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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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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물러난 김관영 “홀가분···유승민과 술 한잔 해야죠”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선 오랜만에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자진사퇴를 결정하면서, 회의 참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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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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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퇴진' 외친 前민변회장, KB금융그룹 사외이사 도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쳤던 변호사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사외이사가 되려고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노동조합에 의해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로 추천된 백승헌(55)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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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과 동기, 황교안과는 절친…신임 법원행정처장 조재연
조재연 대법관. [연합뉴스] "어떤 정권이든, 누가 임명하든 정말 바르게 일 할 사람입니다."(황교안 전 국무총리) “그분이 법원행정처장직을 수락했다는 건, 자신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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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北 투자시장은 100조 규모" 그래도 찜찜한 '남북경협주'
북한 ‘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에 기업 관심 높아… 비핵화 잡음 일희일비 말고 장기전 준비하는 게 현명 두 가지 뉴스가 주식시장을 뒤흔든다. 연일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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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때가 아니다"…황교안, 보수 '구원투수' 될까
━ [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보수 ‘구원투수’로 주목받는 황교안 前 국무총리 지방선거 때 한국당 선대위원장 제안 고사 등 정중동 행보…정치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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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태로 주목받는 내부고발자의 세계] 기업에 닥칠 위험 줄이는 예방주사
비리 사실 입증해도 보복해고 등 불이익 허다... 내부에서 제때 문제 바로잡아야 내부고발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에서 비롯된다. 내부고발자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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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민간자격증 2만8000개, 공인 여부 잘 따져야
━ 박영재의 은퇴와 Jobs(14)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김효선(50) 씨는 경력단절 여성이다. 대학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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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공방]이낙연 총리 눈물샘 자극하는 한사람
7월17일에 정부 서울청사에 있는 이낙연 총리 집무실을 스케치했다. 취임 초였고 당장 꺼야할 불이 많아 대중매체를 만나지 않고 있을 때였다. 마침 서울대 총동창신문 인터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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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5] 악인의 우상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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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덕출이’ 전성시대 … 당·정·청, 법조계서도 잘나가네
문재인 정부에서 ‘덕출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덕출이는 금융권에서 덕수상고 출신이 스스로를 칭하는 정겨운 표현이다. 상고(商高)라는 꼬리표를 떼고 2007년 3월 ‘덕수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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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덕출이’ 전성시대…주경야독 신화 활약
문재인 정부에서 ‘덕출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덕출이는 금융권에서 덕수상고 출신이 스스로를 칭하는 정겨운 표현이다. 상고(商高)라는 꼬리표를 떼고 2007년 3월 ‘덕수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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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르, 대행 때도 경제 뒷걸음…집권 동시에 레임덕 우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기 위해 의회에 입장하는 미셰우 테메르 신임 브라질 대통령. [AP=뉴시스]지우마 호세프(68)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으로 미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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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임 대통령, 앞길 험난…부인은 32세 미스 상파울루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신임 대통령지우마 호세프(68)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으로 미셰우 테메르(75) 부통령이 지난 4개월 간의 대통령 권한대행 꼬리표를 떼고 지난달 3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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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묶인 정치신인 “총선 연기하라” … 헌법 116조의 역습
경기도 남양주갑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광한씨는 ‘깜깜이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다. 4·13 총선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어디가 자신의 지역구로 편입될지 알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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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경제학·이공계 강한 800년 역사의 영국 2대 명문 케임브리지대
케임브리지대 킹스칼리지 식당 전경. 킹스칼리지는 1441년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헨리 6세가 세웠다. 케임브리지대 학생들은 전공 강의 외에 수퍼비전과 숙식 등을 각자 소속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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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법률시장 포화 … 해외에서 먹거리 찾겠다”
김재훈 광장 대표변호사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를 개척해 나갈 때 동반자로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국내 법률시장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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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닮고 싶은 정치인으로 나 위원장은 메르켈 독일 총리를 꼽았다. 퇴근 후 직접 장을 보는 그 모습이 닮고 싶다고 했다. 한 달에 한 번 내지 두 달에 한 번 나 위원장은 직접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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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지만 씩씩한 소녀 통해 용기를 말하다
스웨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화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Lindgren·1907~2002)이다. 그녀는 ‘삐삐 롱스타킹(Pippi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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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수능 수석 45인 추적해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로 스물한 살이 됐습니다. 1994학년도 대입에 처음 도입돼 지난달 13일 치른 2015학년도 수능까지 모두 23차례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첫 시험을 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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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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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소설로 본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와 한반도의 관계를 다룬 소설 『THAAD(싸드)』가 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으로 알려진 소설가 김진명의 신간이다. 세계은행 연구원 리처드 김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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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이상의 범죄실행 합의 입증돼야 음모죄 성립"
지난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이석기(오른쪽 첫번째)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앞서 이 의원이 미소 짓고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내란음모 혐의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