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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보다 싼 가격? 금 가치를 은 가격에 주는 것"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시계박람회 ‘바젤 월드’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1917년 스위스 제조업체들이 전시회를 연 게 시초인데, 당시 29개이 시계 브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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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뷰'가 아름다운 럭셔리 호텔 12곳
‘암스테르담’하면 떠오르는 건 튤립으로 가득찬 정원, 통통한 감자튀김, 고흐 미술관 등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암스테르담을 가야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안네 프랭크의 집, 하이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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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와인 중 가성비 으뜸은 ‘샤토 피포’
━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즌3 와인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보르도 와인’ 정도는 안다. 보르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562㎞ 떨어진 지역. 지롱드(Gironde)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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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살린 사케, 수출에 우는 한국술
“핫 사케(hot sake)”미국 뉴욕의 레스토랑이나 펍(pub)에서 이런 식으로 따뜻하게 데운 사케를 주문하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16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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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신대륙 와인, 전문가 선택은 ‘초콜릿 박스 카쇼’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은 부르고뉴와 더불어 와인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부르고뉴는 재배가 까다롭고 알이 작은 피노누아를 주로 재배한다. 피노누아는 맛이 부드럽고 대체로 가격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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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가 사랑한 샴페인, 나폴레옹의 샴페인 제쳤다
━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즌3 마개를 딸 때 ‘펑’ 소리와 함께 거품 형태로 치솟는 샴페인은 마시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은 술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도 있다. 하지만 샴페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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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색·향·맛 예술적 영감 자극
포도밭으로 들어간 예술작품. 프랑스 보르도 스미스 오 라피트. 와인 애호가 중에는 예술에 종사하거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 않더라도 적어도 마음 한구석에 예술적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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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배 긴 숙성 기간 그만큼 깊은 맛
쥐라 지역의 최고봉 와인 뱅 존 샤또 샬롱(Chateau Chalon)과 스위트 와인 뱅드 빠이(맨 오른쪽). 프랑스 쥐라(Jura) 지역은 부르고뉴와 스위스 국경 사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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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아르헨티나⑥ 진한 말벡 와인의 도시 멘도사
아르헨티나 서부 안데스 산맥 기슭 해발고도 785m에 와이너리로 유명해진 작은 마을 ‘멘도사(Mendoza)’가 있다. 안데스 산맥의 물줄기를 이용해 관개 수로를 만들면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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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시계, 참나무 접시…‘위아자’ 막판 열기 후끈
왼쪽부터 이해동 부산시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도자 접시작품, 정명희 부산시의원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선물한 시계, 박중묵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프랑스산 와인.부산시의회 이해동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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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와인데이…세일 보따리 확 푼다
오는 14일 ‘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와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역대 최대 규모로 와인 보따리를 풀거나 선착순 초특가 판매로 소비자들을 붙잡는다.이마트는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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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호주 와인 혁신 이끄는 킴 슈로터 ‘펜폴즈’ 와인메이커 쉬라즈를 넘어서다
호주 펜폴즈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 킴 슈로터가 ‘야타나 샤도네이 2006’을 시음하고 있다. 슈로터는 10여 년 전 레드에서 화이트 와인메이커로 옮긴 후 펜폴즈 화이트와인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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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안데스의 물, 태평양 바람이 키워 낸다…무르익는 와인왕국 꿈
| 칠레 산티아고 와이너리 탐방 안데스는 태평양 쪽에 바투 붙은채 남미 대륙을 종단하는 산맥이다. 안데스를 넘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와인 풍미를 돋운다.칠레는 남위 27~44도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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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의 와인 이야기(5) ‘와인 폭탄주’를 왜 마시냐고요?
진지한 와인애호가라면, 와인에 다른 음료나 식재료를 섞는 행위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서리를 칠 것이다. 하지만 와인 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조차 와인을 다른 음료나 식재료와 섞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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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의 와인 이야기(4)
와인의 정체를 감추고 시음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목적은, 모든 선입견을 배제한 체 그 와인의 객관적인 품질을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선입견 때문에 품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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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다음달 28일인데…한가위 선물 대세는 5만원 아래
거제도 해풍건조 건대구 세트 5만원, 사과·배 세트 4만5000원, 파사드 콜드블루 커피 세트 3만5000원…. 올 추석 5만원 이하 선물세트가 풍년이다. 대형마트에 이어 백화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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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티냐넬로 대신 샤또를 마시라고?
이탈리아 와인 티냐넬로(왼쪽)와 프랑스 와인 소테른. TV 드라마에서 와인의 등장은 이제 자연스러운 것이 됐다. 심지어 몇 년 전에는 와인업계 종사자를 주제로 한 드라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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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 중국 국민브랜드 '장위와인' CEO
124년 역사의 장위와인은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와인 기업이다. 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는 10%가 안되는 해외 고객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장위와인박물관 내 쑨원의 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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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동화 속 그림같은 샤토 1500개 … “등급 따라 과실·허브향”
전 세계 와인의 성지 프랑스 메독‘샤토 라피트 로칠드’ 양조장 뒤에는 포도나무가 심어진 언덕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무덥지만 습도 없는 날씨 ‘신의 축복’보통 4~5가지 포도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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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6개월마다 디자이너 수혈, 430년 생루이 명성 지킨 비결
생루이의 제롬 푸제라 드 라베놀 CEO는 “아름다움과 실용성,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생루이]“고급 핸드백이 주력 상품인 에르메스가 왜 크리스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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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연 1700만 병 팔리는 와인명가가 만든 ‘무똥 까데’
아영FBC의 프랑스 브랜드 와인 무똥 까데(Mouton Cadet)가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주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무똥 까데(사진)는 세계적 와인 명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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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로 만든 52도 증류주 코냑보다 독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하는 아름지기에서 열린 국내산 브랜디 론칭 행사에 다녀왔다.?국제적인 명주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이 증류주의 이름은 ‘고운 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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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중국도 와인 만들어라” 서태후가 은화 300만 냥 하사
장비스남양(南洋) 중국인 중 최고 부자로 손꼽히며 ‘동양의 록펠러’로 불린 장비스(張弼士·1841~1916). 그가 1892년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에 자신의 성을 딴 ‘장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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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찜과 잘 어울리는 세 가지 와인과의 마리아주
종로 경희궁길 골목에 위치한 한옥 스타일 레스토랑 ‘단아’는 20여년 경력의 안충훈 셰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이다. 평소 와인과 음식 매치가 ‘취미’라고 말하는 안 셰프와 함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