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자격자 뽑고 삼촌이 면접…청년 꿈 앗아간 채용비리
#1. 2016년 3월 전쟁기념사업회는 서류심사 결과 면접 대상자로 최종 1명이 추천됐으나 기관장 결재 과정에서 대상자가 1명이고 나이가 어려서 이직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면접
-
주휴수당 무서워 알바 쪼개기…“요일별로 사람 씁니다”
편의점주는 지난 15일을 전후해 ‘시급 8350원’으로 인상한 1월 급여를 지급했다. 이들 대부분 주휴수당을 피해 ‘알바 쪼개기’를 했다.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매대를
-
사실로 드러난 고용세습 … 취준생 “일자리 뺏는 약탈 행위”
━ 계약직 뽑아 정규직 전환, 점수 몰아주기, 친척이 면접관으로 …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친척 특혜 채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전국 1205
-
면접관이 삼촌, 자격증 없어도 합격···황당 공공기관
#1. 2016년 3월 전쟁기념사업회는 서류심사 결과 면접 대상자로 최종 1명이 추천됐으나 기관장 결재 과정에서 대상자가 1명이고 나이가 어려서 이직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면접
-
[단독] "내가 알바로 일하고 싶다" 편의점주 공포의 주휴수당
서울시내 한 편의점, 직원이 진열대의 상품을 정리 중이다. 중앙포토 1~2월은 편의점의 보릿고개다. 소비자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연말·연초 지출이 많은 탓에 편의점 소비는 줄어
-
취객 구하다 숨졌는데 “위험직무 순직 아니다”
취객을 구하다 숨진 여성 구급대원에 대해 정부가 “위험직무 순직이 아니다”는 결론을 냈다.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은 “이게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공무원에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부모마저 바깥 연락 끊고 완벽 고립…궁금증만 증폭
━ 외부차단 병동에 48일째 입원중인 신재민 근황은 지난달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자신의 폭로내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는 신재민 전 사무관. “지금은 면회시
-
구급대원이 취객 구하다 죽어도 '위험직무순직 아니다'는 정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5월 2일 전북 전주시 대송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강연희 소방경의 빈소에서 강 소방경의 남편 최태성(52) 소방위를 위로하고 있다. [뉴스1]
-
베트남 다낭서 우리 국민 17명 탑승 관광버스 사고…10여명 부상
베트남 다낭 시내 전경.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관광버스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우리 국민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
경찰 자진출석한 파인텍 노조원 "굴뚝 농성 후 불면증 시달려"
지난달 11일 파인텍 노동자인 홍기탁(오른쪽)·박준호씨가 서울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 75m 높이 굴뚝에서 426일째 농성을 끝내고 내려와 소감을 밝힌 뒤 눈물을 흘리며 구호를 외
-
전기공사 외주업체 직원, 채광창 밟고 이동하다 추락사
전기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지붕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식료품 생산 공장 전기 공사를 하던 외주업체 직원이 지붕에서 추락해 치료를 받다 숨졌다. 18일
-
멈췄던 기계가 작동…신안산선 전철 공사 현장서 60대 중상
━ 지하철 공사 현장서 천공기 작업하던 60대 중상 신안산선 복선 전철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기계에 끼어 중상을 입었다. 17일 경기도 안산 상록경찰서 등에 따르면
-
“외국인 진료만 허가는 위법” 제주녹지국제병원 행정소송
제주 녹지병원 녹지국제병원. 최충일 기자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인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진료 대상자를 외국인으로만 한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소송이 제기됐다. 17일 제주도에 따
-
해고된 美 공장 직원, 동료에 총격…5명 사망·6명 부상
15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시의 제조업 공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죽고 경찰 등 6명이 부상을 당했다. [AP=연합뉴스] 미국 일리노이 주(州)의 한 제
-
경찰 ‘포스코 직원 사망’ 관련, 포항제철소 압수수색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경찰이 포스코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회사를 압수수색을 했다. 15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안전분야와 제품 출하
-
병실서 마주친 누나와 그녀, 뭔가 찜찜했다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 21화 」 '신세를 지면 반드시 갚아라' '남에게 폐 끼치지 말고 살아라' 생전의 아버지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하셨다. 그
-
장례식장 대표의 '극단 선택'…이면엔 향군의 수상한 계약
[JTBC] 재향군인회가 불법 임대한 장례식장은 운영하던 장례식장 대표가 경영 압박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고 JTBC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
낙태 문의하자 의사 대답은 "임신 6주는 70만원, 현금만"
━ 사문화된 낙태죄 임신 8주 가량된 태아의 초음파사진 [중앙포토] “임신 6주요?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기본 7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13일 오후 대구시
-
다연장 로켓 천무 만드는 한화 공장서 폭발사고 3명 사망
“방화복 한 벌 지급한 게 전부였다고 했어요. 작년에 폭발사고로 5명이나 죽었는데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회사가 모든 걸 주먹구구식으로 하고(울음)….” 14일 오전 8시
-
"뇌물 공소시효 끝나길 기다렸다" 최규호 전 교육감 징역 10년
수뢰 혐의로 기소된 최규호(72) 전 전북도교육감이 14일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전주지법 3호 법정으로 가고 있다. 김준희 기자 뇌물을 받고 8년 넘게 도주한 최규호(72) 전
-
한화공장 폭발 3명 사망···유족 "방화복만 지급한게 전부"
“방화복 한 벌 지급한 게 전부였다고 했어요. 작년에 폭발사고로 5명이나 죽었는데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요. 회사가 모든 걸 주먹구구식으로 하고(울음)…”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
-
1년도 안 됐는데 또 폭발…3명 숨진 한화 대전공장
화약과 폭약 등을 취급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강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
-
한화 대전공장서 또 폭발 추정 화재···"3명 사망"
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한화그룹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김모(25)씨 등 근로자 3명이 숨지
-
"머리는 폼이냐? 월급 아깝다"…폭언 일삼은 대학병원 교수 논란
부산대병원 교수 부부가 직원에게 폭언을 해 해당 직원이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부산대병원의 교수 부부가 직원에게 폭언을 하며 갑질을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