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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방문때 김정일 찬양 글"
"만경대 방명록 파문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 (방북 인사 L씨) 8.15 민족통일 대축전에 참석했던 남측 대표단 인사들은 백두산.묘향산 등 다른 지역을 참관했을 때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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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평양축전] 사법처리 예상보다 줄듯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방문단의 일탈행동을 수사해 온 공안당국이 23일 연행자 16명 가운데 일부 인사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현재 대상자는 5~6명으로 국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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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평양축전] 임통일이 대표단 불러 조건부 방북승인
평양 8.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남측 대표단의 방북 승인 과정과 적법성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규정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과 한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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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이념대립' 갈수록 증폭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방북단 파문을 계기로 표면화한 '남남(南南) 이념대립' 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1일 김포공항에서 충돌했던 '보수' '혁신' 두 세력은 22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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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통일 "국민에 심려끼쳐 죄송"
임동원 통일부장관은 22일 민주당 당무회의에 출석해 8·15방북단 일부의 돌출행동에 대해 “행사 진행과정에서 몇가지 물의가 생겨 유감”이라며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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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북단 수사, 남여론·북동향 2중부담
"방북단 일부 인사들의 행위는 남북교류를 되돌리는 어처구니 없는 돌출행동이지만 이들을 대거 사법처리할 경우 남북관계 진전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 " 대검 공안부의 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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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교수 등 방북단 16명 연행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남측 대표단이 21일 귀환함에 따라 경찰과 국가정보원은 이들 중 16명을 김포공항에서 연행, 방북 행적 등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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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방북단중 친북인사 다수포함"
한나라당은 21일 '통일대축전 방북자 중 문제 인사' 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방북단 중 상당수가 친북(親北)인사 또는 북한에 가서는 안될 인사" (權哲賢대변인)라며 15명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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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지는 남남 갈등] 1. 대북관 혼란
이번 평양 '8.15 민족통일대축전' 은 분단 후 처음 열린 행사인 데다 남북관계 진전에 어느 정도 기여하리라고 기대돼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남북간은 물론 남한 내부에서도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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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단 17명 긴급체포키로
검찰.경찰.국가정보원은 '8.15 평양민족통일 대축전' 에 참가한 남측 방문단이 21일 오후 1시 30분쯤 돌아오는 대로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 행사에 참여한 인사 등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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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단 20여명 공항서 연행키로
정부는 20일 임동원(林東源)통일부 장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에서 잇따라 발생한 파문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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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정책 재점검할 때다
남북대화가 교착 국면에 빠진 가운데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을 둘러싸고 발생한 혼돈상은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추진된 정부의 대북정책이 총체적으로 재점검돼야 할 때임을 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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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평양 축전과 살라미전술
뷔페식당의 서양요리 코너에 가면 살라미라는 소시지가 있다. 이름은 몰라도 속에 마늘을 다져 넣어 우리 입맛에도 맞고 호박전 크기여서 먹기에도 좋아 즐겨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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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방명록 단호 처리"
"통일 장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돌출행동이다. 철저하게 조사해 국민이 납득할 조치가 나와야 한다. " (민주당 田溶鶴대변인) "방명록 내용은 국가보안법 위반이다. 행정제재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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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만경대 방명록' 조사 착수
대검은 19일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 중인 남측 대표단 일부 인사들의 '만경대 방명록 파문' 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토록 서울지검에 지시했다. 대검 관계자는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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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대헌장 · 연방제 문제 없어"
'6.15 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통일연대)가 지난 18일 '연방제 통일방안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 는 내용이 포함된 성명을 발표했다. 이같은 성명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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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자민련 협력 어디까지…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협력이 어느 선까지 이뤄질까. 최근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총무가 '한나라당과의 선택적 협력' 을 선언한데 이어 지난 17일 자민련 김종필(金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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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념탑행사' 참석자 처벌 고민
정부가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때 북한의 통일이념을 선전하기 위해 세워진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행사에 참가한 남측 인사 처리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 정부 들어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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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50명 "언론 탄압말라" 시위
'시민과 함께 하는 대학생 연대' 회원 1백50여명은 17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언론 탄압 중지 등을 촉구했다. 전국 10여개대 학생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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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언론국조등 한나라와 협력 검토
자민련 이완구(李完九)총무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사안별로 한나라당과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李총무는 "요즘 나라가 여러가지로 어렵고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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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축전 참가한 임수경 · 황석영씨 인터뷰]
"다시 가는데 꼭 12년 걸렸어요. 이제는 자주 만나야죠. " 19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로 밀입북해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林秀卿.33)씨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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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씨등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위원장 李愚貞)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1991년 '학원 자주화 운동' 시위 도중 숨진 강경대(姜慶大.당시 명지대 1년)씨 등 2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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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20년 세도 종착역 왔나…]
수렁에 빠진 채 헤어날 줄 모르던 동남아 각국의 정치적 위기가 속속 해결되고 있다. 각종 부패 연루혐의로 국정 운영은 커녕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했던 지도자들이 속속 교체(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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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어제의 동지들 오늘은 난타전
재야(在野)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0년대 초까지 제도 정치권에 대한 거대한 도전세력이었다. 1989년 창립된 전민련(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은 그 전의 민청련(민주화운동청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