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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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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손떼기 경영」활발
◎사업전망 없으면 과감히 정리/해외 합작기업도 적자땐 포기 거품경제가 가라앉으면서 일본 열도를 휩쓸던 이른바 「버리는 경영」의 열풍이 국내에도 상륙했다. 다각화로만 치달아온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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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고」 가파른 고개 넘었다
88년 우리나라 재계는 예년 같은 기업의 흡수·합병 등 세력판도의 변화와 경영체제 2세 이양 등 외형상의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재계는 그 어느 해보다 바쁘게 올 한해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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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거주 북한 적 교포 김포공항 통해 첫 입국
중국에 살고있는 북한국적의 교포가 한국정부로부터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아 19일 오후 홍콩을 경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정부수립 후 북한공민증을 소지한 해외교포 모국방문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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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공산권 시장을 잡아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한국주간행사」 가 열리는가 하면, 서울 한복판 백화점마다 중국상품전이 대성황을 이룬다. 체제나 이념은 경제적 실익을 위해선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이다. 과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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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해외투자
국내 기업들의 해외투자가최근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투자지역도 동남아·미주·유럽은 말할것 없고 공산권까지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뻗어나가는 우리재계의 지도는크게 늘어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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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계를 시장으로
지난 5월중순 소련 레닌그라드시에서는 대대적인 전자박람회가 열렸다. 세계각국에서 내노라하는 전자메이커들이 자사제품을 선보였다. 이 전자쇼에는 국내기업들도 참가했다. 가전3사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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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공산권합작 80건 추진 중|중·소와의 교역 올림픽 후엔 더 활발|기획원당국자 심포지엄서 밝혀
우리 나라가 현재 제3국과의 합작으로 중공·소련·동구제국 등 공산권과 80여개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거나 상담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태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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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공 합작공장 첫선|-대우전자, 복주 냉장고공장 13일 준공식
【홍콩=박병석특파원】한국과 중공간 최초의 합작공장인 중공 복주영상공사(냉장고 공장)가 13일 준공및 생산기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착공9개월만에 완공된 복주냉장고공장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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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에 콤프레서 공장 대우, 냉장고부품 조달
대우그룹이 중국복건성복주시의 냉장고공장 합작투자에 이어 연산50만대 규모의 냉장고용 콤프레서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대우는 중공과 합작으로 건설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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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업체끼리 과당경쟁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공이 경제분야에서 대한 문호개방을 확대하기 시작한 3월 중순 이후 나타나고있는 주요 변화 중의 하나는 양국간 상품교역확대 못지 않게 한국기업들의 대중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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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중공에 냉장고 공장 설립
대우전자가 국내 전자업체로는 최초로 중공에 냉장고 생산을 의한 합작회사를 설립, 연내 생산에 들어간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복주 냉장고 유한공사. 복건성의 복주에 세워진 이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