고 있다며 발레단이 대형 매춘조직과 다름없다고 폭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