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트럼프 지지자들, 페북 떠나 옮긴 곳은?
미 대선 이후 보수적인 소셜 미디어 ‘팔러’ 이용자 1000만명으로 급증 사진:AFP=연합뉴스 선거가 더 이상 민주주의의 축제가 아닌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선거는 대립하는
-
"너희 엄만 몇번째 부인이냐"…17세 한국인 무슬림이 사는 법
올해 초 울 용산구 이슬람교서울중앙성원 앞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친구들이 '한국인이니까 (이슬람교를) 안 믿어도 되지 않냐'고 말해요." 지난 24일 인천 부평
-
"너희 엄만 몇번째 부인이냐"…17세 한국인 무슬림이 사는 법
올해 초 울 용산구 이슬람교서울중앙성원 앞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친구들이 '한국인이니까 (이슬람교를) 안 믿어도 되지 않냐'고 말해요." 지난 24일 인천 부평
-
4전5기 나선 차별금지법
━ 시험대 오른 소수자 인권 21대 국회 개원 직후인 지난 6월 29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동료 의원 9명과 함께 공동발의했다. 성별, 장애,
-
“평등 세상 실현” vs “건전 가정 해체”…표류하는 ‘포차법’
━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란 “동성애를 반대하느냐.”(홍준표) “반대합니다.”(문재인) 2017년 4월 25일 열린 JTBC 대선 토론회에선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
소강석 목사 "한국교회, 코로나로 부흥과 쇠락의 갈림길에 서 있어"
"세계적인 신학자 한스 큉은 '미래로 갈수록 현대인은 기존 교회에 대해서는 저항하고 거부감을 갖는 경향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신심과 종교적 욕구, 영성에
-
[이태진의 퍼스펙티브] 정조 이후를 보수의 시대로 단정하는 건 편협하다
━ 잘못된 좌우 역사 논쟁과 좌파의 오류 김득신 등이 1795년경 그린 ‘화성능행도’ 8폭 병풍 중 일곱 번째 폭인 ‘환어행렬도’(還御行列圖, 서울로 돌아오는 임금의 행차
-
8·15비대위 "기독교 탄압 중단하라"…네 번째 행정소송 제기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 최인식 비대위 사무총장 등이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일요일 야외예배 금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신고했
-
[백성호의 현문우답] 이정배 목사 "예배는 잘 흩어지기 위한 것이 본래 목적"
코로나 사태로 인해 종교계가 멍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개신교의 상처가 크다. ‘대면 예배 강행’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보’ ‘교회 행사를 통한 감염자 확산’ 등으로 수 차
-
[백성호의 현문우답] 왜 자꾸 내 인생에만 돌풍이 부는 걸까?
우리는 항상 바람을 탓합니다. “왜 내 인생에만 돌풍이 부는 거야?” “왜 나한테만 자꾸 나쁜 일이 생기는 거야?” 오늘 다룰 선문답 일화는 그 이유를 찾아갑니다. 정희윤 기
-
천주교까지 반발할텐데…'표냐 진보가치냐' 與 낙태죄 고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낙태죄 전부 폐지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낙태죄 관련 형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다. 임현동 기자 “저는 형법에서 낙태의 죄를
-
"불신 지옥? 하나님 그리 쩨쩨하지 않다" 최원영 작가의 메시지
“기독교는 이제 ‘배타적 기독교’에서 ‘상생의 기독교’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소문에서 최원영(66) 작가를 만났다. 그는 최근 『예수의 할
-
압박에 쪼그라든 개천절 집회…'코로나 재확산' 기폭제 될까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가 펜스로 둘러 쌓여있다. 뉴스1 추석 연휴 한복판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의 분수령이 될지
-
"하나님 나라" "한강 갈뻔"···국민의힘 청년위원들 무더기 징계
국민의힘이 SNS에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자기소개를 올려 논란을 일으킨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면직 처분했다. 국민의힘은 2일 온라인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빈·김
-
국민의힘 청년위 "하나님 통치"에, 진중권 "늙든 젊든 개념없다"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소개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하나님의 통치”, “육군땅개알보병”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어서다. 중
-
폼페이오 보란듯 교황청 때리자, 교황은 대놓고 바람맞혔다
[데일리익스프레스 캡처] 「 바람 맞았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9년 10월 유럽 순방 중 바티칸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
美대법관 지명된 배럿 "남편 머리, 아내 시녀" 종교단체 회원
미 연방대법관에 지명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관에 지명한 에이미 코니 베럿(48) 판사가 남편이 집안에서 권위를 가
-
“낙태·총기규제 반대” 48세 배럿, 긴즈버그 후임에 지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를 연방 대법관에 지명했다. 배럿 지명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
-
트럼프 결국…긴즈버그 후임에 48세 낙태 반대론자 지명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 고등법원 판사를 연방 대법관에 지명했다. 배럿 지명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트럼프 결국 보수 대법관 지명…"긴즈버그 무덤서 뒤집어질 것"
에이미 코니 배럿(48) 미국 제7연방고법 판사. AP통신=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별세한 ‘진보의 아이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대법관 후임으로 에이미
-
文 "불법집회는 반사회적 범죄…표현의 자유로 옹호해선 안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
트럼프 “긴즈버그 후임 후보 4~5명 압축…25일 또는 26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후임으로 4~5명의 후보를 검토하고 있으며 25일 또는 26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긴즈버그가 1993년 7
-
긴즈버그 후임은 누구…대선 앞둔 미국 보수·진보 힘겨루기
긴즈버그가 1993년 7월 20일 미국 의회의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에 나섰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1996년 미국 대법원은 버지니아군사대학(VMI)의 입학 제한을 위헌으로
-
[백성호의 현문우답] 해인사 방장 스님 "진보는 진보를, 보수는 보수를 내려놔라"
“지금 한국사회는 진보와 보수,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살불살조(殺佛殺祖)가 필요하다. 그래야 소통이 되고 상생(相生)이 된다.” 4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방장 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