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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폭행 뒤 남편 떠났는데…17살 어린 아내가 미운 이유 유료 전용
한 여성에게서 의뢰가 들어왔다. 남편이 기숙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현장은 회사에서 얻어준 작은 원룸. 방 한 켠에 연탄 화덕이 놓여 있었다. 번개탄을 이용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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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집서 고양이 30마리와 사는 女…'유명가수' 누나였다
유튜브채널 '궁금한Y' 캡처. 80년대 유명 가수의 누나인 한 여성이 재개발을 앞두고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고양이 30마리와 살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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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파랑새, 꿈날’덕분에 시행착오 줄이고 미래에 대비했어요”
홀트아동복지회가 진로·정서·경제적으로 시설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사업이 시행 5주년을 맞아 지원대상과 범위가 확대됐다. 사진은 자립준비청년 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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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개·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부터 코끼리·고래 같은 야생동물까지. 여러분이 좋아하는 동물들은 참 다양하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동물들은 때로 창작물의 주인공이 되기도 해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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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ㆍ친딸과 "싸움 놀이" 했다는 40대...아동학대 실형 선고
Pixabay 의붓아들과 친딸이 서로 싸우게 시키고 이를 거부하면 폭행한 40대 남성에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15일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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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우겠다”… 아동보호기관 속인 의붓아들 살해 계부의 거짓말
5살 의붓아들의 손과 발을 묶고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계부 이모(26)씨가 지난 29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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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코오롱, 우정선행상 수상자에 1억 전달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3일 제19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총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오운문화재단은 2001년 우정선행상을 제정해 매년 숨겨진 선행·미담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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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할인에 덤까지 듬뿍…인심 넘친 대전 위아자나눔장터
2018 위아자 나눔장터가 21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열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판매한 돈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장마당에 놓인 5000원짜리 컨버스 운동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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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곡기 끊고 홀가분하게 떠난 아버지의 소중한 유산
━ [더,오래] 송미옥 살다보면(7) 아버지는 늘 양복 차림으로 다니셨는데 언젠가 한복을 입고 있으셔서 "할아버지 같으니 그 옷 입지 말아라"며 울었던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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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아침 먹고 등교하고 밤에는 자고 … 정상적인 삶 살고 싶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아동정책?공약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국민의당 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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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아침 먹고 등교하고 밤에는 자고 … 정상적인 삶 살고 싶어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아동정책?공약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국민의당 최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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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7. 잠입 (2)
“저놈 원숭이 아녀? 왜 저렇게 흉측하게 변했대...” 이무생의 말대로 천장에 매달린 원숭이는 흉측하게 변해있었다. 한때 온몸을 덮었을 까만 털이 몽땅 사라진 시뻘건 몸통에는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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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위탁 10년 … 환하게 웃는 19세 상대
정상대(19)군은 2003년 일반가정에 위탁됐다. 왼쪽은 아버지 이원석(47)씨, 오른쪽은 어머니 곽희자(47)씨. [송봉근 기자]부산에 사는 정상대(19)군은 네 살인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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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 해외여행 경비 마련 … “받은 사랑 나누고 올게요”
익선원 아이들이 여행 경비를 모은 돼지저금통과 필리핀 보육원 친구들에게 나눠 줄 선물을 앞에 두고 해맑게 웃고 있다. #1 민다움(9·입장초 2)군은 요즘 ‘강남스타일’노래와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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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잃어버린 아이를 10년 만에 만났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그사이 아이는 장애인이 돼 버렸고, 가난 때문에 만나자마자 다시 헤어져야 한다면…. 시청률을 올리려고 애써 비비 꼬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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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진숙양은 다소 소극적이고 표현이 서툴긴 하지만 얼굴에서 그늘을 찾아볼 순 없었다. 보육원 동생들과도 잘 어울려 지냈다. 사진은 진숙양이 보육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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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우주정거장 그리는 데 사흘 걸려”
SF만화 '블러드 오션'을 낸 만화창작집단풍경의 박기봉(左)·박성재씨. [사진=김형수 기자]‘우주 개척시대. 소행성 어스니아의 중력 이상으로 주민 80%가 죽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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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골퍼, 아름다운 기부
국내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입상한 중학생 골퍼가 상금 전액을 보육원 골프단에 기증키로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4일 경기도 용인 프라자CC에서 막을 내린 제3회 경인일보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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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은밀한 이중성' 임성민
아나운서에서 윤락녀로… 음침한 홍등가, 유리문 너머 핑크빛 조명 아래 그녀가 앉아 있다.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감독 송경식)’에서 임성민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윤락녀 세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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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의 홍명보 장거리 기습슛 발군
그는 1985년 겨울 밤 경기도 평택시의 한 골목길에 버려졌다. 그는 파출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순경이 사준 사탕 한 봉지를 들고 보육원에 갔다. 보육원은 이 여자 아이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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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연기 "나를 울리네"
"누나! 나 친동생 해도 돼 ? 응 ?" "그럼, 니가 내 동생이지 남이니…." MBC 수목드라마 '선물' 속 아역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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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탄 김란지양
"이젠 혼자 울지않아요.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곁에 있잖아요. " 5일 청와대 어린이날 잔치에 초청된 광주학운초등학교 5년 김란지 (金爛智.10) 양은 한껏 어깨를 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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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그립다…눈물샘 자극하는 추억의 '사연 보따리'
당신이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본 건 언제일까? 삐뚤빼뚤 '국군아저씨께' 를 연필끝에 침발라가며 그리던 초등학교때? 어설픈 첫사랑이 무참히 짓밟힌 고2때? 아무리 먼거리도 전화 한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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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혜능보육원/87세 왕도윤 원장(마음의 문을 열자:19)
◎63년간 외길 걸어온 「고아할머니」/밥짓고 빨래… 92명 뒤바라지/전현직 저명인사 원생출신 감춰 서운 『어제밤엔 우리아빠가/다정하신 모습으로/양손에는 크레파스를/사가지고 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