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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시신으로 발견…사망 처리된 그 남자 살아있었다, 무슨 일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처리된 남성이 뒤늦게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최근 소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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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업자에 변사자 위치 넘기고 접대…전직 경찰 3명 징역형
중앙포토 장의업자에게 변사사건 위치 정보 알려주고 룸살롱서 접대받은 부산지역 전직 경찰관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9일 부산지법 형사4단독 최지영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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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헤어질'서 '살인의 추억' 용의자 벗은 박해일…이순신 되어 여름 극장 호령
박찬욱 감독의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주연 배우 박해일을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영화에서 그는 사건 용의자의 중국인 아내(탕웨이)와 금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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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00구 시신에 '번아웃'…죽음 진실 찾던 법의관들이 떠난다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본원에서 만난 양경무(53) 법의학부장. 그의 사무실에는 ‘Proba Mortem(프로바 모르템). 남겨진 진실 우리가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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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산 여성 살해한 최신종, 67만원·금팔찌·휴대폰 빼앗아"
최신종. [사진 전북경찰청] 지난 4월 나흘 간격으로 두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최신종은 범행 동기에 대해 "(피해자들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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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간호사 근무, 변사자 급증···드러난 일본 의료체계 민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의료체계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오사카(大阪)의 한 병원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간호사들을 근무시키는가 하면,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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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부모 안타까운 마음에...28년째 실종 아동 찾아
(사)전미찾모 나주봉 회장이 서울 청량리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실종아동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욱 기자 1991년 6월 ‘청량리 털보 각설이’는 어김없이 품바 공연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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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모텔에선, 두드려도 답 없으면 바로 문 땁니다
━ 도숙자(賭宿者) 리포트 ■ 「 엘리트 무용수 출신 사업가의 몰락 죽어서야 떠나는 사람들 한탕 도시를 관광 명소로 」 카지노가 폐장하는 오전 6시에 강원랜드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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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모텔선 문 두드려도 답 없으면 바로 문 땁니다"
━ [2017 도숙자 리포트:그곳에서 삶이 끝난다]②죽어서야 떠나는 사람들 지난 3월 16일 강원도 정선군의 한 호텔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 장성군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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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고독사 … 한 해 사망 1700명 중 46%가 4050
지난 6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지병 등으로 숨진 뒤 4개월만에 발견된 윤모(61)씨의 약봉지. [송봉근 기자] 지난 4일 오후 4시 18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한 작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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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30X호 원룸은 '지옥'이었다...10년 지기 반라 변사체 만든 이유는
지난 3월 26일 오전 7시56분 경기도 시흥의 한 유흥가. 4층짜리 상가건물 3층 원룸에서 “이웃집에 불이 난 것 같다.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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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유영철 피해자 지문 161번 채취…나는 매일 밤 시신과 얘기한다
사람마다 다른 지문은 태아 3개월 무렵 형성돼 평생 변하지 않는다. 만인부동 종생불변(萬人不同 終生不變)이다. 김희숙 경감은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해결할 때의 보람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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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유영철 피해자 지문 161번 채취…나는 매일 밤 시신과 얘기한다
사람마다 다른 지문은 태아 3개월 무렵 형성돼 평생 변하지 않는다. 만인부동 종생불변(萬人不同 終生不變)이다. 김희숙 경감은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해결할 때의 보람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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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 처우, 전문의 80%까지 높일 것”
서중석(사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원장은 1991년부터 25년간 법의관으로 활동한 국과수의 산증인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유병언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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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못 알아본 검시시스템 아직도 그대로
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시의 매실밭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벙거지를 쓴 노인이었다. 경찰은 단순 노숙자로 추정하고 시신을 순천의료원으로 옮겼다. 현장에 법의관은 출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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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다세대·임대, 변사 사건 몰려 있네
지난해 9월 6일 서울 대림동의 한 대학병원에서 윤모(79·여)씨가 입원 하루 만에 숨졌다. 담당 의사는 ‘경막하출혈(뇌출혈)로 인한 뇌간마비’로 사망 진단서를 발부했다. 의식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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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산 자를 살리고, 법의학자는 죽은 자를 살린다
서울대 의대 이윤성 법의학교실 교수의 눈에 비친 2개의 두개골 X선 사진. 하나는 살아 있을 때 찍은 것(오른쪽)이고, 다른 하나는 부검한 시신 이다. 이 교수가 두 사진을 비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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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1구 받으면 장례비 400만원 … 경관에게 30만원 정도 못 주겠나”
24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병원 앞에 응급환자 호송 차량과 경찰서 차량이 줄지어 서있다. 이 병원 장례식장은 변사 시신 안치 대가로 경찰관에게 뒷돈을 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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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문 등록 왜 …
지난해 3월 경기도 성남시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서 중국인 왕모(당시 32세·여)씨가 목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가스밸브에서 선명한 지문 2점을 발견했다.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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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컨디션 위한 ‘약물 투약’에 당했다!
■ 2차 정밀감정 열흘 전 완료 … “국과수 5월 초 경찰 통보” ■ 1차 ‘졸피뎀’ ‘클로티아제팜’, 2차 ‘프로프라놀롤’ 성분 검출 ■ 변사자 DNA 확인된 문제의 ‘주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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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엔 의사도 있다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점에선 검사나 의사나 같지 않을까요.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일을 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낍니다.검사들과 온갖 사건을 접하면서 세상을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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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변사자는 타살”/문국진박사 주장
◎오대양 공장장 사인 뒤집어/목 뒷부분에도 조른 흔적/전원 타살가능성 뒷받침/상황 종합검토한 저서서 밝혀 검찰의 오대양사건초점이 살해·암장부분에서 87년 32명 집단변사사건 사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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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자수」는 사전 모의였다|「오대양」관련 6명 헷갈리는 진술
충남 도경이 15일 오대양사건으로 구속된 김도현씨(38)등 자수한 6명에 대한 행적수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이 사건의 초점인 이들의 자수동기·배후세력 존재여부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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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투신관련 배후여부 조사/정 검찰총장 지시
정구영 검찰총장은 8일 최근 운동권에 의한 분신 및 투신자살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중시,이들의 배후에 자살을 부추기는 조직적인 세력이 있는지의 여부를 철저히 수사해 국민적 의혹