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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의 신 영웅전] 변호사 키케로의 삶과 죽음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재능만 따진다면 고대 로마사에서 가장 출중한 인물은 키케로(BC 106~BC 43)였다. 수재로 만권 서적을 읽었다. 수재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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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약위험국 될 수도 있다"…생각보다 심각한 '뇌의 요요'
━ 러브에이징 “극과 극은 만난다.(Extremes Meet)” 대학생 때 청강했던 ‘러시아 혁명사’ 수업에서 담당 교수는 이 서양 격언을 인용하면서 황제가 부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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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약 처방 땐 부작용…식사·운동·뇌활동 ‘중도의 길’ 지켜야
━ 러브에이징 “극과 극은 만난다.(Extremes Meet)” 대학생 때 청강했던 ‘러시아 혁명사’ 수업에서 담당 교수는 이 서양 격언을 인용하면서 황제가 부와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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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공연 때 다리 굳은 학생, 약물·인지행동치료로 개선
━ [아이 마음 다이어리] 무대 공포증 아이 마음 다이어리 무대 공포증 종민이는 발레를 전공하는 예고 1학년 남학생이었다. 상기된 얼굴로 진료실에 들어섰다. 발레를 전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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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 교육의 실패를 증명한 TV토론
이상언사회2부장 보기에도 민망한 지경이었다. 그 좋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본인들도 후회막심일 것이다. 유력 대선주자들의 TV토론 얘기다. 총 5회 중 뒤의 4, 5회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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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환자 자문, 달동네 연탄 배달 … 낮은 데로 내려가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 타워 8층 세미나실에서 강신섭(연수원 13기·사진 가운데)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와 직원 90여 명이 참여해 ‘사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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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정치인의 거친 입을 어쩔 것인가
김영희 대기자 로마의 대정치가 키케로(기원전 106~43)는 말 잘하는 변호사·변론가였지만 자신의 언어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수사학을 공부하러 그리스로 유학을 갔다. 그는 로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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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어디든 숨어 있는 ‘유럽 문명의 아버지’
키케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기원전 100~44)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서 내가 바라는 방식으로 나를 돌보는 사람은 카이사르가 유일하다.” 카이사르는 키케로에 대해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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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기업 구하기 '外人 CEO' 맹활약
기업문화가 전혀 다른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들이 위기에 몰린 기업을 살리는 탁월한 소방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외국人 CEO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염두에 둔 기업 경영으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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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日 시바 료타로상 받은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제7권 '악명높은 황제' 가 출간된 후 시오노 나나미는 일본의 국민작가로 추앙받는 시바 료타로 (司馬遼太郎) 상 제2회 수상작가로 선정됐다. 시바의 고향인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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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낭비 속에 악덕의 벌레가 기어든다는 말을 한 고대 로마제국의 현인 「키케로」는 「로마」근교에 별장을 하나 두고 있었다. 「트스크름」언덕의 절경 속에 자리잡은 이 별장은 당시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