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대사관

암만 주재 영 대사관은 요르단 수도 및 그 일원에 거류하고 있는 약 4백명의 영국인에게 철수를 권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접촉중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내년 대한 잉농물 원조 중단

주미 한국대사관은 미 AID당국이 의회에 제출한 71년도 대외 원조계획에 미 공법 480호 1관에 의한 대한 잉여농산물무상원조가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 18일 본국정부에 보

북괴 행 허용 철회 요구

【동경=조동오특파원】우리 정부는 30일 주일 한국 대사관을 통해 일본 정부가 최근 일본 상인의 북괴 여행을 허가 한데 대해 엄중 항의했다. 주일 한국 대사관 강영규 공사는 본국 정

(47) 남과 북의 형세 (10)|「6·25」20주… 3천년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6·25전의 미국의 아시아 정책은 한마디로 허공에 떠 있었다. 태평양전쟁에서 막대한 인명과 물자를 소모한 대가로 아시아에서 군림했던 미국은 중국 대륙이 공산 수중으로 들어가면서부터

두브체크 돌연귀국

【앙카라30일AP동화】전 체코공산당 제1서기이며 터키주재 체코대사 알렉산드르·두브체크가 30일 돌연 귀국한 것은 본국에서 재판을 받기위한 것이라고 체코대사관측근 소식통이 이날 말했

캄보디아군 대반격전

【프놈펜31일로이터동화】캄보디아군 및 월남군은 30일 베트콩이 장악해온 동북캄보디아의 전략요충 프레이벵성도 프레이벵시를 탈환했으나 월맹군 및 베트콩은 프놈펜동북 l백25km 메콩

과테말라 「외교공백」위기

【과테말라시티(과테말라)6일 로이터동화】「과테말라」주재 서독대사「칼·폰·슈프레티」백작(62)이 좌익 폭도들에 의해 피살 된데 뒤이어 6일 밤「파테말라 시티」전역에는 「쿠데타」설과

심각한 사태다

【워싱턴17일AP동화】「라오스」주재 미국대사관은「라오스」의 군사정세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해 왔다고 17일「칼바치」국무성 대변인이 밝혔다.

주도권 싸움이 몰고온 「브라질」의 불협화음

60년대 초기부터 활발해진 한국인의 남미이민 「붐」은 「파라구아이」와 「볼리비아」로 건너간 농업이민이 실패한데 뒤이어 이번에는 그 여파가 이웃나라 「브라질」에 까지 번져 말썽이 되

(5)국군의 파월-국내

월남파병은 68연대 우리 정부의 가장 획기적인 결단중의 하나였다. 현재 월남에는 4만8천명의 주월한국군과 1만7천7백34명의 기술자가 공산군과 싸우는 월남인을 돕고 있다. 파월은

주월 미병사들 검은 완장

【뉴요크15일 AP동화】 미국에서 일어난 반정 「데모」와 때를 갈이해서 「사이공」「파리] 동경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도 반전운동이일제히 일어났다. ▲「사이공」=주월 미군 병사들은 이

한국인유학생 실종

일본문교성초청으로 동북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인학생이 지난7월중순부터 행방불명된 사건이 일어나 한국대사관과 동북대학의 「히마바라」 담당교수가 13일 「미야기껭」 경찰에 공개수사를 의

학병으로 나가 죽은 아들 유골이라도 돌려 달라

【동경=조동오특파원】해방전 학도병으로 일본에 강제 징병되었다 죽은 김정남군(당시 22세·일본명 김전중실)의 노모 정연정여인(72·동대문구 숭인동56의60)이 『죽기 전에 외아들의

교포지위 배려촉구

정부는 현재 일본국회에서 심의승인 「출입국관리법개정안」이 주로 재일한국인 (재일외국인중 90%)을 규제대상으로 하고있다는 점에서 이법안이 재일교포의 법적지위에 손상이 가지않도록 배

「프놈펜」 억류 한인의 귀환

「캄보디아」에서 갇혀 있다가 돌연 석방되어 18일 하오에 귀국한 박소위와 채씨의 포로송환은 당자와 가족들에게는 물론 전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그 동안「베트콩」에 피

하루 임금 6백만원 모아

【사이공=이방훈특파원】파월 한국인기술자 1만5천여명은 본국에서 벌이고있는 「헬리콥터」기금모으기 운동에 호응, 하루 임금 전액을 헌금키로 했다. 이에 따라「다낭」지구「필코·포든」회사

가, 중공과 첫 접촉

【오타와12일 UPI동양】「캐나다」의 「미첼·샤프」외상은 10일 하원에서 중공과의 외교관계수립을 위한 첫 조치로서 「스톡홀름」 주재 「캐나다」 대사관이 본국정부의 훈령에 따라 그곳

서방최대의 수확|미국에 망명간 중공대리대사

전 화란주재 중공대리대사「요화서」의 미국망명은 20일의「바르샤바」회담을 앞두고 해빙의 기운이 엿보이기 시작한 미·중공관계에 어두운 그림자가 되지않을까 생각되고 있다.요대사는 지난1

장특사 방일|1주 연기제의

【동경=조동오특파원】전부총리 장기영씨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사절단의 일본파견은 약1주일 뒤로 늦추어질 것 같다. 10일하오 주일한국대사관은 본국훈령에 따라 일본외무성에 15일부터 1

추궁전화를 온양으로

조련계에대한 북괴왕래허용에대해 18일 진필식외무차관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은 「가나야마」(金山政英)일본대사는 아랑곳 없다는듯 이날 하오 온양온천으로 내려가버렸다. 「가나야마」대사

푸호 승무원 육성녹음테이프 압수

【베를린23일AFP합동】서「베를린」경찰은 북괴에 억류되고있는「푸에블로」 호 승무원들이 본국의 가족들에게 보내는 그들의 육성이 담겨져 있다는 12권의 녹음「테이프」를 23일 이곳에서

민단의 과제「정화」|살인까지 부른 오늘의 내막

지난13일 일본명고옥에서 일어난 애지현 거류민단장 김룡환(47)씨의 피살사건은 폭력배를 제거한 민단정화운동의 부작용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재일교포의 장래를 생각할때 하나의 충격적인

「정치안한다」는 초록회

이례적으로 박정희 대통령 주재아래 청와대에서 열린 11일 하오 국무회의는 무려 2시간15분이나 계속되어 올들어 최장국무회의의 기록을 올렸다. 박대통령이 정일권국무총리 윤치영공화당

일정부에 저지요구

정부의 계속된 항의에도 불구하고 북괴를 상대로한 일본의 기계류수출상담은 사실상 추진되고 있는것으로 2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은 2일 『정부는 그동안 주일대사관을 통해 진상을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