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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형사들에 거액 증회-「백가족파」소매치기단
지난4일 서울용산 경찰서에 검거된 「백가족파」소매치기단(두목 백우현·39)이 서울 시경 소매치기 전담형사들에게 거액을 증회했음이 밝혀져 서울시경에서 그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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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노선」서 수표만 털러
깡패를 동원, 서울시내의 황금노선으로 알려진 11번, 18번, 19번, 3번 시내「버스」노선을 손아귀에 넣고 주로 보증수표 등 거액의 수표만 전문적으로 40여 회에 걸쳐 1천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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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농림」경질에 "검은 이유"
차균희 전 농림부장관의 돌연한 경질이유가 그 동안 구구한 억측만 자아내고 있었으나 4일 검찰소식통에 의하면 그가 자동분무기의 농촌보급을 둘러싸고 업자들로부터 2백10여만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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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봐 달라고 세무서에 증회
서울 중부 경찰서는 22일 한국 문화 인쇄 주식회사 (대표 김창환·45·서울 중구 을지로 1가)가 64·65연도 법인체 세금 부과를 적게 해 달라고 관할 세무서에 50만원을 증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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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씨 부인 예금 통장 압수
중앙정보부는 26일 상오 경향신문사 대표이사이며 전사장인 이준구씨의 부인 홍연수씨에 대한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의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 받고 홍씨의 명의인 예금 통장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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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을 경매
경향신문에 대한 경매 신청 사건이 25일 상오 11시 서울 민사지법 제2집달리 사무실에서 열렸는데 단 1명만이 응찰, 서울 중구 회신동 1가 64의 3 김철호 (기아산업 사장)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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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형제가 강도질
세모에 화투 밑천을 장만하기 위해 강도질을 한 이복학(24·서울 신당동 203의 6), 그의 사촌 동생 이낙영(20·창신동 596)군이 22일 밤 서울 종로 경찰서에 특수강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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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 당한 「보수」|가로채 찾다가 피검
1백36만원짜리 보증수표를 훔친 중앙우체국 106검열과행정주사 이무영(34)씨가 절도혐의로 2일상오 서울시경에 구속되고 이씨의 친척동생인 전용철(32), 전용진(25) 형제가 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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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보수|서울에 여덟장
서울시내에 위조 보증수표가 도처에 나돌고 있다. 22일 하오 서울 시경에는 국민은행 남대문지점 발행으로 된 위조 보증수표 6매와 상업은행 광화문지점 발행의 수표 2매등 모두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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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576만원 [부도]로 쌀 2천가마 사취
용산서는 3일 상오 농협 서울공판장 출납계원 정동희(37)씨와 농협 용산현장출납계원 김규철(34)씨등 2명을 업무상횡령 및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이들 2명은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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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싸고 수회
경찰은 8일 상오 기관차 사고방지기인「유도식 차내 경보기」납품계약을 둘러싸고 업자로부터 30만원을 받은 철도청 공전국 설계과 제l계장 문영호(41·서울 한강로3가65)씨를 수회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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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용서를"…「보수」든 편지
8일 상오 중부 경찰서장실에는 서장 앞으로 등기편지가 날아들어 왔는데 그 속에는 액면 8천3백원짜리 보증수표가 동봉되었고, 전과를 용서해 달라는 사연이 적혀 있어서 화제. 이 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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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상업차관 2천6백만불|진전 없어 공 수표화
64년12월 박대통령 방독 선물의 하나인 서독 상업차관 2천6백25만불은 그후 근 10개월 동안 낮잠만 자고 있다. 한·일 국교정상화 이전에 대미 일변도 외자「소스」를 지양하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