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3일 제19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총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오운문화재단은 2001년 우정선행상을 제정해 매년 숨겨진 선행·미담 사례를 알리고 있다. 올해 대상에는 보육원에서 성장한 지장우(36·평택)씨가 선정됐다. 지씨는 경기도 안성시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퇴소 후 18년 동안 보육원을 후원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수리점을 열어 보육원 동생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3일 제19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총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오운문화재단은 2001년 우정선행상을 제정해 매년 숨겨진 선행·미담 사례를 알리고 있다. 올해 대상에는 보육원에서 성장한 지장우(36·평택)씨가 선정됐다. 지씨는 경기도 안성시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퇴소 후 18년 동안 보육원을 후원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수리점을 열어 보육원 동생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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