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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AI정부” 선언한 날, 검찰 “타다 불법” 이재웅 기소
━ 검찰, 이재웅 쏘카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이 합법성 논란을 빚어온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불법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간 택시업계에서 ‘유사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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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백범 뜻 새긴 경종, 나전칠기함…경찰 간부들도 나눔 동참
민갑룡 경찰청장이 기증한 경종.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의 "국민의 경종이 되소서"라는 휘호가 장식돼 있다. [사진 위스타트] 오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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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잼룩은 옛말…반바지·샌들이 ‘여름 사무실‘ 대세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직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원차림 패션쇼’에서 휴가철 안전 가이드 옷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서울시청] 26일 오전 10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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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면 나도 파격발탁? '윤석열 효과' 검사장들 버틴다
"OOO 검사장은 왜 안 나가요?" 최근 법조계 모임마다 자주 나오는 소리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총장보다 다섯 기수 아래인 윤석열(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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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윤석열과 검찰 개혁의 아이러니
이상언 논설위원 지난 18일 영어신문 ‘코리아 중앙 데일리’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다는 뉴스가 1면 머리에 실렸다. 생경한 풍경이었다. 국제부 기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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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법부 수사 저울질 … 전·현 대법원장 충돌하나
김명수 대법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중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 모든 것은 열려있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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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테러방지법 찬성 변협 회장, ‘법의 날’ 훈장 심사 탈락
하창우 전 대한변협 회장. 오른쪽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의 모습 [중앙포토] 하창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25일 열릴 ‘법의 날’ 행사 때 국민훈장 수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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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 전문] 최순실 변호인 “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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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한 변호사 유죄 … 세무사 업무 이어 또 제동
인터넷에서 부동산 거래 중개 서비스를 한 변호사에게 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대웅)는 13일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중개 업무를 한 혐의(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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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 변협회장 vs '환호' 세무사회장 직격 인터뷰
지난 8일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30분 전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왼쪽 사진)은 간부들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삭발을 했다. 법안 통과 후 국회 본회의장 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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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세무사법 10년 전쟁…국회 문턱 어떻게 넘었나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변호사가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세무사법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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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국회에서 희비 엇갈린 변호사와 세무사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방청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세무사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 아래). 한편 김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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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적폐 청산 성과 내려고 여론으로 법원 압박해선 안 돼"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과거에도 영장 기각을 놓고 양측이 갈등을 빚은 적은 있지만 주요 간부들의 개인적 발언을 통해 우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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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검찰 간부들이 몰려온다” …전 법무부 차관 등 대거 변호사 등록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검찰 개편 과정에서 퇴직한 검찰 간부들이 대거 변호사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청와대에서 최근까지 추진한 ‘검찰 인적 쇄신 작업’ 의 여파가 변호사 업계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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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달라진 검찰총장 후보자추천위, 파격 추천으로 이어질까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진보 성향의 외부 인사들이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존의 관행을 깬 후보자 추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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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지시한 특수활동비 문제, 손도 안 댔다
“23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 관련 자료 분석 등 철저한 감찰조사를 진행했다.” 이른바 ‘돈봉투 만찬사건’에 대한 법무부·검찰 합동감찰반을 이끌어온 장인종(54) 법무부 감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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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는 사실상 수사 지시
이영렬 중앙지검장(左), 안태근 검찰국장(右) “결국 이 사건이 검찰 개혁 폭탄의 뇌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검찰·법무부 간부의 ‘돈봉투 만찬 사건’에 대한 감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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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지나치면 잔인"…김수남 검찰총장 퇴임사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15일 퇴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27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났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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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해법 못 찾는 검찰 … 법조계 “고위 간부들 수사해야”
검찰이 우병우(50·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봐주기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며 청구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이틀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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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 전면 수사, 다음은 최씨 일가 재산 형성
지난 23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주차장에서 한 수사관이 검은색 카니발 두 대에 실린 압수수색용 빈 상자를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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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 전면 수사, 다음은 최씨 일가 재산 형성
지난 23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주차장에서 한 수사관이 검은색 카니발 두 대에 실린 압수수색용 빈 상자를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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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첫 지시 “경제 위한 특단의 시스템 강구하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왼쪽에서 셋째)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국가 안보, 경제와 민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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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실 방문·전화 모두 기록…전관 ‘몰래 변론’ 뿌리뽑는다
대검찰청 정병하 감찰본부장(왼쪽)과 윤웅걸 기조부장이 31일 검찰 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인사하고 있다. 검찰 내부의 고질적 병폐를 막기 위해 검찰개혁추진단이 이날 발표한 개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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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검은 커넥션의 뿌리…‘전관예우’의 어제와 오늘
동료의 생업 보장과 조직 안정 꾀하려는 심리가 낳은 ‘부패의 연결고리’… 개인 탐욕 커지고 브로커 꼬여 질서 사라졌지만 조직보호 논리는 여전해법조비리가 터지면 법원과 검찰의 수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