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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  〈장원〉   군밤 -정두섭   로데오 사거리다 크리스마스이브다   죄 많은 이브가 화덕을 끌어안고   두봉토 오처넌, 떠리   밤을 깐다 밤은 깊다    얼어 죽은 눈 나

    중앙일보

    2020.08.27 00:03

  • [굿모닝 내셔널]청양 산골마을에 ‘겨울철 두 달간’ 관광객만 10만명

    [굿모닝 내셔널]청양 산골마을에 ‘겨울철 두 달간’ 관광객만 10만명

      지난달 30일 오후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리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축제장 입구 마당에 마련된 장작더미에서 관람객들이 군밤을 굽고 있다. 활활 타오르는

    중앙일보

    2018.02.05 00:01

  • 밝디밝은 별빛, 붉디붉은 용암 … 눈부신 하와이의 밤

    밝디밝은 별빛, 붉디붉은 용암 … 눈부신 하와이의 밤

    하와이아일랜드 야간 투어 하와이아일랜드의 진가는 밤에 드러난다. 세계 각국이 운영 관리하는 천문대가 집결해 있는 별 관측 명소 마우나케아의 밤하늘에 수천 수만 개의 별이 떴다. ·

    중앙일보

    2017.03.24 09:41

  • 하와이의 밤은 당신의 생각보다 신비롭고 화려하다

    하와이의 밤은 당신의 생각보다 신비롭고 화려하다

    하와이아일랜드는 밤이 아름다운 섬이다. 깨끗한 밤하늘에 수천 개의 별이 뜬다. 희뿌연 은하수 아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내뿜는 붉은 수증기도 보인다. 하와이의 ‘낮’을 편애했다

    중앙일보

    2017.03.23 11:44

  • [Travel Gallery] 지구의 속살을 만나다

    [Travel Gallery] 지구의 속살을 만나다

    서호주(Western Australia) 여행은 탐험이다. 호주 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가장 큰 주, 서호주의 면적이 무려 남한 33배에 달한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두

    중앙일보

    2015.10.24 00:01

  • 해인사에선 팔만대장경 지키고, 루터 목사는 원조 트리 만들고 …

    해인사에선 팔만대장경 지키고, 루터 목사는 원조 트리 만들고 …

    전나무 숲이 만들어내는 수해(樹海). 곧게 자라는 전나무는 예전부터 건물 기둥으로 애용됐다. 오대산 월정사의 명물은 전나무다. 특히 겨울철 풍경이 좋다. 아름드리 전나무들이 푸르른

    중앙일보

    2014.01.25 00:05

  • 모르는 사람과 몸 흔들고…'짜릿한' 피서

    모르는 사람과 몸 흔들고…'짜릿한' 피서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 시작

    온라인 중앙일보

    2012.08.05 02:58

  • 설설 끓는 무더위, 축제의 바다서 식힌다

    설설 끓는 무더위, 축제의 바다서 식힌다

    1 27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록페스티벌’ 현장. [CJ E&M] 무더운 여름의 피서라면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테지만 우리가 해수욕을

    중앙선데이

    2012.08.04 00:02

  • [week&쉼] 시한부 섬 몰디브

    [week&쉼] 시한부 섬 몰디브

    "이 섬은 가라앉고 있어. 30년 후엔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걸."'인도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몰디브는 그런 섬이다. 너무 아름답기에 너무 아쉬운 섬, 사라짐에 대한 두려움이

    중앙일보

    2007.01.25 15:33

  • [week&CoverStory] 다시, 한옥이다

    [week&CoverStory] 다시, 한옥이다

    ▲치과 진료용 모니터와 조명(맨 위) ▲ 서까래가 그대로 보이는 진료실(가운데 왼쪽) ▲ 햇볕을 쬘 수 있는 대기실(가운데 오른쪽)▲ ‘ㄷ’자 한옥을 개조한 건축사무실(맨 위) ▲

    중앙일보

    2006.09.21 16:17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차하

    빗살무늬 볕살 아래 한나절을 졸다가 볼 붉은 동지 바람 목까지 여며 덮고 턱없이 웃자란 보리 시린 발을 묻고 있다 풀 먹인 서리도 길을 들여 내려덮고 함께 누운 마늘밭과 도란도란

    중앙일보

    2004.01.29 19:17

  • 조용필 18집 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 발매

    조용필 18집 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 발매

    조용필 18집 앨범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가 3일 전국에서 발매된다. 1997년 17집 '친구의 아침'을 선보인 지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중앙일보

    2003.09.03 17:38

  • [시가 있는 아침] 조영서 '통쾌한 가을'

    바람 인 아침엔 그 바람결 하나하나 몰래 불러들여 빛과 그늘의 결을 세우고, 햇살 따가운 한나절엔 그 햇살 한올한올 은밀히 빨아들여 속살 넉넉하게 하고, 비 뿌린 저녁이면 그 비

    중앙일보

    2000.10.24 00:00

  •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차하

    우리 이제 손을 놓고 가끔은, 섬이 되세 속살 같은 그리움을 귀 하나에 열어 두고 멀어서 더 고와지는 별빛으로 만나세. 김소해

    중앙일보

    2000.06.26 00:00

  • [칼럼] 봄이 온다는 것은

    봄이 어떻게 오던가. 밤새 속살거리는 실비를 타고 오던가. 새벽부터 짖어대는 딱새들의 울음소리로 오던가. 얼음 풀려 묶인 목선 띄우는 갯가의 밀물로 오던가. 먼 남쪽 푸른 바닷가에

    중앙일보

    1999.03.05 00:00

  • 차상 - 바위

    칠흑의 탄더미 같은그 어둠을 겹겹이 쓰고어쩌면 피맺힌 설움품에 안아 삭이면서천만근침묵의 무게로돌옷 몇 번 입는가.해와 달 별빛들이주름살에 뜨고 지고가끔은 비바람이흩뿌리고 스민 상흔

    중앙일보

    1997.06.01 00:00

  • 시조

    임재룡 (충남아산군 허양읍 일천리7구 149의 35) 가슴에 세운 담이 자꾸만 높아 갑니다. 어제 한지 쌓이고 오늘 두치 쌓여서 앞뒷집 높은 지붕도 이제는 안보입니다. 공지를 메우

    중앙일보

    1985.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