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리대첩·의열단 … 신흥무관학교, 일제를 떨게 하다
신흥무관학교가 있던 합니하. 중국 정부는 현재 이 지역에 대한 한국인들의 출입과 통행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합니하의 강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풍경. [사진가
-
[j Special] 조세린 “한국인이 한국 좋아하게 하고 싶어요”
조세린(趙世麟·41). 알래스카가 고향인 미국인 여성이다. 본명은 조슬린 클라크(Jocelyn Clark)다. 스물두 살인 1992년 한국에 처음 왔다. 가야금이 그녀를 한국으로
-
평화 위한 선제공격론 만들어 반테러 전쟁 뒷받침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8년간 미국의 외교·국방정책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친 세력이 있었다. 신보수주의자(Neo-Conservative)들이다. 약칭 ‘네오콘’으로
-
[j Global] 이해경…고종의 손녀, 의친왕의 다섯째 딸 ‘왕가의 아련한 추억’
아버지는 일제에 의해 황태자 자리를 빼앗긴 친왕(親王)이었다. 그의 아내 친왕비는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녀를 낳은 건 아버지 눈에 들었던 첩. 생모와 세 살 때 떨어져 친왕비 손
-
“북·중 우호의 릴레이 바통 한세대 한세대로 내려가야”
만찬장 헤드테이블의 여인 … 북한 퍼스트레이디 김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으로 추정되는 여성(오른쪽)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인민대회당
-
[j Global] 올 여름 할리우드 주름잡을 한인들
5월부터 할리우드는 본격적인 ‘여름 장사’에 들어간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대박을 노리는 작품들을 최전선에 배치해 상큼한 출발을 노리려
-
올 여름 시즌 화제의 블록버스터, 배우부터 감독까지…한인들 활약 빛난다
5월부터 할리우드는 본격적인 ‘여름 장사’에 들어간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영화관을 찾는 관객수가 급증하는 시기인만큼 흥행 대박을 노리는 작품들을 최전선에 배치해 상큼한 출발을 노리
-
미셸 김 뉴욕필하모닉 부악장, 꿈나무 연주자 키운다
"뉴욕필 오디션 직전에 15년간 사용했던 명품 바이올린 ‘비욤(Vuillaume)’을 돌려줘야 했지요. 그때 너무나 서러웠어요. 이젠 제가 차세대 음악도들에게 명기를 빌려줄 차례
-
[j Global] 나파밸리 최강의 ‘와인 드림팀’ 꾸렸죠
겐조 이스테이트(Kenzo Estate). ‘스트리트 파이터’ ‘레지던트 이블’ 등으로 유명한 일본 비디오게임 회사 캡콤(CapCom)의 최고경영자(CEO) 쓰지모토 겐조(70)
-
『메가 트렌드』 저자,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세계적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존 나이스빗(81)은 ‘퓨처리스트(futurist)’라는 호칭을 싫어했다. 이 단어는 “왠지 잘난 체하는 느낌이 들고 불편하다”는
-
산길이 최고의 집무실
조웅래 선양 회장과 선두훈 선병원 이사장은 맨발 걷기에 푹 빠졌다. 조 회장은 2006년 대전시 계족산 13㎞를 황톳길로 단장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뛰는 ‘마사이 마라톤’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5) 여전사 68명
▲항일전쟁 시절 팔로군 산둥(山東)종대 조직부장 출신 우중롄(吳仲廉·앞줄 맨 오른쪽)은 친구 쩡즈(曾志·앞줄 왼쪽에서 일곱째)의 소개로 1927년 입당했다. 그는 신중국 변호사
-
혁명과 전쟁 소용돌이 거친 여전사 68명 한자리에
항일전쟁 시절 팔로군 산둥(山東)종대 조직부장 출신 우중롄(吳仲廉·앞줄 맨 오른쪽)은 친구 쩡즈(曾志·앞줄 왼쪽에서 일곱째)의 소개로 1927년 입당했다. 그는 신중국 변호사 제
-
소림사 무술의 적통(嫡統)을 잇는다, 사부 후정성
지난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제34차 회의에서 중국 허난(河南)성 등펑(登封)시 숭산(崇山) 일대 역사기념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이 타전됐다. 중국인들은 환호
-
[글로벌 아이] 뉴욕 원조 코리아타운 플러싱의 위기
1965년 10월 3일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 앞에 섰다. ‘하트-셀러법(Hart-Celler Act)’으로 불린 새 이민법을 선포하기 위해서였다. 대륙횡단
-
[Close-up] LS네트웍스 구자용 회장
워킹화 시장이 유망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정착될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 걷기 열풍으로 대박이 난 LS네트웍스(대표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구자용(55·사진) 회장은
-
린 플로리오 라프레리 인터내셔널 사장이 말하는 ‘럭셔리 뷰티’
국내 럭셔리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라프레리 인터내셔널의 린 플로리오 사장(사진)이 최근 방한했다. 20여 년간 라프레리에서 근무해온 뷰티 전문가 입장에서 ‘럭셔리 뷰티’란 무
-
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
-
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
-
후진타오·리창춘 등 문혁 세대에 대북 온정파 많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포옹하고 있다. 북·중의 정상들은 지난 60년간 ‘사회주의 형제국’ 인사법인
-
화장실 가 보면 그 기업 안다 … 대박보다는 ‘중박’ 노려라
관련기사 ‘기업인수목적회사’ 상품 인기 ● 지성배 대우그린코리아 대표 “잘 아는 것, 잘하는 것만 하자”“안정성이 가미된 ‘중박’을 추구한다고 할까.”목표 수익률이 어느 정도냐는
-
뉴스 인 뉴스 중국판 ‘인디아나 존스’ 조조묘 발굴 이야기
당신은 치세의 능신(能臣)이요, 난세의 간웅(奸雄)이다.” 당대 최고의 인물평론가 허소(許劭)가 조조(曹操, 155~220)에게 내린 평가다. 중국의 문호 루쉰(魯迅)은 『삼국연의
-
루샤오만과 뜨거웠던 시인, 링수화에게 ‘비밀’을 털어놓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27년 9월 30일 발행된 양우화보(良友畵報)에 ‘쉬즈모 부인’으로 표지를 장식한 루샤오만. 김명호 제공 1924년 5월 29일 타고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타고르와 쉬즈모의 연인들
▲1927년 9월 30일 발행된 양우화보(良友畵報)에 ‘쉬즈모 부인’으로 표지를 장식한 루샤오만. 김명호 제공 1924년 5월 29일 타고르는 쉬즈모와 함께 상하이를 떠났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