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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구건조증·결막염 이유로···年1678회 안과 찾은 45세
'의료 쇼핑'이 여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pixabay] 6일 오전 경기 안양시의 한 정형외과 의원. 머리가 새하얀 할머니 두 명이 진료 대기실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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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소율, 국민은 40% 검사는 0.1%…검찰 특권 용납 안 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20191025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힘없는 국민은 40%가 기소됐지만, 법을 집행하는 검사들은 단 0.1%만 기소됐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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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월엔 바빠서 놓쳤다더니···탈북모자 2번 외면 당했다
탈북모자 숨진 지 두어달 만에 발견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 탈북 모자' 한모(42)씨가 지난해 10월 이후 한 차례 더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도 한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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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탈북모자 전재산 0원 "기초생활수급 안내됐더라면…"
[중앙포토] 나란히 숨진채 발견된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탈북 모자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비슷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숨진 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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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2.3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니는 한국 아기들...3년만에 4개월 당겨졌다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 [중앙포토] 국내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는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두돌 아래로 떨어졌다. 3년 만에 4개월 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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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케어로 실손보험 5년간 2조 이익” 건보-민간보험 연계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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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추나 요법' 건보 적용, 환자 부담 1~3만원으로 줄어든다
내년 3월부터 한방 추나요법(척추나 골반 등을 교정해주는 수기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중앙포토] 내년 3월부터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1~3만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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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복지급여 가로챈 비정한 친인척
최모란 내셔널팀 기자 “내가 뭘 잘못 했다는 거죠?” 정신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시아주버니(67·정신장애 1급)의 기초생활수급금을 가로채 경기도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게 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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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장사 없다지만…장애·치매환자 복지금 떼먹은 친인척들
경기도 부천시의 한 정신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A씨. 수입이 없어 몇 년 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정됐다. A씨의 정신이 온전치 않다 보니 동사무소는 A씨 동생의 아내인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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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정부가 ‘먹방 가이드라인’까지 만든다고요?
[중앙포토] ■ 「 요즘 곱창집에서는 돈을 주고도 곱창 먹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손님이 몰리면서 곱창 물량을 대기가 힘들다는 식당도 있다네요. 한 방송에서 선보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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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건강 관리 바꾸려…중증 장애인 위한 '주치의' 생긴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건강 주치의 제도가 도입된다. [뉴스1] 중증 장애인은 평소 장애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거나 건강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아파도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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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모녀 사건 후속조치…정상가정 가난 추락하면 정부가 살핀다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된 충북 증평 모녀의 집 앞에 폴리스라인이 붙어있다. 최종권 기자 정부는 충북 증평군에서 모녀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 범위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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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간호사 10만명 늘리고, 태움ㆍ성희롱 시 면허정지”
[연합뉴스] 앞으로 태움ㆍ성희롱 등 의료기관 내 인권 침해 가해자에 대해 면허정지 등 제재가 가능해진다. 내년부터 간호사에 대한 야간근무 수당을 추가 지급하고, 2022년까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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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진료 OECD 2배, 입원 일수 1.8배 … 한국은 의료 과잉
경남 남해군에 사는 배모(82·여)씨는 몇년 전 허리 수술을 받은 뒤 홀로 거동하기 불편해졌다. 지난해 배 할머니는 함께 살던 아들 부부에게 “요양병원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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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과잉 대한민국..."인구 대비 요양병상 수 OECD 7배"
한 요양병원 다인실의 모습. [중앙포토] 경남 남해군에 사는 배모(82·여)씨는 몇년 전 허리 수술을 받은 뒤 홀로 거동하기 불편해졌다. 지난해 배 할머니는 함께 살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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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토부-복지부 방관 속에 한의사의 ‘캐시카우’ 된 자동차보험
대형 한방병원 한 곳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빅5’ 종합병원 전체와 맞먹어… 과잉·허위진료로 보험료 부담 가중되는데도 관계 당국은 ‘모르쇠’ 한방병원업계는 2014년부터 비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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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름]이름 없는 3살 아기, '난우남'을 아시나요
‘‘김지영ㆍ변분돌ㆍ김하녀ㆍ임신ㆍ송아지ㆍ박하늘별님구름햇님보다사랑스런우리ㆍ김태희ㆍ전지현ㆍ도민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만큼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나’입니다.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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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종사자 40%, 화상·칼베임 등 사고로 치료”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김성태 기자. 학교급식 종사자 10명 중 4명 가량이 화상과 칼 베임 등 사고로 지난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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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새해 예산안 편성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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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에게 문턱 낮춘 장기요양기관 난립,36%가 부실평가
노인장기요양 기관 중 36.4%가 ‘부실 우려’(D등급)ㆍ ‘부실’(E등급) 평가를 받았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을 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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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수당 관리 구멍…143억원 2만4000명에 부당 지급
감사원은 복지부가 매년 2회 수급자의 소득 등에 대한 정보를 보장기관(시·군·구)에 제공해 수급자격의 적정성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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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숙인·쪽방 주민 1만7000여명…건강 상태는 '빨간불'
거리에 누워 있는 한 노숙인. 전국의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합치면 1만7000여명에 달한다는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집계가 나왔다. [중앙포토]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6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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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할매들이 바리스타·공장장 … 고령화 지역의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주목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사례인 할매묵공장은 영주시에서 추진한 제1호 도시재생사업으로서 구성마을 할머니가 직접 생산한 국산콩과 메밀만을 사용해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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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할머니 "퇴원하라 할까봐 걱정돼 죽겠어"
뇌졸중 수술을 받고 8년 째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이상진(59)씨가 지난달 29일 병원 주변을 산책한 후 병실로 돌아가고 있다. 이 씨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