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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승인 없으면 지회 탈퇴 못한다고?
경북 경주에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발레오전장)’의 노사 쟁의 문제를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모두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산별 교섭 문제와 복수 노조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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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일 못하면 해고 쉽게 … 비정규직 퇴직금 설움 없게
내년부터 업무 성적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대기업 정규직에 대한 해고가 상대적으로 쉬워질 전망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업무 성과가 부진한 정규직 해고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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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아닌 직원 출근 막은 노조
민주노총 소속 전국건설플랜트노조(이하 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의 반발에 울산 지역 대형 화학공장 건설이 두 달째 중단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석유화학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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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앙숙 두 노조 노조원 숫자 줄자 13년 만에 통합 추진
13년가량 한 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하며 앙숙처럼 지내온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두 노동조합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건보공단 전국사회보험노조(사보노조)와 직장건보노조는 지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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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의 과도한 노사 개입을 우려한다
여소야대(與小野大)로 구성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특정 기업의 노동 현안을 따지기 위한 특별소위원회를 설치한다고 한다. 대규모 정리해고를 한 쌍용자동차와, 일부 근로자가 백혈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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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제도는 합헌
헌법재판소가 한국노총이 제기한 복수노조교섭창구단일화제 위헌소원을 24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기업마다 2개 이상의 노조 설립을 허용하되 사용자와의 교섭은 1개 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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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땐 “저 고객 왜 저럴까” 스트레스 … 교육 뒤 “이 고객은 이렇게” 대만족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핵심직무능력 교육을 수료한 근로자 3명은 교육을 받기 전과 후 이런 변화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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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사민정 협의회 조례안’ 입법예고
천안시가 지역 노사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기준 마련에 나섰다. 시는 복수노조 허용 이후 신규노조 설립이 증가하는 등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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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조 86% 두노총 외면했다
복수노조가 허용돼 새로 생긴 노조들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두 상급단체를 외면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민주노총에 대해선 정치투쟁 위주의 노선, 한국노총은 간부 중심의 운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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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사무직 노조 “성과급 차등 지급 안 된다” 반발
올해 7월 복수 노조로 설립된 한국GM 사무직 노조가 성과급 차등지급 방안을 놓고 회사와 대립하고 있다. 복수노조 허용 이후 새로 만들어진 노조가 주도한 첫 대기업 노사 갈등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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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 11년 르노삼성, 생산직 노조 설립
르노삼성자동차에 복수노조 허용 이후 제2 노조가 생겼다. 이 회사 부산공장 근로자 100여 명은 21일 부산시 범일동 노동복지회관에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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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노조 86%, 두 노총에 등돌렸다
복수노조 허용(7월 1일) 한 달이 지나면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중심의 노동계 판도에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복수노조로 설립된 대부분의 신생 노조가 상급단체인 두 노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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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릭’ 한나라 지도부 - 경제 5단체장 첫 만남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왼쪽)가 1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단체장들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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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조 90%, 양대노총 선택 안 했다
복수노조가 허용된 지 열흘 동안 총 167개의 신규 노조가 설립 신고를 했다. 하지만 이 중 150개(90%)가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에 속하지 않는 미가맹 노조로 신고했다.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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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정치권·시민단체 개입 … 판 커진 한진중 사태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사태가 노동계의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노사가 대립해 왔던 정리해고, 비정규직 차별, 청년실업, 최저임금 등의 이슈가 한진중공업을 통해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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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성파 “새 노조 만들 것”
복수노조 시행 첫날인 1일 전국에서 76개의 노조가 새롭게 설립 신고서를 냈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면 2인 이상이면 노조 설립이 가능해 노조 설립 붐이 일 것이란 전망이 현실화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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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지점노조 ‘1호 복수노조’ 유력
노동계는 복수노조 시대가 되면서 노조 설립 붐이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원을 한 명이라도 더 잡기 위한 노조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장 대우증권 지점노조가 30일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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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만 신청해도 설립 … ‘무노조’삼성·포스코 긴장
‘폭풍전야-’. 한 기업에 여러 개의 노조를 둘 수 있는 복수노조 제도의 시행을 하루 앞둔 30일 재계는 겉으로는 평온했으나 속으로는 바짝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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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미용 성형수술에 부가세
왼쪽부터 애완동물 진료 때도 부가세, 여수·순천까지 KTX 달려, 아동 성폭행범, 약물 거세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177건을 정리해 『2011년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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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D-3 … 곳곳서 ‘또 다른 노조’ 꿈틀
다음 달 중순 노조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도시철도 노동조합은 출마 후보들에게 선거 후 노조를 탈퇴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받고 있다. 이 노조의 이해준 노사대책국장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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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복수노조 내달 개막 … ‘소수노조’ 권익도 보호
정종수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기업단위에서 복수노조가 본격적으로 허용되는 복수노조 시대가 7월 1일 개막된다. 1997년 3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복수노조의 도입을 명문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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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일 앞두고 복수노조 말자는 한나라 초·재선들
한나라당 내 초·재선 의원 그룹이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복수노조 설립과 관련해 이를 제한하는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재개정안을 9일 발의했다. 한나라당과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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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임자 임금 다시 주자”…시행 중인 타임오프도 뒤집어
복수노조 시행 20일을 앞둔 시점에서 한나라당 내 일부에서 나온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노동계는 현실성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정안에 사실상 복수노조 시행을 중단하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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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외국인 직접투자 줄어드는 까닭
김완순고려대 명예교수·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자문단 위원장 공권력 투입을 통해 강제 진압된 유성기업 파업 사태에 이어 하루짜리 파업 투쟁을 선택한 SC제일은행 사태까지, 한국의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